복지부가 올 8월부터 노인인력뱅크를 구축, 9월부터 노인주요원 일자리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부와 산자부가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인 SK네트웍스,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노인주유원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전국 8개 시도에서 45명이 42개소의 주유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0월말까지 60개 주유소에 120명의 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노인주유원 일자리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2000여명의 노인인력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2 06:00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대한 한국형 치료 권고안이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의 치료 권고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권고안은 *총론 *drug naive 환자에서의 치료 *경구혈당강하제의 병합요법 *인슐린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론에서 합의된 사항은 *당뇨병 환자에서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하며, 이를 위
해서는 철저한 생활 습관과 조기에 적극적인 약제 투여가 필요하다 *혈당 조절과
함께 합병증과 관련된 위험인자들을 관리해야 하며, 혈당수준 및 대혈관질환 위험
인자 유무 등과 같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치료방침을 개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등
이다.
또한 *고혈당 정도는 당화 혈색소치로 평가하는 것을 권고하며, 치료 목표 당화혈
색소치는 6.5% 이하 등이 합의사항으로 도출됐다.
…
현재 개원중인 현역 개원의들은 앞으로 어떤 과가 전망이 좋다고 생각할까? 일반적으로 개원의들은 내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안과 등은 전망이 밝다고 보는 반면 신경외과, 산부인과, 피부과는 다소 어둡다고 내다봤다. 한 내과 개원의는 “내과는 종합검진, 내시경, 심초음파 등으로 높은 수입이 보장되는 정통적인 인기과”라고 전하고 “비보험과를 제외하면 가장 수입이 많은 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과와 더불어 정형외과도 정통적인 인기과 중의 하나다. 하지만 개업자금이 많이 들며 입원실 없이 물리치료만 한다고 해도 인건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정형외과 개원의들은 관절경 등 고급술기를 사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과라고 강조했다. 안과의 인기는 내과와 정형외과를 훨씬 능가한다. 한 개원의는 “안과의 경우 성형외과와 비슷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과가 아니겠느냐”면서 “백내장, 근시, 사시, 망막질환, 눈병까지 어느 것 하나 허술히 볼 게 없다”고 설명했다. 성형외과의 경우는 조금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실력 차이도 많이 날 뿐더러 수술능력 외에도 광고 및 마
2006-10-12 05:40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한의사에게 의료기사 지도권을 부여하는 의료기사법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 담은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달 25일 주승용, 박상돈, 김명자, 김형주, 조정식, 이목희, 김영주, 제종길, 한광원, 김효석, 최철국, 윤두환, 김혁규, 김선미, 임종석 의원 등과 함께 의사·치과의사로 한정된 의료기사 지도권을 한의사로 확대하고 ‘지도’라는 용어를 ‘처방 또는 의뢰’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의견서에서 병협은 “한의대 커리큘럼상 방사선과목을 이수하나 관련 임상실습과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반대의견을 제출했다. 또한 방사선학이 의사국시에선 해마다 10% 이상 비율로 출제되는데 비해 한의사국시에선 1~2문제에 불과하고, 그것도 방사선을 직접 운용하기 위한 전문지식 평가를&n
2006-10-12 05:35올해로 건립 1주년을 맞은 세브란스 새병원이 커진 덩치에 비해 의료진 수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세브란스 새병원의 규모는 1004병상으로, 기존의 병상 수와 합치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총 병상 수는 2064병상이다. 이는 기존의 1560병상보다 500병상이 늘어난 것인데, 늘어난 덩치만큼 의료진 수급이 제대로 됐는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실제로 A과 교수는 “외래 진료의 경우는 이전보다 20% 가량 늘어났다”며 “외래는 그나마 낫지만 문제는 병동”이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병상수가 500병상이나 늘어났는데도 병상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스텝들의 수는 그대로라 레지던트들 사이에서 불만이 새어 나오고 있는 것. B과 교수 역시 새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진 수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나마 세브란스는 상황이 괜찮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세에 따라 병원마다 규모를 늘리기는 하지만 인력 수급은 제한돼 있어 문제점이 많다”며 “특히 스텝 인력 충원의 경우, 병원이 아닌 정부에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유연하게…
2006-10-12 05:30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릴 한미 FTA 4차 협상 전에 한미 양측은 의약품/의료기 분야 협상을 17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가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화상회의는 3차 시애틀협상 시 제기된 것으로 우리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연내 추진 일정을 고려, 상호간 이견을 조속히 좁혀갈 필요가 있다는 양국의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회의에서 23일 열릴 4차 협상이 생산적인 협상이 될 수 있도록 양측 대표단간 입장을 사전 조율하고 상호이해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에 우리측 협상단으로는 전만복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장을 비롯, 복지부,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식약청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미측에선 Arrow Augerot USTR 부대표부, Tom Bollyky USTR 의약품고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계기로 4차 협상은 사전 확인된 양측 입장 및 관심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FTA 4차 협상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진행…
2006-10-12 05:27
내년 플라빅스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다면, 국내 제약사들에게 암로디핀 제네릭과 같은 큰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올 전망이다.
특허 분쟁의 변수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내년에는 플라빅스 외에도 코자, 리덕틸 등 대형 제품들의 특허 만료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개량 여부에 따라 진입이 차별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2007년과 2008년은 노바스크 제네릭으로 만개했던 성장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는 시기로 예상되고 있다.
특허 만료가 예상되는 제품들의 시장 규모가 1360억원에 달해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독점권이 만료되는 기존 의약품 시장이 1000억원이라면, 가격인하 효과로 당초 기대보다 적은 800억원으로 규모가 축소된다 하더라도 제네릭 업체로서는 0점에서 창출하는 시장이라 그 의미가 결코 적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보건의료단체 및 민간단체(NGO)가 진행하고 있는 대북의료지원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민간단체 등은 변화 없이 대북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북의료지원이 북한정부의 입장에 따라 따라 어려울 수도 있어 북측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11일 한민족복지재단(이사장 박은조)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부측에서 민간단체에게 어떤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며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현재 평양의대병원 현대화와 어린이 영양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 관계자는 “정부측이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을 강력하게 막을 것 같지 않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대북지원의 키는 북한이 쥐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측 입장에서는 물자지원을 막을 이유가 없지만, 인적교류(방문)는 내부사정을 이유로 거부하거나 보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재단의 경우 지난 9월 방문에 이어 다음주에 평양의대병원 신장투석실 설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
2006-10-12 05:20[기획1]편에서 소개됐던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에 이어 [기획2] 또한 키움증권 자료를 통해 중외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의 현재 상황과 향후 성장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 중외제약, 특수수액제 공장 가동…이미페넘 수출 확대로 내년 외형 급증 수액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자회사 문제가 올해를 기점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 중 부실자회사였던 중외메디칼은 자회사들간의 합병 및 사업분리를 통해 자본잠식에서 탈피했으며, 실적이 우량한 중외신약도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중외메디칼 차입금 300억원 중 150억원을 지난 3월 기업은행과 KTB네트워크에 우선주 증자를 통해 자본화했다. 총 1350억원을 들여 완공한 당진 특수수액공장은 국내 소비는 물론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EU GMP, CGMP, KGMP 인증을 획득, 10월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특수수액제 매출액은 올해 225억원에서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634억원, 794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수수액제는 기존 수액제보다 오염 발생 가능성이 적고, 편의성측면에서
2006-10-12 05:10대한의사협회는 대한병원협회, 질병관리본부는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에 총 26회와 96회에 걸쳐 방영한다. 공중파를 통한 1차 공익광고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KBS 1TV 9시 뉴스 후, 2차 광고는 12월 16일~29일까지 KBS 인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총 10회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중파 방송과 같은 기간 동안 케이블 TV MBC 드라마넷, SBS드라마 플러스 채널을 통해 총 96회의 공익광고가 방영된다. 공익광고는 ‘독감예방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예절을 잘 준수하고,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우선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한다는 내용의 만화형식으로 제작됐다. 의협은 “이번 TV 공익광고는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캠페인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한정된 백신으로 예방접종 사업의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 만선 질환자, 임신부, 생후 6~23개월 영
2006-10-12 05:03올해부터 정부가 비보험급여분을 포함한 의료비 전액을 대상으로 시행할 방침이었던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이 의료단체의 이의제기로 그 범위와 대상을 놓고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담당기관인 국세청은 현재 의협을 비롯한 의료단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11월 초 의견조율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에 따라 12월 중순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은 학교나 병원, 보험사, 카드사 등 영수증 발급 기관들이 제출한 소득공제용 자료를 근로자들이 쉽게 조회 및 출력할 수 있도록 만든 전산시스템이다. 즉, 근로자들은 이를 통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등 신상정보를 입력하면 연말정산용 영수증을 한꺼번에 뽑아볼 수 있어 일일이 해당기관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도록 하는 제도다. 따라서 의료계에서는 의료비 내역 중 특히 성형 등 비급여진료에 대한 내역까지 대상에 포함시킬 경우 환자의 사전동의 없이 진료내역이 제공,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왔다. 국세청 관계자는 10일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 중 의료비 부분과 관련해서는 현재 의료기관들을 대표하는 각
2006-10-12 05:00국제병원선교기구인 세계병원선교회(HCFI)가 지난 9일 효산의료재단 샘병원(병원장 박상은)을 방문했다. 세계병원선교회는 10일~14일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컨퍼런스 및 70주년 기념대회 참여차 한국을 방문했다. 총 11개 국가 100여명의 회원들과 각지부 의사 및 간호사, 병원직원 및 원목들이 참가한 이번 방문에서는 샘병원의 곳곳을 알리는 병원투어와 만찬예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샘안양병원 진료실 및 특수센터, 전인치유연구원, 샘병원교회, 오아시스암병동 등과 샘여성병원의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샘한방병원의 건강의학센터 등을 방문했다. 샘병원은 이들을 위해 병원을 대표하는 실
2006-10-11 19:27
안양시의 만안구 노인보건센터가 지난 10일 개소해 본격적이 운영에 들어갔다.
샘병원이 안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만안구노인보건센터는 지난 10일 이필운 안양시 부시장 및 권용호 안양시의회 의장, 이상택 효산의료재단 이사장, 박상은 샘병원장 등의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만안구노인보건센터는 만안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재가암관리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노인 및 저소득층을 방문하는 보건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과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조백환)가 공동으로 ‘암’이라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대병원과 전북지역암센터는 12일부터 ‘전북지역 암환자를 위한 웃음치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오는 12월14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서 4시까지 병원 지하 모악홀(대강당)에서 웃음치료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웃음치료’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대체 치료 요법으로 병원측은 유머치료, 영상웃음치료, 도구웃음치료, 웃음레크레이션, 소리웃음치료, 놀이(노래, 춤)웃음치료, 한(분노)웃음치료, 심리웃음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암 환자들의 마음 속 분노와 좌절감을 없앨 수 있는 ‘통합웃음치료’를 지향하고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조백환 소장은 “암 환자들의 경우 치료 의지를 얼마나 갖고 있는지 여부가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전하고 “웃음치료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삶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
2006-10-11 18:3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11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기업체, 개인)를 선발해 시상하는 ‘2006년도 보건산업 유공자포상 계획’을 공고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11월 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연구대상, 산업대상, 외국인투자유치 대상 등 3개 부문에 총 8인의 유공자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정된 유공자들은 오는 12월 14일 개최되는 ‘보건산업기술대전’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상장(패)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유공자 포상은 200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그 동안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31인의 공로자가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산업대상에 메디슨, 벤처산업대상에 메디포스트, 연구대상에 에프씨비파미쎌, 외국인투자유치 대상에 이화양행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11 18:18한양대 의생명과학연구원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제2의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고제명 교수(미국 켄터키대)를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Estrogen in pituitary hormone secretion: a pituitary specific ERalpha knockout and functional genomics’로 발생학과 생식의학, 내분비학 및 유전체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11 15:57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과반수 이상이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 유치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나 부산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립 한전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등으로 이들 가운데 일부 학교는 반대기류가 강해 찬반투표 자체를 실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의대교수 과반수 이상 찬성 결과를 얻은 부산대가 한전원 유치에 한 걸음 앞서 나가게 됐다는 것이 의료계의 평가다. 교육부는 한전원 유치와 관련, 1차 심사격인 적격성 심사에서 양한방 의료협진과 교육, 연구협력에 대한 대학총장과 의대학장 및 병원장의 의견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의대교수들의 긍정적인 입장은 곧바로 의대학장과 병원장의 적극적인 의견서 내용으로 직결돼 적격성 심사에 보다 유리하게 된 것. 아울러 의대 교수들의 ‘찬성’ 지지에는 학교측의 향후 ‘비전’도 큰 영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원 유치가 대학발전 방향이라는 큰 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학교측의 설득작업이 의대교수들에게 강하게 어필한 것이라는 분석이
2006-10-11 15:07[도표첨부] 의료기관과 약국이 담합해 건보료를 과다·부당하게 청구하는 사례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병의원과 약국간 담합에 의해 건보료를 과다·허위 청구한 단속사례가 04년 6건, 05년 7건, 06년 현재 15건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담합사례에 05년부터는 의료기관이 과다·허위처방전을 발행해 약국에 진료비를 청구하면 약국은 약제비용을 부당청구하는 새로운 방식이 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도표참조). 의료기관과 약국의 유형별 담합사례 구분 의원기관 (개) 약국 (개) 계 (개) 비율 (%)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몰아주기식 담합 6 8 14 42.4 진료 편의제공 1 1 2 6.1 금품수수1) 1 1 2 6.1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으로 증액․과다․허위청구 5 7 12 36.4 기타 2 1 3 9.1 계 15 18 33 100 자료: 보건복지부&nb
2006-10-11 13:00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외과는 오는 20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진단 및 치료, 영양관리, 수술후 재활까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외과적 치료 *유방암의 내과적 치료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유방암의 영양관리 *유방암 수술후의 재활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2부에서는 서강대 영문학과 장영희 교수가 ‘나의 아름다운 경력’이라는 주제로 본인의 유방암 투병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조기 예방 및 그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특히 실제 유방암을 투병 중이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영희 교수의 강의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11 11:59화순전남대병원은 유방건강 캠페인의 달인 10월을 맞아 ‘200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10일 병원 지하 강당에서 개최했다. 박민호(유방·내분비종양클리닉)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유방암의 올바른 진단’이라는 주제로 유방암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 재활, 치료 후 관리, 유방암 바로 알기, 유방암 자가 검진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생활과 항암요법 등 암을 이겨내는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유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대학병원에서 일제히 열리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1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