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B형, C형 간염환자는 영구적으로 헌혈에서 배제되며, 말라리아나 성병 등 병력자는 치료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헌혈을 할 수 없게 된다. 복지부는 8일 채혈단계부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채혈금지 기준과 헌혈 문진표를 강화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현행 단일항목(16개 규정)으로 돼있는 ‘채혈금지대상자 기준’을 *건강진단 요인 *질병요인 *약물 또는 예방접종 요인 *진료 및 처치요인 *과거선별검사결과 부적격 요인 *기타요인 등 6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전염병 요인에서는 B형, C형간염, AIDS, 한센병, 바베시아증, 샤가스병, 크로이츠펠트-야콥병 환자는 영구적으로 헌혈을 배제키로 했다. 나머지 법정전염병은 급성기 환자 상태와 치료종료후 1개월간 헌혈을 일시적으로 배제키로 결정했다. 말라리아(3년), 브루셀라증(2년), 성병(1년), 급성B형간염(6개월) 병력자는 치료종료후 일정 기간 동안 헌혈이 금지된다. *약물 또는 예방접종 요인에서는 건선치료제(아시트레틴 등), 항암제 등 영구적으로 헌혈을 금지해야 하는 주요 약물을
2006-11-09 04:50식약청은 9일 의약품 품목별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운영현황을 평가한 후 시판 허가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생동성시험 의무화 품목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올해초 생동성시험 자료 조작 사건 이후 모든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시 해당 제조회사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에 대한 GMP 평가를 함께 실시하고 적합한 경우에만 시판 허가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GMP 평가는 주사제, 연고제, 점안제 등 총 8개 대단위 제형별로 이루어지고 있어 의약품 품목별 특성에 따른 평가가 곤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식약청은 품목별 사전 GMP 제도 도입 외에도 의약품 제조공정, 시설이 의도한 대로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밸리데이션(validation) 도입 등 국산 의약품의 품질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식약청의 이같은 방침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의약품 산업 육성방안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복지부와 협의하여…
2006-11-09 04:45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생리양이 많은 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체내형 생리대 ‘템포 슈퍼’를 새롭게 출시했다.
‘템포 슈퍼’는 기존 제품보다 흡수량이 뛰어나(흡수량 9~12g) 생리양이 많은 날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양이 보통인 날 사용하는 ‘템포 레귤라(흡수량 6~9g)’와 양이 적은 날 사용하는 ‘템포 주니어(흡수량 6g 이하)’는 ‘템포 슈퍼’ 출시와 함께 팩키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템포 슈퍼’ 출시로 인하여 소비자는 생리 양에 따라 슈퍼/ 레귤라/ 주니어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생리대 전체시장은 3,000억 정도이며, 탐폰 시장은 지난해 150억 규모이다. 최근 외국 제품들의 국내 진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탐폰시장 매출의 약 71%를 차지하고 있는 템포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제품 개선으로 인하여 국내 탐폰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연간 7억원 가량의 약국 EDI 사용요금이 절감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와 KT는 지난 7일 ‘EDI 약제비 전자청구 통신서비스 상호협력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회원들은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별도의 전환과정 없이 기존의 서비스와 강화된 안정성을 보장받게 됐다.
특히, 협정에 적용된 31% 할인율을 전체 VAN-EDI 사용약국(약 1만여개)에 적용할 경우 연 7억원(약국당 7만원) 정도의 EDI 이용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정은 VAN방식의 EDI 서비스를 사용하는 약국에 한정되며, 할인된 VAN-EDI 요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VAN-EDI 사용 약국보다 10% 할인된 요금을 적용 받아온 기존 KT의 WEB-EDI 사용 약국은 이번 협정과 관련된 계약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할인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혈대체연구회(회장 염욱)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순천향대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수혈 치료의 발전 가능성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며 수혈대체요법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8개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의 수혈대체요법을 주로 다룰 심포지엄 연제는 *수혈거부 환자들의 수술시 마취전략(김문철 인제대의대 마취과) *대체수혈 환자에 있어 지혈제의 사용(이종현 세종병원 마취과) *정형외과에서의 대체수혈요법(이규열 동아대의료원 정형외과) *흉부외과에서의 대체수혈요법(이정철 영남대병원 흉부외과) *외과에서의 대체수혈요법(순천향대병원 외과) *암환자의 혈액학적 문제에 대한 수혈대체 전략(원종호 순천향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수혈요법의 최신지견(도상환 서울대병원 마취과) 등이다. 염욱 교수는 “수혈대체 치료의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대체수혈연구회가 비록 지금은 유아기이지만, 건강하게 성장하여 의료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
2006-11-08 11:2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7일 의협 동아홀에서 제11기 의료정책고위과정 개강식을 갖고 내년 2월 6일까지 총 11주간 교육과정을 밟는다. 의료정책고위과정은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의 발굴, 육성과 회원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번으로 제11기를 맞는다. 개강식 후 첫 강연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김소윤 서기관이 ‘의료산업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제11기 의료정책고위과정은 의료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물론, 언론에서 본 의료사회에 대해 MBC 보도국 부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있게 다루며, 이 밖에도 의료법개정, 각국의 건강보험제도 개혁방향 및 의사의 재테크 등 실질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1-08 11:15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가 오는 9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비타민C제품-‘하이비타-씨’를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하이비타-씨는 맛있게 씹어 먹는 비타민C로 딸기맛과 레몬맛 두 가지로 만날 수 있으며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과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1정에 비타민C가 280mg 함유돼 1일 권장량 55mg의 약 5배 이상이 들어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약국, 병원 뿐만 아니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2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수상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기존 비타민하우스 제품이나 신제품 하이비타-씨를 구매할 때마다 하이비타-씨 한 파우치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은 7일 오후 4시부터 총 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연구·학습활동에 따른 최종 결과물을 갖고 벌어진 이날 경합에서 병원공동QI팀의 ‘정선병원 들여다보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4병동의 ‘정밀환자를 위한 여가시간 활용방안’, 장려상에는 학습공동체의 ‘갈등 그것이 알고 싶다’에 돌아갔다. 한편 정선병원은 1년간의 연구학습활동은 이번 경진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제 임상업무에 연계, 그 가치를 최대화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1-08 10:57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심화과정(Ⅱ)을 오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유망 원료 및 제품 개발의 실제’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와 경험담을 학, 연 전문가와 업체 관계자로부터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및 산업화(황재관 교수, 연세대학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 Ⅰ. 동물 및 in vitro 시험(전향숙 책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 Ⅱ. 인체시험(성미경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평가 및 사례(권훈정 교수, 서울대학교)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개발 사례 발표 - 비피도, 리포젠, 선바이오텍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BFN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
2006-11-08 10:56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과 제주 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지난 7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환자 연계진료, 병원 경영정보 교환, 최신 의학정보와 인적자원 교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하대병원 우제홍 병원장과 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 연계 진료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를 위해 실질적이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계명대 동산병원이 1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심장질환자들을 위한 시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동산병원 심장내과 전 교수진들이 참여해 부정맥, 심부전, 고혈압, 동맥경화증,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내용을 강연한다(참가문의 053-250-7314) 공개강좌 주제 및 강사는 다음과 같다. *부정맥이란(김윤년 교수) *부정맥의 최신 치료(한성욱 교수)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김형섭 교수)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김권배 교수) *동맥 경화증의 예방(허승호 교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남창욱 교수)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10:43Porcine 콜라겐을 이용한 필러가 국내에 첫 도입됐다.오리엔트MG는 미국 존슨앤존슨사의 쁘띠성형 및 주름치료 전용필러인 ‘에볼런스(EVOLENCE)’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볼런스는 인체 피부조직과 가장 흡사한 Porcine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주성분으로 친화성과 안전도가 높은 신개념의 필러이다. 기존의 소에서 추출한 콜라겐 필러처럼, 광우병의 염려와 스킨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또한 에볼런스는 Glymatrix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독성화합물 대신 안전한 내츄럴 슈가를 사용하고도 기존제품 대비 3배 이상의 지속력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에볼런스는 주로 필러를 사용하는 쁘띠성형 및 미용 성형이 필요한 거의 모든 부분에 사용되는데 특히, HA필러로 한계가 있는 입술부위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오리엔트MG 메슨사업부 오정훈 사장은 “현재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매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학술대회 연제로도 발표될 예정”이라며 “철저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
2006-11-08 09:24원희목 회장이 마침내 대약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대약 선거는 원희목, 권태정, 전영구 예비 후보간의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약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며 “후보등록이 이뤄지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출마를 기정 사실화 했다. 원 회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해 오던 업무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의약분업, 약대 6년제의 완성과 약사 처방 검토권 확립이라는 세가지 큰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대약회장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 예비후보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성분명처방과 관련해 원 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사회적인 합의와 조건이 마련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투쟁이나 대통령 면담을 통해 단박에 이뤄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원 회장은 건강상태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의식 한 듯 일상적인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정상 판정을 받은 의사 소견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8 08:56광주시 소재 서광약품이 3억원대 규모로 최종 부도 처리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 동인동 894-5 소재 서광약품이 K은행 모 지점에 도래한 3889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7일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광 부도 규모는 2억8000여만원인 것으로 밝혀졌자.또한 서광약품 창고는 이날 개방됐으며, 약품 반품 작업은 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8 08:45복지부의 옥외 금연광고 ‘담배, 당신의 폐를 망치는 무기’가 2006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SP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TV 금연광고 ‘단절 시리즈’편도 공익광고상을 수상한다. 복지부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SP부문 동상수상과 TV 금연광고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복지부는 흡연예방과 금연을 촉진시키기 위해 대상자별로 세분화하고 매체를 다양화 해 통합커뮤티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금연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07:00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개최한 ‘2006 국민연금 대학생 영상공모전’에서 서강대 신병재 외 4명의 ‘아름다운 휴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건국대 최병진 학생의 ‘인생 가속도의 법칙’이, 우수상은 순천향대 임병덕 외 1명의 ‘빛바랜 황혼’이 각각 차지했으며, 장려상 3팀도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일 국민연금본부 회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복지부장관 표창과 장학금 400만원, 최우수상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06:00병원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엠서클 장우식 상무이사는 ‘Data에 기반한 병원 경영분석 및 병원 마케팅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상무는 이번 발표에서 *소비자에 대한 이해 *병원 경영 지표의 분석 *병원 정책의 수립 *고객 정보 획득 경로 *Pinpoint Marketing *데이터 기반을 강화한 운영 체계화 *공격적 병원 경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마케팅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말은 ‘고객 만족’으로, 이는 병원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그는 “병원측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경로로 병원을 방문하게 됐는지는 물론 어떤 연령대와 소득계층, 사고 및 행동패턴을 가진 고객이 병원의 미드필더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만 한다”면서 “이 같은 것을 파악할 때 향후 병원의 정책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고객의 진료내용 등을 수작업에 의존하던 과거와는 달리 전자화되고 있는 병원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의 병원 목표를 수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O
2006-11-08 05:50계속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의 지급에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올해 안으로 모두지급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보건복지부에 올해 안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료급여 미지급분을 반드시 지급할 것을 정식 요청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추경예산 편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의료급여 재정이 악화로 올해 의료급여 미지급금이 4천억 원에 달하나, 급여지급이 길게는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병·의원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까지 고려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의사회의 설명이다. 한편 의사회는 복지부측에 세금 미납시 연체료나 기타 과징금 부과 및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반해 요양기관은 아무런 귀책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때에 지급 받지 못하고 있고, 게다가 지급 지연에 따른 연체료 등이 없는데 대한 입장과
2006-11-08 05:49제주특별자치도가 영리법인 의료기관 개설을 전면허용을 추진키로 결정해 최종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국내 영리법인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 허용 및 의료관광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단계 제도개선안 1454건’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했다.개선안에는 국내 영리법인에 대해서도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광고와 환자유치, 의료기관 부대사업 자율화 등을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한 ‘의료관광(요양)비자’인 ‘메디칼 비자’를 국내 최초로 도입, 외국인 장기요양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도 포함됐다.이밖에 첨단의료장비 설치기준을 완화해 병의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련기관 지정에 외국영리병원도 포함시킨다는 세부추진과제도 들어있다.그러나 영리법인 의료기관 허용과 관련, 상당 수의 도민과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내부적으로도 의견통일이 되지 않은 사항이어서 추진과정과 결과에 난항이 예상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05:45피부과에서 실시되고 있는 세 가지 모공 치료법이 최근 소개돼 피부과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근수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학술간사(우태하한승경 피부과)는 지난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피부과에서 이뤄지는 모공치료법’을 소개했다. 이 간사는 확장된 모공 치료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눴는데, 먼저 표피 바깥에서 열손상을 가해 피지를 녹이고, 피지선에 열을 가해 피지분비 감소를 유도하며, 새로운 교원섬유를 만들어 주는 고바야시(Kobayashi) 절연침을 사용하는 방법, PCS, 일렉트릭 필링 등을 통한 방법을 들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바야시 절연침은 미세한 바늘 끝에만 전류가 통하고 그 윗부분은 절연이 돼 피부 표면을 최대한 보호하고 피지선을 파괴시켜 피지 분비를 줄이고 여드름까지 억제하는 방법이다. PCS도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미세전류를 미세한 절연침을 통해 모공 속에 전달해 열손상을 주는 방법으로 절연침으로 모공 내부의 주변 조직에 자극을 가하면 콜라겐이 주변에서 재생돼 모공방향으로 밀려나와 모공 내부를 좁
2006-11-08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