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은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라톤 동호회, 'Marathon KUMC(회장 장형구, 총무팀)'를 결성했다.
이번에 결성된 'Marathon KUMC'는 총 23명이 모여 직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 심신의 건강 유지와 마라톤을 통한 대외적인 병원 홍보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동호회 출범 기념으로 ‘보건의 날 기념 2007 전국 마라톤 협회 하남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마라톤 동호인들은 이 날 마라톤 대회를 위해서 2주 동안 대운동장에서 주2회 공동 트레이닝을 실시했으며, 하프 출전에 총무팀 김연수, 10km 출전에 홍보팀 김춘식 팀장 등 9명, 5km 출전에 원무팀 신춘애 등 2명이 참석해 모두 완주하는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유진 경영관리실장, 이기용 총무팀장 등이 참석해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장형구 회장은 “많은 교직원이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건강한 직장 생활과 함께 교직원간에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