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26일 본관동 접견실에서 ‘제1회 생명정보 컨텐츠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상은 “Biology network들의 개념 및 참고문헌, 연구자, 연구기관 분류”로 한국과학기술원팀(안용열, 이상훈, 손승우)이, 금상에는 “생물통계관련 분석절차, 마이크로어레이”의 연세대학교팀(이재희, 장지선), “바이오의약에 관련 국내외 동향”의 LG생명과학팀(이영필, 박상우) 등 2팀이다. 은상은 한국과학기술원팀(이원철 등), 경북대학교팀(허진철 등), 단국대학교(안홍선 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임정연 등), 고려대학교(김경현 등) 5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상장 및 상패, 상금 200만원이, 금상과 은상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각각 100만원, 5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웹2.0, 사용자제작 컨텐츠(UCC ; User Created Contents), 위키(Wiki) 등 향후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웹 패러다임이 보편화될 것을 예상해 이를 생명과학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및 주도적인 컨텐츠를 창조해 나가는 환경을 국내에 조성하기 위해
2007-02-26 11:19제9회 영남내분비 연수강좌가 오는 3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대한내분비학회 및 대한당뇨병학회 영남지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의 주제는 ‘당뇨병과 내분비 질환의 실제적인 접근’으로 대구•경북지역과 부산•경남지역으로 각각 열리게 된다. 3월 4일에는 영남대병원 1층 대강당, 3월 11일에는 부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26 10:02대학병원기획실협의회(회장 한림대의료원 윤호윤 기획팀장)는 지난 22일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로 성빈센트병원 정석훈 기획팀장이 ‘기업 경영전략 사례연구’가 발표됐으며, 외부특강으로 ‘대학병원 자금운영 포트폴리오’(대우증권 김유택 자산관리팀장), 그 밖에 분임토의로 ‘2006년 진료실적 분석’ 등이 실시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 회원 70여 명은 가천의대 길병원의 뇌과학연구소 등 주요 병원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학병원기획실협의회는 1992년 전국 대학병원 기획부서간 자료공유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병원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으며 년간 4회 정기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26 09:53
“전국에 있는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같은 곳을 지향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김수연 의장(원광의대)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의 제4기 의장으로 선출, 3월부터 전의련을 책임진다.
의료계에서 의료법 개정저지 투쟁이 활발해 지고 있는 시기에 의대생 단체를 책임진 김 의장에게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방학기간이어서 일반학우들의 생각을 얻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3월 중에 의료법에 관한 설명회를 각 학교별로, 각 지역별로 개최해 의료법이 얼마나 국민의료에 피해를 끼치는지, 의사의 권익을 무너뜨리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그 후 설문을 통해 활동 방향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자 합니다.”
김 의장은 이러한 의대생 홍보와 관련된 일련의 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대의원과의 총회를 통해서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개정저지 활동과 관련 의대생 이외의 의견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 병원경영지원회사(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 MSO)가 의료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MSO는 진료를 제외한 병원경영 전반 즉, 의료장비 구매와 인력관리, 진료비 청구, 마케팅 등을 제공하는 회사를 말한다.
병원이 MSO를 이용하면 상호 개별적인 병원운영 때 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인력운용, 고가장비의 저렴한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해 진다.
대신 의료기관은 계약을 맺은 MSO에 매출액 또는 이익의 일정비율을 지급 하면 된다.
MSO는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12월 3대부문 159개 과제로 구성된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정부는 의료서비스의 다양화·첨단화 유도를 위해 의료의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익성 추구가 가능토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세부방안으로 MSO의 도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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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가 소아과개명과 관련한 의료법일부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변경이 확실시됨에 따라 임총을 통해 소아과 개명에 따른 사후조치 강구에 나선다. 일단 내개협은 소아과 개명 자체가 기정사실화된 만큼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의협 탈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어 의료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22일 긴급시도회장단회의에서 소아과개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4월22일 정기총회에 앞서 3월 10일(토) 긴급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월) 열리는 긴급상임이사회에서는 임총소집을 결의한다는 방침이다. 내개협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월 소아과 개명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던 부분에 대한 수순을 밟는 것으로, 당시 내개협은 성명에서 소아과 개명이 추진될 경우 *의협에 대한 일체의 협조와 회비납부 거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에서 장동익 회장 제명조치 *의협 탈퇴 등의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아직 구체적인 대응방법
2007-02-26 05:40갑자기 간호사가 출근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병원에 노조가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최근 열린 ‘보험급여 진료과를 위한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최승현 공인노무사는 ‘뽑아 놓은 직원 관리 이렇게 해라’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인사노무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최승현 노무사는 “인사노무관리 부재가 불러온 사건 사례가 너무 많다”면서 “이제는 작은 병원들이라도 인사노무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그가 예로 든 인사노무관리 부재로 인한 사건들을 보면 *간호사가 갑자기 출근을 하지 않는다 *퇴직자가 퇴직금, 연차유급휴가수당, 생리휴가수당 등을 요구한다 등이다.이외에도 *근로감독관이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임금대장을 보자고 한다 *병원에 노조가 생긴다 등도 예로 들었다.그는 “인사노무관리의 기본은 노동법규”라고 전하고 “몰라서 못 지켰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노동법규를 위반할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상 처벌을 받게 되며 별도로 민사상 책임도 지게 된다.그는 근로계약에 대해 설명하면서 “계약 시 취업의 장소와 업무, 규칙 및 수습여부와 수습기간을 명시해야 한다”면서 “위약 예정, 전
2007-02-26 05:30복지부가 보건복지정책 관련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갈등조정회의’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복지부는 ‘2007년 혁신추진 전략’을 통해 보건복지정책 추진 중 발생하는 갈등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 방안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 및 소속 공무원이 참여하는 ‘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갈등관리의 효율을 기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정책 관련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사안별로 사회적 합의촉진을 위한 ‘갈등조정회의’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관련 법령을 마련한 뒤 법령에 근거해 갈등조정회의를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갈등관리 매뉴얼 보완 및 갈등관리 사례집을 올 상반기 중 발간 배포해 갈등관련 사업 담당자가 정책입안 초기에 갈등을 사전에 예방토록 하고, 해결단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민생활에 중대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주거나 과도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보건복지정
2007-02-26 05:20동아제약은 내달 16일 주주총회에 앞서 최대주주 및 임직원 등이 보유한 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5000주 이상 보유한 162인 주주들을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공시했다. 대상 주주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한미약품, 오츠카제약 등을 비롯한 개인 및 법인 등을 포함해 총 162인이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총 986만 900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9.4%,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대비로는 64.68%에 해당된다. 한편, 동아제약은 자사주 80만 4480주로 8.15%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신호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68만 5172주로 6.94%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6 05:15“만성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투여에 대한 기준이 해가 갈수록 자꾸 변해 임상가에서는 기준 적용이 혼란스럽고, 과거 정확한 적용기준을 몰라 환자에게 처방 후 삭감을 통해 환자진료로 인한 수입보다 더 큰 금액을 삭감이라는 합법적 몰수를 당했던 아픈 기억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김창섭 원장(김창섭 내과의원)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시 한번 이상은 겪게 되는 개원가들의 어려움을 이같이 소개하고 ‘디아트리트 겨울호’에 ‘만성 B형 간염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시 고려할 점’을 소개했다. 현재 라미부딘의 보험급여 변화를 살펴보면, 예전 AST 또는 ALT가 100단위 이상이며, e항원과 DNA가 양성이어야만 보험이 365일 적용되고 3개월마다 B형 간염 e항원 검사 및 DNA검사를 시행해 2번 연속 음성인 경우 투약을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보험적용기간이 2년간으로 연장된 후 다시 2005년 12월 15일부로 보험급여 기간제한이 삭제돼 평생보험혜택이 가능해졌다. 또 AST 또는 ALT가 기존 100단위에서 80단위 이상인 만성 활동성 B형 감연환자(간암·간경변 동반한 경우도 동일)로 간 기능 검사 수치 적용범위가
2007-02-26 05:10
전국 105개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을 내원한 당뇨병 환자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10명 중 8명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제 2형 당뇨병 환자 1500명 중 남성환자와 여성환자의 각각 73%, 85%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복부비만(평균 85.7cm)과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수치(평균 46.7mg/dl)가 NCEP III 가이드 라인의 기준치(80cm, 50mg/dL)를 크게 벗어나 대사증후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중년 이후 대사증후군으로 많이 진단되는데 이는 폐경 이후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가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고중성지방 수치의 경우 여성환자 보다 남성환자가 기준치인 150mg/dl를 크게 벗어난 203.8mg/dl로 나타나 남성환자의 경우 특히 음주 및…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현재 식약청에 신약허가를 신청 중인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의 브랜드명을 ‘M-vix[엠빅스]’로 등록,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SK케미칼 신약 발기부전치료제의 브랜드명인 M-vix[엠빅스]는 기존의 경쟁품들이 주로 4음절의 단어와 유성음(~라, ~나)으로 구성되어 가벼운 느낌을 주는데 반해, 3음절의 중저음을 활용해 ‘중후한 남성 이미지’를 강화하여 표현했다. 새로운 브랜드명은 Man, Macho, Male, Muscle 등의 남성 상징어를 의미하는 알파벳 M과 Bigs, Victorys 등의 발음을 차용한 vix를 결합해 ‘남자의 자신감과 자신감을 더 크게 세워주는 발기부전 치료제’란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파벳 대문자 [M]과 남성 혹은 제품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포인트를 [Motif모티프]로 활용하여 신약의 용도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표현하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愛比獅 아이-비-쓰’라는 브랜드명으로 등록해 현지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愛比獅 아이-비-쓰란 ‘사자보다 강한 사랑’이란 의미로 여러 마리의 암사자 무리를 이끄는 백수의 왕, 사자와 같은 자신감있는 남성을 상징하고 있다.
2007-02-26 05:02의료법 개정이 복지부의 입법예고 강행과 의협의 대체입법 마련으로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들 양측이 공중파 방송의 공개토론에서 갑론을박을 벌이며 의료법 개정에 대한 기존 입장 차를 재확인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비교적 감정적인 발언 없이 일목요연하게 진행됐다. 23일 자정 방영된 SBS 시사토론 프로그램 ‘시시비비’에서는 장동익 의협회장, 노연홍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신현호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 류지태 고려대학교 법대교수 등이 참석해 의료법개정과 관련한 쟁점사항을 놓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의 초점은 단연 개정논의 과정의 정당성, 의료행위에 투약 포함 여부, 간호진단, 의료기관의 영리화, 임상진료지침에 맞춰졌다. 개정논의 과정의 정당성 장동익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에 의료계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아마 과거의 의약분업 대란보다도 큰 엄청난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고 “만 4개월 반 동안 총 10번의 모임을 가졌지만 논의만 있었지 합의는 없었다”며 매 회의마다 의료계가 문제점을 제기했지만 집중적인 추가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
2007-02-26 05:00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이 3월 1일부터 새로운 제 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아반다릴(성분명 로시글리타존/글리메피리드)을 국내에 발매한다.
아반다릴은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로시글리타존과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글리메피리드 복합제로, 지난 2005년 11월 23일 미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로시글리타존은 아반디아 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고 글리메피리드는 아마릴 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반다릴은 제 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형)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로시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의 병용요법이 적절한 환자에게 투여하며, 1일 1회 첫 식사와 함께 경구로 복용한다.
아반다릴의 출시와 관련해 윤건호 교수(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아반디아와 아마릴은 현재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가장 널리 처방 되고 있는 대표적인 치료제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중앙연구소(소장 김동연)에서 개발 중인 순수 국산 신약인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최근에 완료된 IY5511의 생체내 시험인 동물생체 실험 결과에서도 기적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에 비하여 20배 이상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 대학교 성모병원 혈액내과 연구실에서 2004년부터 2년 반에 걸쳐 진행돼 최근 완료된 약효 실험 결과, 인간 및 동물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주와 이를 이용해 인간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유발한 면역결핍 쥐에서 IY5511이 글리벡에 비하여 20배 이상의 효능을 보이는 차세대 표적 항암제임이 밝혀졌다. 즉, 인간의 백혈병세포를 실험쥐에게 투여한 후,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에서는 40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백혈병 세포의 부피가 1만 205mm3 크기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글리벡을 매일 체중당 200mg 투여군은 5018㎜3로 줄어든 반면, 체중당 IY5511을 30mg씩 투여한 실험쥐들에서는 3.3㎜3으로 작아져, 글리벡 200mg 투여 쥐에 비하여 백혈병 세포의 부피가 1/1,520로 축소되는 매우 빠르고도 강력한 치료
2007-02-26 04:48한국 엠에스디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rotavirus)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www.diarrhea.co.kr)를 개설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일반인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는 로타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쉬운 용어로 전달하며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사이트의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에는 로타바이러스의 징후와 증상, 증상관리, 감염 경로에 대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웹사이트에 수록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e-mail to friend(친구에게 전자우편 보내기)’기능도 신설됐다. 또한 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도 ‘로타바이러스’ 키워드로 해당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웹사이트 개설과 관련, 한국 엠에스디의 올레 나코네 상무는 “앞서 의료전문인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 개설에 이어, 일반인 대상으로도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로타바이러스의 초기증상을 빨리 확인해 진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2007-02-26 04:45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VGX Pharmaceuticals (VGX파마수티컬스, 이하 VGX 파마)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인 ADViSYS사와 합병을 체결했다고 VGX 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 이하 VGX 인터)이 26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ADViSYS사가 VGX Immune Therapeutics(이하 VGXIT) 사업 본부로 사명이 변경됐으며, VGX 파마는 새롭게 구성된VGXIT를 통해 DNA 생산 및 전달 능력이 있는 백신 신약후보군과 일렉트로포레이션(Electroporation)의 DNA 주입 기술, 그리고 매년 매출을 창출해온 cGMP 규격의 생산 시설까지 갖추게 됐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미국BT기업인 시가총액2억달러의 Vical사의 경우, DNA 주입 기술과 cGMP 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임상 단계에 있는 DNA 백신 후보군 만을 가지고 있으며, 시가 총액 1억 1000만 달러의 Inovio사는 cGMP 규격의 생산 시설과 DNA 백신 후보군은 보유하지 않고 DNA 주입 기술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VGX 인터의 관계자는 “VGXIT의 DNA…
2007-02-26 04:40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23일 오후 유한양행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유한재단 관계자와 연만희 고문, 이영길 감사 등 유한양행 임원 및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은 모두 61명의 대학생들에게 1년분 등록금 전액인 4억 8000여 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했다.
한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 장학금에는 유일한 박사께서 평생을 일궈온 삶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며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삶, 나눔의 삶을 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 유한재단 임원들과 장학생 선후배는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격려하며 동우애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36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사업부별로 고른 성장에 한미 FTA란 정책적 변화와 무관하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녹십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부국증권 정효진 연구원은 “마진이 우수한 혈액제제와 태반제제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고, 특수 의약품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추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10년 전부터 동결된 알부민의 가격인상 가능성도 녹십자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26일 평가했다.정 연구원은 녹십자가 정책 리스크 영향이 적은 매출 구조가 장점이라며 “혈액제제, 백신제제, 태반제제 등 특수의약품 매출비중이 높은 반면 전문의약품 비중은 15%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제품 구성이 정책적 리스크 영향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순 프로젝트 및 R&D 성과 등 종합백신회사 도약이라는 비전도 장기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녹십자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며 “독일 버드사에 라이센스 아웃한 골다공증치료제 계약금 40억원이 상반기에 반영되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A 치료제 ‘그린진’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녹십자의 매출 구성은 혈액제제가 43%
2007-02-26 04:35우리나라 전체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개편과 효율화 추진을 위한 구심점 역학을 담당하고 공공보건의료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할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설립이 추진된다. 아울러 위원회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국립의료원을 포함한 국립병원, 국립대학교병원들로 구성된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도 구성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 법률안’을 23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주요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복지부장관 소속아래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두며, 위원장은 복지부장관이, 간사는 복지부 소속 공무원이 맡도록 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전문적인 평가와 지원관리 등을 전담할 기관인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지원단’을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 소속에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를 두도록 하고, 국립의료원장, 국립서울병원장, 국립재활원장, 국립암센터원장, 국립대학교병원장 중 4인 및 기타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자로 위원을 구성토록 했다. 이밖에 복지부장관은 5년마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을 관할하는 관계 중앙행
2007-02-2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