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수면과 일주기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의 합성을 좌우하는 타이머 단백질의 메커니즘을 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사진 왼쪽]와 김태돈 박사[오른쪽] 연구팀은 멜라토닌의 합성을 좌우하는 단백질인 ‘AANAT(Arylalkylamine N-acetyltransferase)’이 발현되는 메커니즘을 명확하게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발생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권위지 ‘Genes and Development’ 4월 1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뇌의 송과선(松科腺)을 ‘밤’ 상태로 두고 ‘hnRNP Q’라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낮추었을 때, AANAT 효소의 생성 및 멜라토닌 합성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다.
AANAT 효소의 합성이 멜라토닌의 증가를 유도, 수면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AANAT는 mRNA(messenger RNA
지난달 8일 취임한 김영호 한양대구리병원장 목표는 ‘한양대구리병원을 동북부 최고의 병원’으로 만드는 것이다.김 병원장은 이를 위해 병원장 취임전 부원장 재직 2년동안 의료기관평가와 병원신임평가 등을 준비해오면서 교수들의 진료와 연구, 다양한 지원부서와 행정부서의 업무를 많이 파악했다.또 김 병원장은 그동안 파악해온 전 부서의 특성, 개인의 인성과 업무능력 등의 데이터는 구리병원을 ‘끊임없이 발전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게 하는 추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준비된 병원장’인 것이다.김영호 병원장 취임 전부터 한양대구리병원을 ‘내실있고 탄탄한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병원장 취임과 동시에 ‘내실있고 탄탄한 병원 만들기에 착수했다.우선 첫 번째로 ‘병이 잘 낫는 병원’, 둘째 ‘친절한 병원’, 셋째 ‘깨끗하고 안락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들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김 병원장은 ‘병이 잘 낫는 병원’을 위해서는 의료진이 최고의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장비 및 기자재,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지원책도 계획 중이다.또 최고의 진료환경에서 교수들이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진료…
2007-04-02 12:30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Gary Sachs 박사 연구진은 최근 리튬 안정제를 사용하는 조울증 치료에 다른 항우울제를 병행한다고 해도 환자의 증상 개선에 특별히 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조울증 치료에 리튬 표준 치료제만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미국 정신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570만 명 정도(18세 이상의 전체 미국 인구의 2.6%) 우울증 환자들이 있으며,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보통 리튬, valproate, 카르바마제핀 안정제가 사용되고 있다. 조울증 치료를 위해서 항우울제 사용은 아직 승인되지 않고 있고 또한 조울증 표준 치료제에 항우울제를 같이 병행하는 경우 환자의 안전성 및 치료 효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들은 미약한 실정이지만, 실제로 조울증 치료제와 항우울제를 같이 처방 되는 경우들이 흔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은 조울증 치료에 항우울제를 같이 처방하면 환자의 조울 증상 발생 건수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서 Sach 박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
2007-04-02 12:00
일양약품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FY 37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정도언 회장은 “지난 FY36기는 꾸준한 제품구조개선 노력을 통해 글로벌제약기업의 기반 위에 치료제 중심메이커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한해”라고 전하고 “FY37기는 변화하는 제약환경과 유기적 조직문화 속에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쉐어를 확대하여 영업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재가치에 초점을 맞춘 우수 인력관리에 만전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한 혁신과 도전의 적극적 실천 *철저한 부서별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등 3대 중점 실천과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일양약품을 기필코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유태숙 사장은 변화된 사고와 행동으로 글로벌 제약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 생산, R&D등의 실적 및 목표수립을 위한 철저한 인력관리 및 평가시스템 도입 *이익구조
지난 한해 산모의 연령 분포를 분석한 결과 25~29세의 산모는 줄고 35~39세의 산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중이 2500g 미만인 저출생체중아 역시 2005년 3.2%에서 2006년에는 5.9%로 증가했다. 이는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발간한 ‘2006년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채혈지 통계분석 및 정도관리분석 보고’를 분석한 결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5~29세 산모는 26.8%로 2005년 30.2%에 비해 줄었으며 35~39세 산모는 2005년 15.2%에서 17.7%로 증가했다. 이에 협회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가치관 변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저출산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출생체중아 역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에 대해 협회는 고령 출산과 다태아 출산의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신생아 출생순위별 구성비를 보면 첫째아이 출산비율은 2005년 57.3%에서 2006년 50.3%로 줄었지만 둘째아이 이상 출산비율은 42.7%에서 49.7%로 증가했다. 아울러 2006년에 선
2007-04-02 11:30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협상에서는 신약 자료독점권, 독립적 이의신청 절차 마련 등 미국의 요구가 대부분 수용됐다.
이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의약품시장 장악력이 높아지게 된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위축되면서 단기적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값싼 제네릭(복제) 의약품 등의 출시가 늦춰져 국내 의약품 소비자들의 보건의료비 부담도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요구 뭘 수용했나=우리 측은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및 가격결정에 대한 독립적 이의신청 절차 마련, 의약품 허가와 특허 연계, 유사의약품을 포함한 신약의 자료독점권 인정 등 미측의 3대 핵심요구사항을 인정해줬다. 다만 우리 측은 선진 7개국의 약값 수준에서 신약의 최저 가격을 보장해 달라는 미측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신약의 자료독점권을 인정함에 따라 더 이상 신약의 특허가 끝나기 전까지는 신약의 임상시험 자료를 이용할 수…
17년간 암 치료 연구에만 몰두해온 충북대 배석철 교수(50·종양연구소장)가 치료약을 개발해 지난 1일부터 임상실험에 들어가면서 본지에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2002년 세계 최초로 위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인‘RUNX3’(렁스3)의 기능을 밝혀낸 배 교수는 암치료제 개발해 들어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제조허가를 받아 지난 3월‘신일제약’과 치료제 생산을 위한 계약을 마치고 1일부터 충북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현대아산병원, 동아대병원 등에서 임상실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배 교수가 개발한 방광암과 간암 치료제의 명칭은‘아미나(Amina)X’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아미나 X’는 위암 발생 억제 기능을 갖고 있는‘RUNX3(렁스3)’를 조절할 수 있는 신약‘BVX’(동물실험용)의 다른 이름으로 인체에 투여하기 위해 새로 명명한 것이다.치료효과에 대해 배 교수는“방광암과 간암 치료에는 효능이 확실하다”며“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암에도 치료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암 억제유전자‘Runx’1,2,3를 지난 2000년 발견 후7년만에 치료제를 개발한 충북대 종양연구소는 열악한 조건하에서 이번에 암치
2007-04-02 10:35“의학전문대학원은 준비된 우수 인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성숙한 의료교육 Society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6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된 이후 부산대 의전원은 2년 차를 맞이했다.1대 부산대 의전원장인 임병용 교수에 이어 올해 2대 의전원 수장으로 취임한 정문기 의전원장(비뇨기과 교수)을 만나 향후 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먼저 교수로서 지난 1년 동안 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새로운 틀에서 새로운 학생들과의 경험이 어땠는지 물어봤다. 그는 의전원의 장점으로 *준비된 학생들 *다양한 분야와의 상호작용 *성숙하고 인간적인 교류 등을 들었다. 과거에는 단순히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는 이유만으로 의대를 온 경우가 많았다면, 의전원 학생들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충분히 하고 오는 것 같다는 것. 또한 의전원 입학 선수과목에 해당하는 분야의 국내외 석박사들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상호작용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가 창출, 의학교육의 질적인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특히 기초 관련 과목의 경우 그 분야의 고급 두뇌들을 학생으로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교수들이 긴장하기도 한다며, 결국 이 같은 수준
2007-04-02 08:00병원 이름이 ‘아주 특별한 의원’이라는 곳이 있다. 이 의료기관의 명칭은 과연 사용 가능한 걸까?또 의료기관 명칭으로 어떤 이름이 사용 가능하고 어떤 이름은 사용할 수 없는 것일까?지난 25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1회 병원마케팅 MEGA TREND’에서 의성법률사무소 이동필 변호사는 ‘의원의 개설, 홍보, 운영 관련 의료법상 문제점’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궁금증에 해답을 제시했다.현행 법상 의료기관의 명칭표시를 할 때 의료기관의 종별 위에 고유명칭을 붙이도록 돼있다. 이 경우 고유명칭은 종별명칭과 혼동할 우려가 있거나 특정진료과목 또는 질병과 유사한 명칭은 사용하지 못한다.의원의 개설자가 전문의인 경우 그 의료기관의 고유명칭과 종별명칭 사이에 인정받은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다.또한 명칭표시판에는 명칭, 전화번호, 의료인의 면허종류 및 성명만 표시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진료과목을 함께 표시할 수 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인지 아닌지 혼동을 주는 것들이 많다. 개원의들은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해 무심결에 사용 했다가 의료법을 어기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가장 대표적인
2007-04-02 05:50의료광고 관련 법안에서처음으로 제시된 광고의 사전심의제에 대해 ‘사전검열제’로 악용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법무법인 한강의 홍영균 변호사는 30일 열린 ‘2007병원마케팅 광고 및 PR전력수립세미나’에서 ‘병원 마케팅 관련 법안의 변경사항과 예측가능한 사항’을 주제로 한 발표 중 이같이 밝혔다.입법예고된 의료법시행령 제19조제5항 ‘의료광고 심의신청’은 ‘의료광고에 대해 심의를 받고자 하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은 광고하고자 하는 내용을 포함,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해 제19조제2항에 따른 단체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광고를 시행하려는 모든 의료기관은 광고 전에 필수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홍 변호사는 “사전심의제도는 잘못된 의료광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허위·과대광고를 규제하겠다는 취지에서 입법화됐다”고 설명한 뒤 “하지만 현재까지도 사전심의 대상과 전담기구를 어떻게 구성할 지에 대한 논의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특히 “개정법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전심의제도는 국가 권력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이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조항”이라며 “업무를 사전에 금지시킬 수 있
2007-04-02 05:40의학회가 현재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법령·정관심의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한의학회는 29일 개최된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에서 의협 정관에 ‘의학회 추천 부의장이 법령·정관심의위원장을 겸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고 의학회 추천 부의장 유고시 각 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유고인 것인 만큼 대행기준 및 재선출 방법마련을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채택, 의협 정기총회에 부의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의협 전체 대의원 중 1/5이 의학회에 배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학회 추천 대의원들의 활동이 저조하다는 지적과 함께 앞으로 대의원회에 적극적으로 임해 영향력을 넓히자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의원회 법령·정관심의위원회 위원장은 관례상 의학회 추천 부의장이 맡아왔으나 그동안 정관에 명문화되지 않았고, 현재 의학회 추천 부의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결원이 된 상태지만 마땅한 대행 규정이 없어 대의원회 의장이 겸직해 왔다. 이날 의학회는 “의학회가 의협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2007-04-02 05:30마티쎄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 치료법이 공개돼 관심 있는 피부과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희중 클린업 피부과 원장은 지난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마티쎄를 이용한 흉터 치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마티쎄 레이저는 1540nm Erbium Glass 레이저로 대부분의 피부재생레이저와 같이 피부 수분에 의해 흡수되며 coagulation temoerature를 위해 온도를 상승시킨다. 김 원장은 “이미 프락셀, 어펌, 픽셀, 스타룩스 등을 통해 거의 모든 피부과 의사들에게 익숙한 fractional photothermolysis 개념을 이용한 레이저로 spot size는 8mm, MTZ(micro thermal zone)로 불리는 지름 120μm의 500micro subspots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높은 에너지를 micro thermal zone안에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전달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조직 응고를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술은 부위와 적용질환에 따라 에너지를 설정하고, sliding technique와 stamp
2007-04-02 05:20
동화약품공업(주)(사장: 윤길준)은 지난 3월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윤평준 상무를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윤평준 전무는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동화약품 입사 후 품질관리실, 생산부를 거쳐 현재 품질보증 담당임원으로 재직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특허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리피토 제네릭, 복합제 경쟁 제품의 등장이 가시화 되고 있어 세계 매출 1위 제품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중외제약 ‘리바로’, 한국MSD ‘바이토린’ 등이 무서운 상승세로 리피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다 이르면 올해 말 리피토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국내 입지 또한 불안한 상태다. 게다가 화이자 측은 리피토의 후속 제품 출시 불발로 현재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수성하는 노력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는 상태다. 현재 화이자의 제일 큰 골치거리는 인도 최대 제약회사 란박시다. 화이자는 란박시를 대상으로 미국,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 17개국에서 리피토의 특허권을 놓고 소송 중이다. 란박시는 리피토의 제네릭 버전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개발했으며 이를 내세워 향후 5~6년간 매출 20억달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리피토의 특허권 만료를 겨냥해 머크와 쉐링-푸라우도 제티아와 리피토를 혼합한 복합제를 공동 개발해 향후 리피토 특허 만료 후 곧장 시
2007-04-02 05:10
대한한의사협회(회장직대 김장현)는 최근 전국이사회를 개최, 부회장 및 직능이사 등에 대한 신임 임원진을 확정했다.
새로 임명된 임원진은 최원호 부회장, 김상우 학술이사, 박인기 국제이사, 이상운 의무이사, 이종안 홍보이사, 안효수 정보통신이사 등 6명이다.
또한 상근이사인 성낙온 총무이사와 정채빈 보험이사는 각각 약무, 법제이사 업무도 겸임한다.
최원호 부회장(사진 왼쪽)은 61년생으로 본초학회 이사, 경원대 겸임교수, 중앙회 홍보이사를 역임했다.
김상우 학술이사(사진 가운데)는 63년생으로 한의학회 학술이사, 한방부인과학회 기획이사,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평가단 위원 등을 지냈다.
박인기 국제이사(사진 오른쪽)는 61년생으로 한방해외의료봉사단 부단장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외래교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문화·산업분과위원이다.
이상운 의무이사(사진 왼쪽)는 64년생으로 한의협 상근이사, 한방해외의료봉사단 감사, 화천국 보건의료원 진료부장, 한방공공보건평가
뇌종양수술률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충북이 가장 낮고 전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환자 거주지역별 수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로서 충북은 10만명 당 6.4건으로 가장 낮았고 전남은 10만명 당 9.5건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거주지역 별로 수술률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뇌기저수술률의 경우 부산, 울산, 강원, 제주가 10만명 당 0.5~0.6건인데 비해 전남은 10만명 당 2.5건을 기록했다. 심장관련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수술은 서울이 10만명 당 7.8건으로 가장 높고 광주는 10만명 당 2.5건으로 가장 낮았다. 경남도 10만명 당 4.0건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그 외 지역은 특별히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경피관상동맥우회술은 대전, 충북, 충남, 전북에서 10만명 당 10건이 넘어 타 지역보다 월등히 수술률이 높았고 스턴트삽입술은 대전, 충북, 충남, 전북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선천성심장기형은 거주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관절전치술은 전국에서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전남이 10
2007-04-02 05:00뇌속의 NK1 수용체(substance P)를 억제해, 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구토를 경감시키는 새로운 치료제가 국내에서도 출시된다. 복지부는 한국엠에스디㈜의 항구토제 ‘에멘드’(성분명 아프레피탄트) 80mg 캡슐과 125mg 캡슐에 대한 급여를 4월 1일부로 시행한다. 에멘드는 식약청으로부터 지난해 9월 심한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 화학요법의 초기 및 반복 치료로 인한 급성 및 지연형 구역 및 구토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또한 지난 12월, 중등도의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 화학요법의 초기 및 반복 치료에 의한 구역, 구토 예방에 대한 적응증으로 추가 승인을 받았다. 화학요법에 의한 구역 및 구토는 항암 치료 시 동반되는 가장 큰 부작용 중 하나로, 그 동안은 5-HT₃길항제 계열의 구토 예방제가 상용돼 왔다.  
2007-04-02 04:52중외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7월1일자로 투자부문인 지주회사 중외홀딩스(가칭)와 사업부문인 중외제약으로 인적분할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또 자본금 분할비율에 따라 분할되는 신설회사 중외홀딩스(가칭)와 중외제약을 0.36와 0.64의 비율로 분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0.36주와 중외제약 0.64주로 나눠서 받게 된다. 중외제약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의하고, 분할 관련 임시 주주총회는 5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분할존속법인인 중외제약은 7월 15일 변경 상장할 계획이며, 분할 이후 신설법인인 중외홀딩스는 8월1일 재상장키로 했다. 제약업계에서 지주회사로 체제로 전환하기는 녹십자, 대웅제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중외그룹은 각 계열사가 고유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부문별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로 신설된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자회사 관리 *수출입 *부동산임
2007-04-02 04:51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창민)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3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양과 암’을 주제로,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참여자를 포함한 국내 관련 전문가, 국립암센터 연구자 등이 참가한다. 발표는 1부와 2부 주제발표, 3부 패널토론 형식으로 암과 관련한 영양학적 연구의 최신지견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부의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우리 현실에 꼭 필요한 연구 주제를 발굴해 국내 암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지난 2월 7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제4회 포럼은 ‘흡연과 암’이라는 주제로 5월 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2 04:50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올 해를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대웅제약은 2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비젼으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을 선포하고 국내 No.1 + 동아시아 핵심 분야 No.1 + 상처치료분야 글로벌 No.1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글로벌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 감동과 직원 육성을 통한 본질적 마케팅 역량 제고 *변화,혁신 및 글로벌 제휴를 통한 각 분야 글로벌 No.1 핵심 역량 구축 *핵심가치를 통한 확고한 기업문화 구축 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경영방침과 더불어 윤 부회장은 “올 해는 우리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선점 전략과 국내외 자원의 시너지 전략이 구체화 되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핵심 역량과 외부 역량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