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가 2008년 EAU(유럽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부터 EAU 공동학술대회(KUA-EAU Session)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지난 3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됐던 ‘2007 EAU Congress’ 학회 기간 중 가진 ‘President dinner’에서 EAU President인 Jonas, Udo(사진우측 첫 번째)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황태곤 이사장을 연단으로 초청, 이 같이 합의했다.
특히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번 EAU Congress에서 참가국가 중 4번째로 많은 논문초록을 발표하는 등 EAU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번 공동 개최와 관련,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국제학술교류 업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한 뒤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수준 높은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향후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보완대체의료가 의료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의대 내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박경아 교수는 9일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주최로 열린 ‘보완대체의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외국 보완대체의학 교육현황 및 제도’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과대학 내 보완대체의학 과정이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 교과과정에 현대의학과 더불어 보완요법에 대한 강의를 통합적으로 실시하는 등 교육의 틀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
또한 “국가적으로 의사가 보완의학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의료윤리법에 시술의 자유를 통해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경우 국가가 정한 수련양식에 따라 수련 후 보완요법을 현대의학요법과 병행실시 할 수…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이 지난 5일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 활동 모니터링 1차 결과 발표에 이어 올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시모 김자혜 사무총장은 “제약사 영업·판촉 활동 모니터링은 세계소비자협회가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한 캠페인으로 올해 모니터링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국내의 경우는 분기별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2분기 모니터링 대상 분야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 총장은 “의약품 설명서가 일반인들이 알기에는 어렵게 돼 있다”며 “의약품 설명서를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게 하는 운동을 벌일 것”으로 밝혀 2분기에는 2분기에는 의약품 설명서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장은 이번 1분기 모니터링 결과를 이번 주 내로 제약협회에 공문형식으로 전달해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총
최근 부천 순천향대병원의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또다시 의료분쟁이 세간의 관심에 오르내리고 있다. 의료분쟁의 경우 대부분 *진료 결과에 대한 불만 제기 *병원측의 면책론 *환자측의 시위 *병원의 수동적 대응 등 일련의 과정을 되풀이 하며 합의를 거치지 못한 채 결국 소송으로 불거지게 된다. 이러한 의료분쟁에서 환자는 ‘피해자’라는 인식에 따라 때로는 격한 시위를 벌이게 되고, 이에 따라 무력충돌이 빚어지기도 한다. 순천향병원 사건 역시 환자 시신부검을 거부한 유가족과 경찰의 무력충돌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을 진압하기 위해 사설 경호원이 투입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하지만 이제는 의료분쟁에 대응하는 환자측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즉, 의료분쟁의 신속하고 바람직한 해결을 도모하고 더 이상 환자측만이 피해자가 아니라는 관점에서 환자측의 인식이 그만큼 바뀌어야 한다는 것.여기에는 의료분쟁에 있어 병원측은 항상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전제돼 있다. 수술 혹은 진료 결과에 환자측이 문제를 제기하면, 의학적으로 오류가 없다고 판단되더라도 ‘의료사고’라는 오명을 쓰게 되고, 병원 인지도 실추를 막기 위해 적극 합의에 나설 경우 ‘의
2007-04-10 05:00노바티스의 2개의 대표적인 심혈관계 치료제인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성분명 알리스키렌)와 전세계 1위 ARB제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의 병용요법이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보다 큰 폭의 혈압감소를 보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됐다. 또한, 이번 발표된 연구에서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투여 받은 환자들이 라실레즈 또는 디오반의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들보다 목표혈압치에 더 많이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을 받음으로써 1994년 이후 10여 년 이상 만에 등장한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가 됐다.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제 56회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처음으로 결과가 발표된 이번 연구는 라실레즈와 디오반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8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최초의 대규모 임상연구이다. 라실레즈와 디오반을 병용투여한 8주간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병용요법을
2007-04-10 04:35구직자 10명 중 4명은 한미 FTA 타결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많은 실업이 우려되는 분야는 ‘농업 분야’, ‘제약 분야’, ‘단순 서비스 및 제조분야’, ‘방송, 영화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가 구직자 3,978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가 국내 일자리에 줄 영향’에 대해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설문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35.9%가 ‘한미 FTA 타결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33.3%, ‘잘 모르겠다’는 30.8% 이었다. 남성은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41.1%, ‘줄어들 것’ 33.9%이었으나, 여성은 ‘늘어날 것’ 28.9%, ‘줄어들 것’ 32.3%로,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견해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외국 기업이나 자본 등의 유입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4.5%로 가장 많았다. ‘국제협상가 등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날 것이기 때문’ 22.7%, ‘해외취업이 쉬워질 것이기 때문’이 6.4%로 나타
2007-04-10 04:30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한미FTA체결로 외자 제약업계와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자제약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대한약사회는 외자 제약업계 및 유통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하영환 약국이사는 “그간 제약 업계와의 관계속에서 유독 외자사들과는 원활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는 앞으로 대한약사회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풀어야할 과제이며 동시에 외자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하 이사는 “한미FTA 체결로 외자사의 경우 영업환경 등이 한층 유리해졌다”며 “우위를 점하게 된 만큼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그간 협조가 원만치 않았던 *품절의약품 정보제공 미흡 *유통기한 임박 의약품 공급 *낱알반품 및 보험약가 인하 차액보상 건과 관련 외자사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영수 기자(juny@
2007-04-10 04:25이승철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8일 육군훈련소 제28연대를 방문, 공중보건의사로 부임하기 위해 훈련중인 훈련병들을 위문했다. 이날 오후 2시 의협 장윤철 총무이사·이재호 정책이사 및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현관 회장·김승수 홍보이사·이동윤 학술이사와 함께 훈련소를 방문한 이 부회장은 김종칠 28연대장(대령)의 브리핑을 받고, 인사장교·교육장교 등과 함께 공중보건의사의 교육 및 배치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훈령병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의사이기 전에 군인이라는 생각으로 힘든 교육을 잘 마치고 건강하게 부임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4-09 17:55“부활을 축하 드립니다”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은 지난 8일 예수부활대축일을 맞아 입원 및 외래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성바오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한 각 진료 및 진료지원부서는 지난 6일 미리 준비한 부활계란을 외래 및 검사실 고객들에게 나눠줬고, 7일 오전 11시에는 전체 입원환자들에게 병동생활에 필요한 물통을 선물하는 등 예수부활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바오로병원 간호부는 9일 오전 본관 2층과 별관 3층 로비에서 외래방문 고객과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는 무료일일찻집을 마련, 따뜻한 환우사랑의 마음을 전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9 17:54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사외보 바울나음터 2007년 봄호가 최근 발행됐다.이번에 발행된 바울나음터 2007년 봄호는 지난 한해 동안 독자들이 보내온 독자엽서를 바탕으로 또 한번의 컨텐츠 변화를 시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환자들의 모습을 담은 ‘행복한 세상’을 비롯해 봄철 불청객 ‘춘곤증 퇴치 프로젝트’, ‘헬스플러스’ 등 사전적인 건강정보가 아닌 실생활에서 곧바로 적용이 가능한 정보로 구성됐다는 평가다. 또한 Special Theme로 ‘코(卑)’와 연중 캠페인, ‘암! 극복할 수 있습니다’(자궁경부암 篇)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요구하는 독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9 17:50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7일 육군 제3사관학교를 방문, 군의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이 창 대구광역시의사회장·장윤철 의협 총무이사와 함께 경북 영천에 소재한 제3사관학교 학생연대를 방문한 장 회장은 학생연대 현황을 보고받고 내무반을 시찰했다. 이어 후보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한 장 회장은 후보생 및 학생연대 교관을 위한 격려금을 각각 전달하고 “힘든 교육이지만, 무사히 마치고 모두 임관식에서 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민태형 국군군의학교장(공준 준장)·오세중 국군대구병원장(육군 대령)·이종섭 제3사관학교학생연대장(육군 대령) 등이 참석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4-09 17:41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홍역퇴치사업 성과가 미국 질병통제센터 질병과 사망 주보(4월 6일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2000년 홍역대유행 이후 ‘국가 홍역퇴치 5개년 계획’을 수립, 2001년부터 취학아동의 2차홍역예방 접종력 확인사업과 홍역일제예방 접종사업을 실시하고 환자 사례조사와 실험실감시를 강화한 과정을 상세히 기술돼 있다. 아울러 5년간 홍역퇴치사업 결과 WHO 홍역퇴치 기준에 부합해 작년 11월 7일 국가홍역퇴치를 선언한 사실도 실려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9 16:55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7일 서울 뚝섬 유원지에서 올해의 첫 번째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를 시작했다.
이날 ‘화이자 사랑의 나눔장터’에는 인사부 직원 전원과 직원 가족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
총 500여 점의 기증품을 판매해 총 47만여 원의 수익금을 거두어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라톤 동호회, 'Marathon KUMC(회장 장형구, 총무팀)'를 결성했다. 이번에 결성된 'Marathon KUMC'는 총 23명이 모여 직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 심신의 건강 유지와 마라톤을 통한 대외적인 병원 홍보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동호회 출범 기념으로 ‘보건의 날 기념 2007 전국 마라톤 협회 하남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마라톤 동호인들은 이 날 마라톤 대회를 위해서 2주 동안 대운동장에서 주2회 공동 트레이닝을 실시했으며, 하프 출전에 총무팀 김연수, 10km 출전에 홍보팀 김춘식 팀장 등 9명, 5km 출전에 원무팀 신춘애 등 2명이 참석해 모두 완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유진 경영관리실장, 이기용 총무팀장 등이 참석해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장형구 회장은 “많은 교직원이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건강한 직장 생활과 함께 교직원간에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4-09 15:57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지난 6~7일 양일간 영암 월출산 관광호텔 문필봉에서 병원 임상교수 2007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비전2011(Possibe Dream2011)’ 선포식을 앞두고 향후 병원발전을 위한 전략 개념을 이해하고 임상교수의 병원운영 방안에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순표 병원장은 “모든 임상교수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조선대학교병원 미래를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노력해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의 병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번 워크숍은 '향후 병원발전을 위한 전략'(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이사 박개성) 특강에 이어 오는 8월에 준공 예정인 전문진료센터 운영방안, 의료기관 평가준비에 따른 임상교수의 역할에 이어 조별 분임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민영돈 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현재 병원의 상황을 설명하고 “2007년도 의료기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모든 임상교수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4-09 15:52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개원가 의원 연간진료비 평균이 3억289만원’이라는 2006년 의원급의 진료실적과 관련, “이는 순수익이 아닌 매출액일 뿐”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당 평균 진료비는 3원289만원이었으며, 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5억1495만원, 안과 4억9119만원으로 높았고, 성형외과 2230만원, 흉부외과 1억8881만원, 피부과 2억913만원, 비뇨기과 2억1085만원, 가정의학과 2억1193만원으로 평균보다 낮았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공단의 보도자료에서 발표한 진료비가 의사 1인당 수익으로 마치 수입이 많은 직종같이 보이나, 실제는 의료기관별 순수익이 아니라 의료기관별 총매출액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의사의 수입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의료기관 운용에 필요한 각종 부대비용을 제외할 경우 월 600~800만원선”이라며 “동네의원의 총매출액이 치과의원과 한의원의 총매출액에 비해 차이가 있는 것은 동네의원의 대부분의 진료행위가 보험에 적용되는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실적은 의료기관에서 환자진료를 통해
2007-04-09 14:53
“국가가 민간의료와 경쟁하면 안된다. 국립암센터 등을 계속 설립하는데 민간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돈을 쏟아 부을 것이 아니라, 민간이 할 수 없는 연구부분에 치중해야 한다.”
9일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보완대체의료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가는 민간에서 할 수 없는 연구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미국 NHI 산하의 연구기구를 그 모델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제도의 미흡성을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보완대체의학이 많은 나라로, 신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단 1건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는 국민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보완대체의학의 효능유무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정희창 교수(비뇨기과)는 오는 10일 ‘2007년도 대구•경북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춘계 집담회’에서 ‘요실금 수술의 현황 및 개정된 보험 규정’이라는 제목의 연제발표를 한다. 이번 집답회는 대구•경북지역 대학병원 비뇨기과의 ‘요실금 수술 합병증에 대한 증례발표 및 최신지견 토론’을 주제로 열리며, 임상 적용을 통한 주제발표 및 증례토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9 13:16지난 한해 의원 연간진료비 평균은 3억289만원으로 나타났으며 45세 개원의의 평균 진료비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또한 과목별로 살펴보면 정형외과와 안과가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 흉부외과, 피부과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자료를 보면 40세부터 점차 진료비가 증가해 45세일 때 평균 진료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 분 34세 이하 35세 36세 37세 38세 39세 40세 41세 42세 43세 44세 45세 46세 47세 48세 49세 평균 진료비 27,844 31,442 33,423 32,498 33,651 34,150 34,422 34,543 34,237 33,755 34,327 34,844 32,315 32,727 33,148 29,487 기관수 436 677 943 1,028 1,057 1,101 1,402 1,493 1,447 1,247 1,138 953 809
2007-04-09 13:00심평원의 미신고 골밀도 검사 진료비 환수에 대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두 차례 부당 판결에도 불구하고, 심평원이 진료비 환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올해 3월 14일부터 18일간 회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24개 의료기관에 환수금액만 13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법적 대응은 소송 참여자에게 4월 13일까지 소송조건을 안내하고 위임장을 취합해 의협 이경환 법제이사가 소속돼 있는 법무법인 화우가 맡아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심평원의 일방적인 미신고 골밀도 검사 진료비 환수는 부당하다며, 지난 해 7월 18일에 환수 중단 시정조치권고를 한 바 있으며, 이후 심평원의 이의제기가 있어 재심한 결과, 지난 해 11월 10일자로 재차 기각 결정을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심평원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결정에 불복, 진료비 환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4-0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