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2007년 1월2일자로 현 김정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정진(41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약업계는 2000년 의약분업 시기보다 더 강력한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며, 2007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단기적 전략에 치우치지 않고 긴 안목에서 경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식약청은 원자력의학원 특허 내용을 인용해 상습적으로 허위ㆍ과대 광고하면서 100억대 이상을 불법으로 판매한 식품판매업자 1명을 구속하고 관련제품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이들 식품판매업소 들은 기타인삼식품인 ‘진산고’ 제품을 원자력의학원에서 특허 받은 명칭인 “암세포살해, 면역세포생성작용, 조혈촉진작용, 골수방어작용 및 방사선 민감작용이 우수한 인삼 다당체 발명특허물질 진산” 등의 내용으로 일간지 및 KTX 매거진 책자, 잡지 등에 허위ㆍ과대 광고하면서 1박스당(924g) 330만원씩 고가로 판매해 왔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을 게재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암 환자 체험사례를 게재해 상습적으로 허위ㆍ과대 광고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관련제품을 수거해 특허권자인 원자력의학원에 의뢰 검사한 결과, 특허물질인 ‘진산’과는 화학적으로 동일하지 않고 생물학적 효능도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진산고 제조업자인 (주)K회사는 2005년 4월부터 2006년 10월 24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충남 금산군 소재 식품제조공장 인삼제품 제조
2007-01-02 05:03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2일 본사건물(도봉구 방학동소재)내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동성제약 창업주인 이선규회장의 연두교시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동성의 발전과 많은 성과에 노고를 치하했다.
이양구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증가를 보이는 경영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는 구조조정에 이은 내실 있는 경영관리로 이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동성제약 2007년 슬로건은 ‘도약하는 동성제약, 뛰어넘자 1050’으로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매출 1050억 달성을 이룩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내․외부 환경에 새로운 도전을 요구 받는 시대에 슬기롭게 잘 대응해 혁신의 원년으로 다져가는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율책임 경영체재의 강화, 신 기업문화의 추진, 핵심
세계 두 번째, 국내 최초로 합성 개발에 성공한 대웅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 이하 코큐텐)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음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대웅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1일 90~100mg 사용이 가능해 졌으며,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허가를 받아 함량, 제형 등을 차별화한 8개 제품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발매를 통해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일반의약품인 항산화 종합영양제인 게므론코큐텐을 발매했으며, 항산화력을 높인 다양한 항산화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큐텐은 의약품, 건강기능성식품, 화장품 등 전세계적으로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 4000억 원, 미국은 1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웅 코큐텐은 대웅제약과 대웅화학이 공동 연구해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2007-01-02 05:01신년 벽두부터 다국적 제약회사의 한국인 경영자들이 아태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한국지사인 한국얀센의 박제화 사장이 1월2일자로 대만 및 홍콩얀센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한국얀센 사장에는 최태홍 한국얀센 부사장이 임명됐다.박제화 사장의 해외진출은 지난해 6월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 지난해 3월 김옥연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제약부문 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이은 다국적 승진인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한국인들이 아태지역 요직에 대거 포진하자 아태지역 제약업계에서는 ‘한국인의 침공(Korean Invasion)’이라는 부러움도 터져 나오고 있다.박제화 대만·홍콩 총괄 사장은 한국얀센이 지난 1983년 설립된 이후 5번째로 아태지역의 요직에 포진시킨 인물. 박 사장은 내년부터 대만얀센을 직접 경영하고 김상진 홍콩얀센 사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홍콩얀센도 지휘하게 된다.박사장은 지난 1993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13년동안 한국얀센을 이끈 다국적기업 최장수 CEO로서 성가를 높여왔다. 이와 함께 최태홍 전 필리핀얀센 사장, 김옥연 현 얀센-실락 아태지역 마케팅 부사장, 김상진 현 홍콩얀센 사장 등을 키워내는 등 인재양성의 모범적인 경영자로
2007-01-02 05:00
중외제약은 올해 경영화두를 ‘창의와 도전, 변화와 실천’으로 선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2일 이종호 회장,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팀장이상 간부급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2007년도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변화와 혁신의 능동적인 창조 *비전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조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기존 사업영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발굴해 2007년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해 ‘2010년 매출 1조 경상이익 1000억
올해로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서울 원남동 보령제약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엠블럼은 혁신과 도전을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려는 보령의 비전을 ‘자전거’와 ‘50’으로 형상화 했다.
계속해서 달리지 않으면 넘어지는 자전거처럼 지난 50년 간 쉬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온 도전정신과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려는 보령의 비전을 나타냈다.
아울러 투명과 신뢰를 나타내는 파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해 인류 건강을 위해 노력해가는 보령의 밝고 희망찬 미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100년 기업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의 정통성과 역사성에 혁신이라는 환골탈태의 과정을 보탬으로써, 5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100년 기업을 향해 도전해야 하는 역사적인 순
녹십자는 2일 2007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본사와 신갈공장, 음성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 및 자회사를 화상중계 시스템으로 연결해 녹십자 가족이 실시간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미래를 향한 역량을 결집하고 도전 의지를 다지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 UP All-Together’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매출을 20% 성장시킨다거나 또 다른 분야에서는 자재∙경비 절약, 공정∙품질∙효율개선 등을 통해 부가가치의 총화를 전년비 20% UP되게 하자”고 말했다.
허영섭 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제조업인 Hard 건강 Biz 분야를 열심히 키워왔고, 이제는 더 나아가 헬스케어 서비스인 Soft 건강 Biz 분야에서도 예방, 진단, 세포치료, 유전자 치료 등 앞서가는 건강 서비스 상품이 제공되도
광동제약(대표 최수부 회장)이 2일 코엑스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 개최하고, 2007년도 경영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수부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06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으며, 특히 ‘비타500’의 지속적인 성장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OTC 및 ETC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2006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2007년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시장경쟁력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그리고 역동적 기업문화 창출에 주력한다는 3대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행사 후에는, 전 국가농구선수이며 경원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장인 ‘방열’ 원장을 초빙해 ‘팀웍과 프로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해 2007년도 목표달성과 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윤길준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미 FTA, 생동성 시험 조작 파문, 일반약 시장정체 등 2006년의 약업계는 밀운불우(密雲不雨)의 한 해였다”고 밝히고, 2007년에는 이러한 무거운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첫째, 약업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요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 둘째, 회사의 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는 충주 신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 셋째, 시장성있는 신약 및 거대 신제품 개발, 새로운 유통 시장 개척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고 세 가지를 강조했다.
또한 600년만에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에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서 큰 기대를 갖게 된다고 밝히고 차분한 마음가짐과 꼼꼼한 계획 속에
지난 해 의료계는 소아과 개명 보류, 의협회장 불신임 제기, 임의비급여 논란, 연말정산 자료제출, 수가협상 결렬 등 유난히 고된 한해였다. 따라서 특히 올 한해는 작년보다 희망적인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의료계 관계자들은 내적으로는 ‘일치단결’해 힘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생존투쟁’을 통해 의권회복과 소신진료 환경조성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7년 정해년을 맞는 의료계 주요인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권오주 의협 고문은 “현재 의료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일치단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건이 어려워 내분도 잦아지고 있지만, 눈앞의 이익에 얽매이지 말고 넓은 시야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의료환경이 조성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고문은 “사회속에 의료가 존재하는 것이지 사회를 떠나서는 의료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의료인들도 스스로 독선과 아집을 버려야 한다”고 의료인의 각성을 당부했다. 김건상 대한의학회장은 “올해에는 지난 해처럼 분열되지 않고 단결, 화합해 의사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2008년이…
2007-01-02 00:00의사들의 결혼 상대로 보건의약계 종사자가 꼽히는 것은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의사-의사, 의사-약사, 의사-간호사 커플은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경우.최근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여의사 수는 전체 의사 2만9151명 중 4029명으로 13.8%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4년에는 8만1918명 중 1만5768명으로 19.2%를 차지했다.이처럼 여의사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의사 부부들도 이제는 흔한 사례가 돼 버렸다.경우에 따라 간혹 의사가 연예인과 혼인하는 경우도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흔치 않은 예다.이들 보건의약인 커플은 업무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일각에서는 특히 의대교수의 경우 치과의사와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즉, 의대교수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의사의 경우 치과의사와 결혼하게 되면 후에 교수로 부임한 후에 부와 명예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환상의 커플’이라는 것. 이에 따라 의대생 사이에서는 “교수가 되려면 치과의사와 결혼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의대교수로서의 명예와 건강보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치과의
2007-01-01 05:50내달 열리는 21대 대공협 회장단 투표가 철저한 보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까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는 회칙상 우편투표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지난 몇 년간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이러한 선거 방식과 전자투표의 보안 문제로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 사이에 논란을 가져왔다. 올 초 열린 20대 회장단 선거에서는 후보자들 간의 논의 없이 투표사이트가 새로 만들어져, 후보자간 갈등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21대 선거에서는 이러한 논란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 송지원 집행부가 선거방식을 전자투표로 변경하고, 전자투표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사항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게시판(www.kaphd.org)을 보면 후보자의 사진 및 동영상, 약력, 선거공약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표시스템의 보완이 강화되어, 유권자는 휴대폰SMS를 통해 인증번호를 받고 이를 입력할 때만 투표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한번 투표한 유권자는 재차 투표할 수 없도록 접근을 차단했다. 대공협 강철민 정보통신이사는 “그동안 논란
2007-01-01 05:40보건소 금연클리닉 시범 사업에서 6개월 금연성공률은 38.4%이며, 해당 기간 1인당 드는 비용은 47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숙 보건복지부 보건정책팀 사무관과 송태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하 연구팀)은 최근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성공률과 비용효과 분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전국 10개 보건소(서울 성북구, 부산 진구, 대구 수성구, 인천 동구, 강원 춘천시, 충북 청원군, 충남 천안시, 전남 해남군, 경북 경주시, 제주 제주시) 금연클리닉 시범사업에 등록한 716명을 대상으로 금연성공률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등록한 흡연자에게는 금연 결심일을 정하도록 한 뒤 6주간 대면 상담을 실시했고, 필요에 따라 약물요법(니코틴 패치 및 껌, 부프로피온)을 제공했으며, 6주 이후부터 6개월까지는 전화나 이메일, 휴대폰 메시지 등을 통해 금연유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의 4주와 6개월 금연성공률은 각각 61.3%, 38.4%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별,…
2007-01-01 05:30
2006년. 사람들은 이야기했다. 부동산 값이 제정신이 아니리고, 정책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그리고 의사들은 말했다. 의료계 또한 제정신이 아니라고…
혼란스러운 2006년을 보내고, 2007년을 맞이하고 있는 제일병원 분만실. 산모의 출산이 시작되고, 의료진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1월 1일 00시 00분 01초. 누구나 경험했지만 기억하지는 못하는, 어머니의 위대한 출산을 통해 새로운 생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힘찬 울음과 큰 눈, 3.55kg의 건강한 몸을 지닌 사내아이의 탄생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0시 12분, 어머니 품에 처음으로 안긴 순간 아기는 너무도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첫 아이가 많은 복을 타고 났다고 했다.
실제 이 복많은 아이는 500만원 상담의 해피랜드의 출산 기념품, 2007원을 1년간 증정해주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주식통자, 무료 1인실 및 1년간의 성장앨범, 순금
올해 말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됐던 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정이 결국 올해를 넘기게 됐다. 지난 8월 보건복지부측은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특별법을 마무리 짓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재정경제부와 복지부 등 정부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올해 초 교체돼 새롭게 업무파악을 하고 있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과정이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당시 복지부 관계자는 “NYP측의 요구사항이 많고 근무 인력 및 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이견도 있는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현재 복지부는 특별법 제정이 빨라야 내년 1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식약청으로부터 소관 업무 부분에 대한 의견이 제출되지 않아 분회협의조차 못한 실정”이라며 “의견이 제출된 이후에도 입법 절차에 따라 관계 기관과의 협의, 제재위원회, 법제처 등을 일일이 거쳐야 하는 만큼 내년 2월에서 4월이나 돼야 입법예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의 의하면 특별법 제정
2006-12-31 16:402007년 0시 0분 01초, 정해년 첫아기가 서울시 중구 묵정동 성균관의대 제일병원(병원장 이현우) 분만실에서 탄생했다.새해 첫아기의 주인공인 신미선 씨(27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는 3,550g의 건강한 남아를 분만하여 2007년도를 알리는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디지털 시계를 체크하는 가운데 0시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자 모든 의료진과 대기 중이던 보호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울렸다.남아를 분만한 신씨의 남편 신병규(28) 씨는 “새해 첫아기를 낳아서 기쁘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면서 “2007년이 황금돼지 해인 만큼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고 풍족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제일병원측은 새해 첫 아기에게는 진료비 전액 무료와 순금으로 제작한 황금돼지 및 500만원 상당의 출산 기념품 등 푸짐한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이 병원은 이에 앞서 2006년 12월31일에 새해 1월에 분만하는 임신부부 27쌍을 초청하여 “황금돼지해 맞이 아주 특별한 파티”를 개최하기도 했다. 파티에 참가한 예비엄마들은 서로에게 새해 탄생할 첫아기에게 축하 메시지를 교환하며 예비 아빠들의 젖병 빨기 체험, 소망 황금돼지 증정…
2006-12-31 15:38흉터 치료 시 레이저 박피술에 여타의 비침습 레이저를 병행하는 것보다 프락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김양제 원장은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흉터에서 레이저박피와 프락셀 병합치료’ 발표를 통해 레이저 박피술과 프락셀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단독 치료를 할 때보다 효과가 높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해당 발표에서 흉터 치료 시 레이저 박피술과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을 장단점을 소개하면서 이들을 함께 시행할 경우 각각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레이저 박피술의 경우 흉터치료에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생활에 지장이 많고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과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비침습 레이저들이 개발돼 사용되고 있지만, 효과의 측면에서는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재생술은 가벼운 흉터 및 모공, 피부 톤, 얕은 주름 등의 경미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지만, 여드름 흉터가 심하고 모공이 넓으며, 피부가 두껍고 처진…
2006-12-31 15:20올해 연말 극장가는 말 그대로 ‘성형미인’이 온통 휩쓸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현재 250만명(27일 기준)을 가뿐하게 넘기면서 계속 순항중이다. 김아중, 주진모 주연의 이 영화는 뚱뚱하고 못생긴 한 여자가 최고의 성형 미인으로 거듭나면서 겪는 좌충우돌기이다. 영화에서 한나(김아중)는 착한 심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지만 엄청난 뚱보라는 이유로 온갖 멸시를 받는다. 이에 목숨을 걸다시피 한 전신 성형수술을 받고 미녀로 환골탈태하면서 외모지상주의를 코믹하게 풍자한다. 일부 언론들은 김아중처럼 전신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전셋집 혹은 고급승용차 한대 값과 맞먹는 5000~6000만원이 소요된다는 기사를 실었고 영화와 함께 일본의 원작 만화인기도 동반해서 상승중이다. 또한 김아중의 특수분장도 화제가 됐으며 극중 삽입된 노래는 가장 인기 있는 휴대폰 벨소리가 됐다. 이와 함께 성형수술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성형외과는 방학을 맞아 성형을 하려는 학생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 성형외과 개원의는 “이 때쯤이면 늘 겪는 일이긴 하지만 올해는 이 영화 덕도
2006-12-31 05:50미국의 실버세대들이 파나마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자 이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최첨단 병원시설들이 파나마시티 신흥 중심지에 지어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역시 파나마에 분원격인 병원을 설립하기로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실버세대들의 첨단의료시설 선호에 따른 각종 의료기기 수입 및 일반적인 실버용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장 파나마 무역관은 최근 홈페이지 시장정보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장 무역관은 “최근 파나마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인들에게 세컨드 홈 구입을 위한 최적의 나라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하고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실버세대들이 제2의 인생을 보내기 위한 나라로 파나마를 꼽는 이유는 태평양, 대서양, 카리브해에 둘러싸였으며 지방 곳곳마다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기후대가 존재해 안락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기에 좋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파나마시티는 마이애미와 같이 해변가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2006-12-3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