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보다 148%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액은 629억원으로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75% 증가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주당 200원을 배당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6 04:57빠르면 올해 안에 경증 외래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상향되고, 단순 물리치료에 대한 수가는 하향조정 될 전망이다. 또한 중증 고액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상한제가 확대되고, 임산부의 산전검사 건강보험 적용, 6세 미만 아동의 본인부담금 인하 등도 추진된다. 복지부는 14일 건정심을 개최해 ‘2007년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을 심의하고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지출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급여확대는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비 부담 경감 *미래 성장동력 인적자본에 대한 건강투자 강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건강투자 확대 *보건의료 고용창출을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 4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비 부담 경감에서는 현행 ‘6개월간 300만원’을 초과한 경우에 초과금액을 건보에서 지원하던 것을 ‘6개월간 200만원’으로 확대해 고액중증질환자의 보장성을 강화한다(7월 시행 목표). 이를 위해 복지부는 1250억원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며, 총 11만명에게 추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현재 외래본인부담금 20% 경감에 해당하는 1
2007-02-16 04:57삼양사는 제약사 인수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16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6 04:56
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의 3분기까지 매출실적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3분기 누계(06년 4월~12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3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동기대비 32% 증가한 41억원, 매출액은 12% 증가한 576억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는 침체된 화장품시장에서도 첨단 나노기술의 제품 상용화와 업계 최대의 기능성화장품 승인, 그리고 제약사업의 수익창출이 확대된 것이 매출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제약사업의 성장행진은 한국콜마의 신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신성장 동력을 위해 화장품 부천공장, 인천공장 등의 효율성과 기존 공장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높이고 협력기업 및 제휴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ODM, OEM 기업으로 나가는 생산기반 인프라를 더욱 시스템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약부문의 공정수탁 확대와 피부전문의약
세계보건기구(WHO)은 14일 07-08절기(07년 11월~08년 4월) 북반구 인플루엔자백신 권장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에 따르면 WHO가 발표한 07~08절기 북반구 인플루엔자백신 권장주는 06~07절기에 비해 ‘H1N1 바이러스’ 1개주가 변경됐다. 07~08절기 WHO 백신 권장주는 다음과 같다. *A/Solomon Islands/3/2006 (H1N1)-like virus *A/Wisconsin/67/2005 (H3N2)-like virus1) *B/Malaysia/2506/2004-like virus 1) A/Hiroshima/52/2005와 항원성이 동일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16 04:55같은 회사 약품인데도 약국과 지역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약품에 따라서는 최고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는 전북도가 지난해 12월 도내 시·군 보건소를 통해 대한약사회가 선정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50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15일 도 보건당국이 공개한 2006년도 하반기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 자료에 따르면 D제약회사의 순환계용 S약품 60캡슐이 전주의 한 약국에서는 1만2000원에 판매됐지만, 전주의 또다른 약국에서는 1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 제품은 남원의 한 약국에서는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똑같은 제품인데도 지역과 약국에 따라 최고 2배 이상 가격차를 보였다. M제약회사의 치주질환치료용 I약품(용량 60캡슐)의 경우도 정읍의 한 약국에서는 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반면 전주의 한 약국에서는 1만7500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제품이 지역에 따라 1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었다. D제약회사의 자양강장제인 U약품(용량 60캡슐)은 익산에서 최저 1만6000원에, 최고 2만60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전북도약사회 백칠종 회장은
2007-02-16 04:50
순천향대학교병원 심찬섭 교수팀(소화기병센터)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2007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2007)’에 초청연자로 참석해 강의와 시연을 펼쳤다.
심찬섭 교수는 식도협착 환자에게 자신이 개발한 자가팽창성 금속배액관을 내시경으로 삽입하는 시술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시술 후 재협착이나 일탈 등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금속배액관의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심 교수팀이 새롭게 개발한 금속배액관은 기존배액관의 형태를 변형해 쉽게 빠지지 않게 했으며, 특수표면처리로 재 협착이 되지 않도록 보완한 것이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의 치료내시경 권위자 20여명이 강의와 시연을 선보였고, 소화기병 전문의 1000여명이 참석해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 정보를 교환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 마펫홀에서 병원감염관리 영남지회(회장 이원길)와 공동으로 ‘감염관리 연수과정 및 병원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감염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는 기본과정과 이미 감염관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돼 진행된다(참가문의 053-250-7033).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15 14:36의료법 개정시안 도출 과정과 관련한 장동익 회장의 입장표명에 대해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한 것을 두고 의협이 “녹취록을 공개할 수도 있다”며 맞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의 ‘합의도출’이란 말은 각 단체별로 내부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쳐 반영돼야 가능한 것”이라며 “복지부 안에 대해 몇마디 의견을 주고 받는 수준의 회의를 갖고 합의 도출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그동안 7차 회의까지 거의 모든 조문에 대한 초안이 회의시마다 나눠서 제공됐다는 복지부의 주장에 대해 “법 개정안 전체를 놓고 9번 토론한 것이 아니고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만든 안을 매번 회의 2~3일 전에 각 단체들에게 보내 내부 의견을 수렴할 시간조차 주지 않은 기형적인 회의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의 자료를 회의 시작 평균 하루 전에 보냄으로써 의협차원에서의 충분한 논의는 이뤄질 수 없었고 장동익 회장이 ‘단 하루의 시간도 주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나온 것”이라고 피력했다. 의협은 또 ‘의협에 시행령을 만들어 오라고 한 적
2007-02-15 13:3013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법안심사에서 소아과 명칭 변경과 관련한 의료법 일부개정안 찬성에 일부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그동안 의료계 내외로 논란이 되며 지연됐던 소아과 개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날 법안심사소위에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함에 따라 소아과 개명에 대한 심의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법안심사에 참석한 3명의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이 개명 ‘찬성’에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소아과 개명’이 성사되는 방향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국회가 의료계 내부 갈등을 의식해 소아과 개명에 대한 법안심사를 미뤄왔던 점을 감안할 때, 이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일차적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망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소아과 개명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의원이 한나라당 소속 의원(정형근 의원)인 만큼, 법안심사소위에 불참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개정안에 찬성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현재 소아과 개명은 21일 열리는 법안심사소위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지가 관건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7-02-15 13:00개원 3년차 A 원장은 아침 9시부터 퇴근하는 저녁 8시까지 하루종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정신이 없는 이유는 단순히 환자가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A 원장은 “의원을 운영하다 보니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개원 당시만 해도 전혀 생각치 못했던 일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A 원장이 말하는 ‘개원 당시 전혀 생각치 못했던 일’들은 대부분 몸으로 때우는 일들이다.수시로 고장 나는 컴퓨터를 고치고, TV를 고치고, 또 형광등을 교체하고 때로는 수도도 손을 봐야 한다.그 뿐만이 아니다. 출입문이 고장 나면 문도 고쳐야 하고 가끔은 전기배선 때문에 천장을 뜯는 일도 생긴다.멀쩡하던 의료기기들도 돌아가면서 한두 대씩 망가져 일일이 A/S를 신청하고 때로는 비싼 수리비 때문에 동네 전파상을 찾기도 한다. 에어컨이나 온풍기가 말을 안 듣기도 하고 설상가상으로 한창 바쁠 때 간판 불이 나가기도 한다이외에도 간호조무사들 간식과 대기실에서 환자들이 심심풀이로 먹는 사탕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일련의 모든 일들을 따로 직원을 두고 시키면 편하겠지만 요즘 같은 불황에는 직원을 쓰는 것도 부담스럽다. 그는 “개원할 때만 해도 진료만 열심히 하면 운영이 되는 줄 알았
2007-02-15 12:30노인수발보험법에 대한 최근 법안소위 심사에서 수발자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간호협회는 수발인력은 ‘간호사’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 해 12월 열린 마지막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인수발보험법 제4장 22조(수발급여의 종류) 다항의 ‘간호수발’은 ‘제33조의 규정에 따른 방문간호기관 소속의 간호사로 한정해 수행할 수 있다’고 논의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2월 5일 공개된 정부의 ‘노인수발보험법: 대안’에서 수발자 자격이 ‘간호사에서 간호사를 포함한 수발요원’으로 바뀌어 논쟁이 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간협 정책팀 관계자는 “법안에 분명히 ‘간호수발’이라고 명시된 만큼 간호수발 인력은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만이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의료현장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의 업무영역 차이에 대한 인식이 분명치 않은데다 이번 개정의료법에서도 간호사의 업무영역 중 일부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더 이상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상의 불필요한 혼선을 지양하고 명확한 선을 그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2007-02-15 12:00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제약사업이 2006년 회계연도부터 본격적인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로 만 5년째를 맞는 한국콜마의 제약부문은 사업 시작 이후 3년간 별다른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화장품 사업에서 얻은 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지난해부터 매출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06년 회계연도(06년 4월~07년 3월)에는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흑자를 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2007년 회계연도부터는 한국콜마의 제약사업 부분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 화장품 ODM·OEM 사업과 함께 회사의 양대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미국 VAXIN사 지분 7.5%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향후 이 회사의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국내 백신 독점판권 확보와 함께 한국콜마는 지분 보유가치 상승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제약부문에 대한 실적 증가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15 11:30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전면 거부 선언과 사생결단 투쟁의지를 밝혔다. 서울시韓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서비스의 상업적 측면을 지나치게 반영해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사의료행위를 인정하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사의료행위와 관련 “의료인의 전문성을 뿌리 채 흔드는 작태로 국민보건에 심대한 위해를 가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수백만명으로 추정되는 무면허 유사의료업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추악한 음모에 경악할 수 밖에 없다”고 강력 비난했다. 이어 “의료단체와의 충분한 합의와 공조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이번 의료법 개정은 마땅히 유보돼야 한다”고 밝히고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강행된다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분연히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를 때까지 주도면밀하게 대응하지 못한 한의협 집행부의 현안인식과 문제해결 방식에 통탄한다”고 현 집행부를 비난하고 “이제는 서울시한의사회가 의료법 개정 저지의 최선봉에 서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투
2007-02-15 11:00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한국GSK)이 국내 최초로 백신 공중파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백신을 통한 GSK의 기업이미지 광고로 2편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GSK는 이번 광고를 통해 세계적인 백신회사로서의 인지도와 백신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7일부터 전파를 타는 1편 ‘글로벌’은 다양한 나라의 엄마와 아이가 등장해 GSK 백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품질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백신 브랜드가 바로 GSK임을 강조하는 것.
잔잔한 선율의 배경음악이 흐르며 영국, 중국, 인도, 호주 등 세계 속에서 GSK 백신을 이용하는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증언광고 형식으로 풀어낸 ‘글로벌’ 편은 나라와 사는 모습은 달라도 엄마들의 마음은 똑같으며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고자 했다.
지구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로 암이나 노화를 막는 고부가가치 의약품 제조 기술이 국내 과학자에 의해 개발됐다.성균관대 화학공학과 심상준 교수 연구팀은 제약사 ㈜휴온스와 공동으로 CO₂를 먹고 자라는 광합성 미생물인 ‘해마토코쿠스’를 촉매로 활용, 고효율 ‘아스타잔틴’을 분리·생산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아스타잔틴은 노화를 촉진하고 암과 같은 악성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기존의 비타민A 유도체 ‘베타카로틴’보다 항산화 작용이 수십배 이상 뛰어난 생리활성 물질이다. 또 빛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민물성 조류(藻類)의 일종인 해마토코쿠스는 아스타잔틴을 다량 축적할 수 있는 촉매제로 주목받는 미생물이다. 심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아스타잔틴을 만들 경우 기존의 유기산이나 포도당을 이용한 제품(1㎏당 3000달러)에 비해 5분의1 가격인 1㎏당 600달러까지 원가를 낮출 수 있어 막대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2008년 대량생산 체제를 갖춰 2009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시제품을 선보일…
2007-02-15 10:47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이 잇따르는 등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과 관련,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부터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는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이 연예계의 특수한 환경에 기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사회의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자살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건위가 제시한 자살예방협회 자료에 따르면, 1995년 인구 10만 명당 11.8명이던 자살 사망수가 2005년 26.1명으로 10년 동안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이 수치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 중 4번째 사망원인으로 꼽을 정도로 자살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건위는 “이 같은 추세가 최근 유명 연예인의 자살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들 중 상당수가 우울증 상태였다고 언급하면서, “자살기도자의 약70%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중 70%는 우울증 환자이며,
2007-02-15 10:30최근 미 순환기학회지(Circulation) 에 발표된 5년간의 TNT(Treating to New Targets) 연구의 새로운 하위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80mg를 복용한 관상동맥질환자들은 리피토 10mg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CV Metabolic group 부사장 로셀 카이켄(Rochelle Chaiken)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들이 리피토 80mg으로 치료한 경우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할 위험성이 현저히 줄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의사들과 환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이며, 심장마비, 뇌졸중과 혈관재형성술의 위험을 줄여주는 리피토의 기존 심혈관 효과에 더 힘을 보태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석에 따르면, 리피토80mg을 복용한 심혈관계 질환 환자들은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26%나 줄일 수 있었다.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리피토80mg을 복용했을 때 입원 위험이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 의대 데이비드 워터스(David
2007-02-15 10:20
국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시기는 6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정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문의하니 4월 국회제출은 쉽지 않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4월 임시국회가 아닌 6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을 다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위원장은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심사하는 것은 빨라야 6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에 대한 당정 협의가 없었다”고 강조하고 “따라서 국회에 개정안이 오면 본격적으로 의견수렴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는 강 위원장측에 개정안 반대의 뜻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 위원장은 “개정안에 대해 정부의 의견은 간단하게 들었지만, 현재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들은 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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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시민단체 소속 변호사가 일간지를 통해 의료법 개정 찬성을 주장한 것과 관련, 이는 무지의 소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에서 개원 중인 한 개원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법조문만 알았지 법 철학은 모르는 상태에서 말한 무지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 개원의는 “정부가 의료법을 개정하려는 진짜 목적은 국민들을 국가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한 것이며 그 과정에서 의사를 하수인으로 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즉 의료법 개정은 모든 의사를 공무원화 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그렇다면 변호사도 민선, 국선변호사로 구분하지 말고 모두 공선 변호사로 두면 될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한편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시민단체들이 미성숙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들이 설립 취지를 잊고 국가권력을 나눠 가지려고 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생기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가 다른 흑심을 갖고 있다기보단 무지하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 같다”고 전하고 “정부 역시 의료와 의료서비스를 법제화하고 통제하려는 것은 과잉이다”고
2007-02-15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