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내달 16일 주주총회에 앞서 최대주주 및 임직원 등이 보유한 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5000주 이상 보유한 162인 주주들을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공시했다.
대상 주주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한미약품, 오츠카제약 등을 비롯한 개인 및 법인 등을 포함해 총 162인이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총 986만 900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9.4%,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 대비로는 64.68%에 해당된다.
한편, 동아제약은 자사주 80만 4480주로 8.15%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신호 회장 및 특수관계인은 68만 5172주로 6.94%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