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이 아주대병원 소아과 교수를 고발한 것과 관련, 병원 차원의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아주대학교병원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본교 교수의 고발건은 알고 있다”며 “그러나 병원이 나설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고발건의 피고발인이 병원이 아닌 교수 개인이므로 병원에서 움직여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관계자는 “고발건은 해당 교수가 개인적으로 처리할 내용”이라며 “병원은 고발건에 대해 어떤 입장이나 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전공의 폭언 및 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아주대병원 소아과 김 모 교수를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대전협은 고발장을 통해 병원과 교수 모두 사태해결에 미온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관련기사: 대전협, 아주대병원 폭력교수 형사고발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18 05:30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임상질지표와 관련, 의료계와 정부의 공동안이 5월 중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의료의질평가범의료계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왕준 사무총장은 “임상질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임상질지표의 모의시범사업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 세부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의시범사업과 범대위의 자체적인 연구가 끝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뜻을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범대위가 발주한 임상질지표 관련 연구와 시범사업이 끝나는 2월 말부터는 정부와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5월 경에는 논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범대위는 지난 3일부터 가톨릭의대 신의철 교수와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를 주축으로 ‘임상질지표 검토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임상질지표가 평가를 위한 평가, 현장을 무시한 평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이 사무총장은 “의료계가 신속하게 나선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
2007-01-18 05:20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19일 오전 11시부터 정부과천청사 안내동에서 공무원을 주 대상으로 하는 ‘새해맞이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정부청사 내 금연 분위기를 확대하고 공무원의 금연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흡연관련 검사(체내 CO농도, 폐기능, 니코틴 의존도 등)와 금연상담을 실시하며, 금연서약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금연 보조제도 지원한다. 또한 비만 관련 검사(체성분 등)와 함께 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연을 비롯한 건강생활 실천 관련 자료 전시 및 배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년 건강운세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18 05:15
12월 원외처방 시장도 절대 성장률면에서 전월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나 고지혈증(+24.2%), 항응혈(+23.3%), 당뇨(+11.4%) 등의 치료영역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보였다.
다만 12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면 ARB 고혈압제제(+10%)의 성장세가 현저히 줄었다는 점이다.
또 예년에 비해 온화한 날씨로 인해 성수기에 진입한 호흡기계 의약품과 항생물질제제의 원외처방 감소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두 약효군의 의약품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점유율에서는 역시 전월에 비해 호흡기계와 항생제물질제제의 약진이 눈에 띄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순환기계와 기타대사성 의약품의 비중확대가 두드러졌다.
분기기준으로 순환기계 의약품의 비중은 2006년 4분기에 28.2%를 기록해 전년동월비 2.5% 확대 됐고, 같은 기간 기타대사성의약품도 0.4%로 미등세를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신의료기술 발전도모를 위한 한시적 신의료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시적 신의료 제도는 안전성은 있으나 유효성 판단이 모호한 신의료기술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정 의료기관에서 일정기간 운영 후 재평가를 통해 급여·비급여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한시적 신의료 운용의료기관 이외의 의료기관은 급여·비급여 여부 결정시까지 비급여부담을 제한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 등재 시 의료법에 근거한 신의료기술 판정절차 부재 등으로 관련학회 또는 단체의 의견을 근거로 심평원에 설치된 전문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안전성·유효성 확인이 지연되거나 급여·비급여의 반려 결정에 대한 법적 타당성 논란 및 의료기술발달 저해, 환자의 진료권을 제한한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돼온 실정이다. 심평원은 “앞으로 개정된 의료법에 의거해 복지부 내 설치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해 반려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술평가위원회 결과가 전문평
2007-01-18 05:05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지난 한해동안 기술이전사업을 통해 총 18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분야의 기술이전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는 바이오 보건산업분야의 기술이전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로서, 진흥원은 2002년도 기술이전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이전 성사건수를 증가시켜 왔다. 2006년도에 성사된 18건의 기술은 ‘휴대형 객담 배출용 의료기 제조기술(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공학·기기 관련기술 6건, ‘면역질환 치료용 디페노일 구조 화합물((주)허브바이오)’ 등 의약품 관련기술 5건, ‘고효율 약물 검색 시스템(포휴먼텍(주))’ 등 생명공학 관련기술 5건, ‘비만 억제용 조성 식품 및 의약품((주)안지오랩)’ 등 식품 관련기술 2건 등으로, 각 보건산업기술 분야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2006년도 해외기술이전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미국·호주의 기업/대학과 공동연구협약 및 라이센싱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는 등 해외로 이전된 4건의 기술도 포함돼 있다. 진흥원은 향후 해외
2007-01-18 05:04최근 JAMA(미국의사협회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노령인구에서 CRP(C-반응성단백질) 유전자 변이가 혈중 CRP치와 심혈관계질환 위험간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CRP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번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연구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레슬리 랑게 박사(Dr. Leslie Lange) 등 연구자들이 14년 동안 6000여명을 대상르로 한 전향적 연구인 Cardiovascular Health Study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Cardiovascular Health Study 자료 분석결과, CRP 유전자 변이가 혈중 CRP 치에 영향을 미치며, 높은 CRP치로 인한 CRP 대립유전자들이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을 시사했다. 또한, CRP 유전자 변이가 한 번 측정한 CRP 혈중농도 보다 더 정확하게 CRP 평생노출정도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자들은 CRP가 급성 및 만성 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염증은
2007-01-18 05:0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질병관리본부에서 06~07절기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한 것과 관련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관련 약제투여기준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재했다. 이는 유행성 독감이 전국적으로 유행해 이를 치료하기 위한 ‘타미플루 캅셀, 흡입제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문의가 많기 때문이다.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주의보가 발표되지 않은 경우에도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초기증상인 기침, 두통, 인후통 등 2개 이상의 증상과 고열이 발생한지 48시간 내에 투여된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 환자는 1세 이상 12세 이하 소아(리렌자로타디스크는 7세이상 12세이하), 65세 이상, 면역저하,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질환 등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가 아니거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가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 심평원은 “12일 부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주의
2007-01-18 05:04
한국스티펠(대표 권선주)은 지난 16일 화장품 및 의약외품 국내 전문 수탁업체인 유씨엘㈜과 계약서를 체결하고 자외선 차단제인 파라멜라(Paramela)를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파라멜라는 한국스티펠이 유씨엘에 제품 개발을 의뢰해 생산된 제품으로 녹차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 Gallate,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세한 자외선 차단용 분체를 사용함으로써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강력한 내수성으로 쉽게 물에 씻기거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스티펠의 성진희 PM은 “파라멜라는 나노분산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자외선 차단제에서 나타나는 백탁현상을 최소화함으로써 피부 적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끈적임 없는 사용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 자체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분과장급 실무 협상이 아닌 수석대표나 고위급 채널에서 실질적인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양국 수석대표는 별도의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무역구제, 자동차, 의약품 등 중단된 분과의 핵심쟁점 뿐만 아니라 일반쟁점에 대해 주고 받기를 하면서 막판 빅딜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국 협상단 관계자는 17일 “일반쟁점과 핵심쟁점으로 나눠 일반쟁점에서 입장 차이가 큰 부분은 수석대표간에 주고받기를 하고 있다”며 “핵심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고 앞으로 고위급이나 최고위급 차원의 막판 빅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쟁점은 수석대표간에 소규모 빅딜로 풀고 핵심쟁점은 6차협상 이후 고위급간의 대규모 빅딜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양국 수석대표는 협상장인 신라호텔에 별도의 수석대표간 회의실을 마련해 수시로 만나고 있다. 해당 분과장들의 보고를 받고 일반쟁점 중 분과장 차원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사안은 수석대표들이 직접 조율하고 있다. 수석대표들은 기술장벽, 투자, 서비스, 금융, 통신·전자상거래, 경쟁, 정부조달, 지적재산권, 노동,환경…
2007-01-18 05:03
동성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본사(도봉구 방학동소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50년전 1957년 동성제약을 창업한 이선규회장이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창조와 도전으로 일궈내 국내에서 인정 받는 중견회사로 성장했다
이날 선포식은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후 2016년에 매출액 1조원대의 동성그룹으로 성장할 비전을 제시했다
동성제약의 비전은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초우량 일류기업'이 되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10년 후엔 매출액 1조원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식음료 등 기존사업과 금융, 생명과학, 화학, 의료기, 친환경 소재의 신사업 등에 진출해 동성그룹으로 하는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장기적인 비전을 선포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17일 자사 불임치료제(고나도핀)를 통해 처음으로 임신에 성공한 부부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황금돼지 10돈을 전달했다.
600년 만에 오는 황금 돼지해에 임신에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은 윤준호, 이희순씨 부부로 “결혼 6년만에 바라던 아기를 가진 것도 기쁜데 여러분의 축하와 선물까지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고”소감을 밝혔다.
윤준호, 이희순 부부는 작년 10월부터 서울여성병원(인천 소재)에서 진료를 시작해 아기를 갖게 되었으며 올해 7월 출산 예정이다.
동아제약 고나도핀 담당 정우인 과장은 “소중한 임신을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되도록 동아제약 전 임직원이 기원할 것”이며 “기뻐하는 두분을 보니 제품 담당자로 긍지와 보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작년 9월 출시된 고나도핀은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한 불임치료제로, 불임치
지난해 12월 원외처방조제액이 2005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504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약가 인하 등의 후폭풍으로 더욱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우증권 임진균 연구원은 “12월 원외처방 부진은 경기사이클에 의한 영향과 약가인하에 대비한 처방 축소, 감기환자 감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올들어 연초는 이미 예상한 바와 같이 제약주 대부분이 1분기 연중 저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는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주춤했지만 대형 제네릭 출현이 예상되는 올해는 다시 일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지난해 논의됐던 대부분의 이슈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시기기 때문에 제약업계의 구조재편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시행으로 제약사의 차별화가 시작되면서 수익성 악화 업체도 속출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조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최근 원외처방 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국내 업체의 열세는 신약과 제
2007-01-18 05:00
김상린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회갑을 맞이해 지난 40여 년간의 연구업적과 언론 기고문 등을 수록한 논문·회고집을 발간했다.
이 논문·회고집은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발표한 13편의 논문을 비롯해 *국내 특허등록 내용 소개(22건) *해외 특허 등록 내용 소개(11건) *국책과제 연구보고서 *언론 게재 기고문 및 기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헌정사를 통해 “김상린 대표의 평생 쌓아 올린 업적을 간직하고 연구소 발전에 남기신 큰 공헌을 기리고자 그간의 연구업적들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궤양치료제 겔포스엠, 유럽 COS 인증을 받은 항암제 독소루비신, 장티푸스 백신 지로티프 주,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 항진균제 플루코나졸, 전립선 치료제 탐술로신 원료와 제품, 고혈압치료 신약으로 현재 개발 중인 피마살탄에 이르기까지 김상린 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며 김 대표의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한 1145억원으로 평이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18일 현대증권이 밝혔다.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3분기 생동성 조사로 인한 영업상 공백은 4분기 들어 정상화됐고 처방의약품 부문은 전년대비 15%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조 연구원은 “특히 에이즈 치료제와 페니실린 항생제 원료수출 등에서 그 동안 지연됐던 물량이 출하되면서 수출부문은 전년대비 58%의 증가한 18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다만 “일반의약품 부문은 약국경기 침체로 여전히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인 134억원(전년대비 14.5% 증가)을 다소 하회할 것”이라며 “오창 신공장 가동에 따른 유지비용 증가와 적정가동율 미달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올초 출시하는 신제품 관련 판촉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비용지출이 높았다”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4분 분기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올해 독자개발 신약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출시로 연간 150억원의 매출시현이 예상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 ‘타미플루’ 수출 본격화, 항암제, 비만치료제, 우
2007-01-18 04:55광동제약이 16일 올해 2432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식욕억제제 ‘마자놀정’ 등 전문의약품 분야의 매출을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제품 ‘옥수수수염차’의 매출 확대와 비타500의 매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18 04:50상계백병원(원장 노충희)은 17일부터 3일간 ‘국립공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계백병원 로비와 2,3층 복도에 국립공원사진공모전 수상작과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내 사진동호회 작품들 총 82점이 전시된다. 상계백병원측은 “이번 사진전 행사를 통해 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다소 삭막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바꿔주는 등 내원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7 17:35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소아과 병동에서 SK텔레콤이 후원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Sunny'팀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코믹차력을 비롯해 수화공연, 율동, 마술, 트로트 율동, 밸리 댄스, 레크레이션, 핸드벨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소아들의 병실을 직접 방문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을 해 주는 한편, 칼라믹스, 캐릭터 인형 함께 만들기 등 환아 및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공연 주최인 문화공연 봉사단 '써니(Sunny)'팀은 총 2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7 17:30의사면허 갱신법안을 두고 의료계가 뜨거운 가운데, 9차 회의에 참석한 김남국 법제이사가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김남국 법제이사는 의협 플라자에 남긴 글을 통해 “협의과정의 모임일 뿐 법적인 절차과정은 없었다”며 “이면합의나 흑막이 있었다는 판단은 전적으로 오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갱신안과 관련한 제30조 보수교육 의무 조항은 12일 열린 의료법 개정 실무작업반 제9차 회의 전날인 11일 복지부에서 받은 회의자료에서 처음 제시됐다. 복지부는 갱신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면허갱신안은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추후 자세한 사항은 협회와 토의해 시행령이나 규칙으로 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당시 회의에서 이 안에 대해) 구체적인 토의 없이 보수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에 한정된 조항이 아니고 의료인 전체에 관한 사항으로 추후 협회장 차원에서 좀더 토의될 것으로 판단해 끝났다”며 “그날의 회의가 무엇을 합의한 자리가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이사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과 주장은&nbs
2007-01-17 17:03획기적인 선진형 의대생 평가체계 개발로 기대를 모아온 기본의학교육평가가 CBT 프로그램 등 기술적인 부분을 완비해 놓고도 각 의대의 참여율 저조로 지연된 끝에 결국 사업이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본의학교육평가 개발은 국제 인력 인증 문제와 연관돼 있는 만큼 정부와 의료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의학교육평가는 그동안 기술적인 측면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지난 해 8월 기본의학교육평가위원회 8차 회의에서 한림의대 허선 교수가 선보인 Flash animation CBT를 인터넷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Internet-based CBT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는 것까지 확인됐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지필검사 방식(PBT)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음 단계인 컴퓨터화검사(CBT)부터 도입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하고, 예정보다 앞당겨 지난해 9~10월 시행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기본의학교육평가위원회 자문위원인 김경성 교수(서울교대)는 “기술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다”며 “다만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와 관할 문제로 지
2007-01-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