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사회 진출 폭이 넓어지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이다. 특히 다소 생소하고 낯선 분야인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라는 분야는 더욱 그렇다.그렇기 때문에 좋은 점도 많지만 반면에 방송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분명이 존재한다.JTV(전주방송) 시사진단을 진행하는 양형식 회장(전북의사회)은 “의사와 방송인이라는 두 가지 직업을 수행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한 것을 늘 절실히 깨닫게 된다”고 토로했다.양 회장은 일반적으로 목요일에 녹화를 한다. 녹화시간은 대중없지만 일반적으로 서너 시간은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목요일 오전진료는 할 수가 없다.토론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토론 분야가 의료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사회 전체적인 이슈와 지역사회 현안이기 때문이다.양 회장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데 바쁘다 보니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아 아쉬울 때가 많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방송이 금요일 밤 11시15분에 나가기 때문에 시청률이 높지는 않지만 지역사회 현안을 다루는 공론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의무감을 갖고 방송에 임한다”고 덧붙였다.광주 MBC의 생생토론, 따져봅시다를 진행하는 서정성 원장(아이안과, 광
2007-04-17 05:50
복지부가 의협 등 이익집단의 요구에 의해 의료법 개정안을 조정하며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지방법원 황종국 부장판사[사진]는 16일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주최로 열린 ‘생명고향 농어촌 살리는 의료정책토론회’에서 “국가 의료제도는 의사·한의사가 돈을 벌기 위한 제도”라며 “생명을 가지고 돈벌이에 나서는 나라가 무슨 나라인가”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특히 황 부장판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법 개정안 조정안과 관련 “복지부의 넌센스”라며 “이익집단이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 내용을 바꾸었는데, 이로 인해 말없는 국민이 고통을 당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익집단은 돈벌이 급급해 (법안 반대 등에) 나서는 것인데, 복지부장관이 그것을 통찰 못하면 어떡하냐”고 밝혔다.
한편 수준 및 접근성에 있어 여전히 낙후된 농촌의 의료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중의학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자사의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남성 골다공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악토넬은 복용 후 6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척추 및 비 척추 부위의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치료제로써, 기존 여성 골다공증 외에 남성들에게 있어서도 뼈의 BMD 증가와 골절 예방 효과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실시한 임상 연구에 따르면, 위약군 대비 악토넬 복용군은 척추 골절을 유의하게 60% 감소시켰으며, 비척추 골절은 유의하지는 않지만 40% 감소했다.
또한 악토넬 복용군의 경우 요추, 고관절, 대퇴부의 BMD 증가가 각각 4.7%, 2.7%, 1.8%로 위약군 1.0%, 0.4%, 0.2%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16일부로 대외협력실에 한국슈넬제약 前 홍성천 개발이사(45)를 영입했다.
신임 홍성천실장은 2004년 중앙대 약학대학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약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근화제약 근무를 시작으로 한올제약, 환인제약, 한국로슈, 삼아약품 등에서 개발부업무 및 대관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신임 홍실장은 한국로슈 등에서 신제품개발 및 허가, 발매, 학술, 약가업무 등 개발업무를 총괄하였기에 제일약품의 대외 협력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무능률을 가일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내 피부과개원의들의 최고 관심은 역시 ‘최신 레이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조경환)은 지난 3월 18일 열린 9차 춘계 심포지엄 참석 회원들 719명 중 143명을 대상으로 심포지엄 평가 설문을 실시한 바 있다.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날 참석한 피부과의사회 회원들은 ‘도움이 된 연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산관리 증식: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16%을 제외하고 ‘Affirm 5개월간의 임상경험’과 ‘ActiveFX’을 각각 10%, 9.8%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상처치유’ 7.8%, ‘Fractional Technology MOSAIC의 임상적 응용’이 7.0%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우선 순위로 꼽은 이들 연제들은 대부분 최신 레이저 시스템을 주제로 한 것으로, 국내 도입시기가 짧아 심포지엄 당시 임상경험 위주로 발표가 이뤄졌었다. 이에 비해 ‘모발이식 후 두피 및 모발관리’ 5.6% ‘피부과개원의가 쉽게 할 수 있는 비만치료’ 5.6%, ‘기미 및 색소성질환에서의 메조테라피’ 0.7%, ‘메조테라피…
2007-04-17 05:30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발표하는 ‘200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4년 연속 제약 산업군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유한양행은 4년 연속으로 제약업종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체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올스타(All Star)’기업에서도 전체 3위로 꼽혀, 제약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했다. ‘올스타’기업에는 유한양행과 더불어 삼성전자·포스코·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상위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조사는 산업체 근무 간부진 3,511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일반 소비자 528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기업의 혁신능력과 직원가치, 주주가치, 기업이 가진 총체적인 이미지와 사회친화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지수’를 도출하였다. 이 같은 심사결과, 유한양행은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혁신능력, 기업이미지 등 평가된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07-04-17 05:29
한국얀센의 치매치료제 ‘레미닐’이 치매환자의 반복적인 질문 등 언어반복(Verbal
repetition)의 경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eurology지 최신호는 레미닐이 같은 질문이나 이야기 등을 반복적으로 하는 ‘언어반복(Verbal repetition)’을 58%의 환자에서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의 14개 센터에서130명의 경증(mild) 및 중등도(moderate)의 Alzheimer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위약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같은 질문의 반복, 동일한 이야기 반복 및 통제불능과 레미닐에 의한 증상이 연구됐다.
연구 결과 레미닐 투여 환자의 58%에서 언어 반복이 줄었다. 위약군에서는 24%만이 언어반복 감소를 보였다.
2차 분석에서는 130명의 randomized 된 환자중 44%가 언어반복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한국엠에스디는 17일 머크의 아태지역 담당 ‘사이언스 앰버서더’에 김규찬 박사가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사이언스 앰버서더’는 머크 연구소(MRL: Merck Research Lab) 소속으로, 세계 각국의 유능한 연구진 및 연구기관의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은 기술과 후보물질을 머크 본사와 파트너쉽 혹은 라이센싱 형태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세계적인 제약사들이 국내 연구진 혹은 연구기관과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하거나 의사 출신의 임상 책임자를 영입한 예는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사이언스 앰버서더’라는 직책을 두고, 특히 아태지역의 경우에는 한국에 배치해 신약발굴의 전초기지로 삼은 것은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김규찬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4년부터 8년간 美 코넬대와 UCLA 의과대학 의료센터에서 임상 및 연구경험을 쌓았다. 1996년부터 4년간 국립보건원에서 종양 연구를 맡았으며 2001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를 총괄했다. 또한 보건의료…
2007-04-17 05:25지난 15일 MBC 시사매거진 2580-위험한 조루수술이 방영되자 의료계도 양쪽으로 나뉘어 찬반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은 15일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루 치료를 위해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우리나라는 유독 신문이나 인터넷에 비뇨기과의 광고가 넘쳐 나고 있으며 특히 조루수술이 그 중 태반을 이루고 있다.대부분의 병원에서 권장하는 수술은 음경배부신경차단수술이다. 한 개원의는 조루수술에서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의사는 20분이면 수술이 끝나고 포경수술보다 쉽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시사매거진 2580은 음경배부신경차단수술에 대한 부작용은 완전히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방송을 보면 통증이 계속 되거나 오히려 발기부전이 와서 해당 병원에 소송을 걸었다는 피해자들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한 피해자는 “수술 받은 직후부터 발기부전 증상이 생겼으며 수술 후 5년이 지나자 새벽에도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이외에도 한 비뇨기과 개원의는 조루로 인해 가정이 파탄된 극단적인 경우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방송이 나가자 의사들 사이에서도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익명의 한 비뇨기과 개원의는 “잘 알지
2007-04-17 05:20
대웅제약이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1위를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3월 원외처방 조제액과 증가율, 점유율(UBIST 기준)’ 결과 대웅제약이 283억원으로 4개월 연속 처방의약품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 뒤를 한미약품이 258억원으로 추격하면서 전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동아제약은 178억원으로 20%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률 수위를 이어갔다.
이밖에 중외제약, 종근당 등 대부분이 평균 9.7%를 상회한 반면, LG생명과학은 최대 주력품인 자닌딥의 보험약가 인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중소제약사 중에는 유유와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이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선전했으나, 상위 제약사의 평균 증가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의료계가 잇단 악재로 인해 TS 앨리어트의 황무지라는 시처럼 잔인한 4월을 맞이하고 있다.4월에 터진 악재 중 사회에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바로 부천순천향대병원 사태다.지난 주말 내내 부천순천향대병원은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일회성이 아님을 보여줬다.부천순천향대병원 사태는 중학생인 임모양이 지난달 29일 병원에서 전신 마취를 한 뒤 골수이식을 통한 오른팔 골절 수술을 받던 중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명백한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사들의 관련 보도가 없는 것을 강력하게 비난하기도 했다.결국 네티즌들의 힘에 의해 관련 소식이 하나 둘 속속 나오기 시작했고 병원측은 지난 5일 유족과 합의를 해 사건을 마무리 했다.하지만 유족을 비롯, 많은 네티즌들은 “합의는 병원측 힘의 논리에 의한 것이며 결코 돈을 바라고 로비 농성을 한 것은 아니다”면서 “오는 14일 병원 규탄과 의료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한편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바라보면서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여도 살인이라고 하진 않을텐데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 의사들은 한 순간에
2007-04-17 05:00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윤리지침’을 제정 및 시행함으로써 연구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윤리를 확립하기 위한 연구윤리검증시스템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침은 과학기술부 ‘연구윤리확보를 위한 지침’ 시행에 따라 용역연구 등 식약청의 연구개발사업 특성과 실정에 적합하도록 자체 규정이 마련된 것이다. 새로 마련된 연구윤리검증시스템은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제보가 접수되면, 식약청이 용역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윤리 조사 결과를 제출 받아 조사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심사해 문제가 있는 경우 추가조사를 요구하거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재조사하는 검증 절차로 돼 있다. 연구부정행위로 최종 판정될 경우에는 용역연구계약에 따라 용역연구기관에 대한 연구비 환수 또는 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 등의 후속 제재 조치를 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외부 연구자들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부정행위 유형과 제보 및 연구윤리 검증 절차 등에 대하여 4월 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 지침
2007-04-17 04:35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이 자니딥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새롭게 보강된 고혈압치료제 ‘코타렉’과 고지혈증치료제 ‘자이렙XL’의 매출 증가와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 왜소증치료제 ‘유트로핀’의 매출 호조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게 배 연구원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자니딥의 약가 인하에 따른 차액 보상 등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팩티브는 현재까지도 미국 내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현지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오시언트社의 영업조직이 강한 편이 아니라 팩티브의 미국 판매는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팩티브의 4분기 미국 내 처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7만3000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51.2% 증가한 31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팩티브의 4분기 매출은 처방건수의 증
2007-04-17 04:25의사와 건설회사 사장 등을 사칭, 주부들과 성관계를 갖고 거액을 뜯어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전문직을 사칭하며 주부 2명과 성관계를 갖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최모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03년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돈 많은 건설사 사장으로 행세하며 주부 A씨(40)에게 접근, 성관계를 가진 뒤 건축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3차례에 걸쳐 모두 5300만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또 A씨에게 친구인 주부 B씨를 소개 받은 뒤, 의사라고 속여 성관계를 맺고 의료기를 구입해야 한다며 700만원을 뜯어 낸 혐의도 받고 있다.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최씨는 준수한 외모에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녔으며 전문 의학용어 등을 사용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최씨는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이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뜯어 낸 적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전북일보 임상훈 기자(axiom@jjan.co.kr)
2007-04-17 04:15한독약품은 16일 1분기 매출액이 6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04% 늘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16 15:52
가톨릭의대 성형외과학교실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제1회 가톨릭 성형 심포지엄(Catholic Plastic Surgery Symposium):Facial Bone Contouring and Cadaver Workshop)’을 개최했다.
성형외과학교실은 매년 전공의와 교실원을 대상으로 사체해부실습을 통해 성형외과 분야에 대한 해부 실습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의 경우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 모든 성형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 200명의 성형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일정과 관련, 14일은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Angle reduction, Zygoma reduction, ASO의 분야에서 국내 우수 연자들을 초청해 수술기법 등 다양한 강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15일에는 가톨릭의대 3층 해부실습실에서 강의 연자들과 함께 Cadaver를 대상으로 실제 술기를 직접 시행할 수 있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각 부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강사능력 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소라 대표(B&S 커뮤니케이션즈)가 ‘고객 감동의 의료 서비스와 서비스 트랜드’, ‘인관관계 교류분석 기법에 대한 이해’, ‘고객 불평에 대한 이해’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담당·실시했다.
특히 병원 업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조별토의, 역할강의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손기철 기획조정실장은 “직원의 고객 중심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병원만의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해 ‘환우 사랑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해 11월 15일에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을 개최,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6 14:44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원희목)에서 제공하고 있는 표준의약품정보 프로그램 DIK2.0이 PM2000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정보화재단에서 제작 배포하고 있는 표준의약품정보는 2004년 DIK on First CD를 시작으로 2005년 10월 기능을 향상한 DIK on Second CD(이하 DIK2.0)를 출시하여 약국, 병원급 요양기관, 제약회사, 정부기관, 유관단체 등 표준화 된 의약품정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되어 왔다. DIK2.0은 대한약사회의 약국관리 프로그램인 PM2000과 연동하여 의약품정보를 분기별로 업데이트 해왔으나, 최근 PM2000 사용자들의 빠른 의약품 정보 업데이트 요청이 늘어남에 따라, 4월 13일자 업데이트부터는 자동 방식으로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신규 허가 의약품 및 수입의약품에 대해서도 최신의 의약품허가사항 및 식별사진 정보 등의 의약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PM2000 이외의 약국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DIK2.0만 별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방안으로, 간단한 업데이트 방식에 더불어 대한약사회가 상반기 중 전면 출시 계획인 ‘KPA 메신
2007-04-16 14: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수혈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의료기관의 혈액제제 사용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16일 “적정한 혈액사용 유도를 위해 실시해 온 2006년 상반기 수혈적정성평가 추구관리 결과, 2002년에 비해 혈액사용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2006년 상반기 수혈적정성평가 추구관리 결과, 2002년에 비해 전체적인 혈액사용이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입원청구건 중 혈액제제를 사용한 청구건의 비율은 2002년 12.3%에서 2006년 9.2%로 감소했으며 수혈을 받은 환자 당 평균 혈액제제 사용량도 2002년 9.7단위(pack, 이하생략)에서 2006년 8.6단위로 감소했다. 주요 수술별로 살펴보면 무릎관절전치환수술에서 수술 한 건 당 평균혈액사용량이 2002년 4.1단위에서 2006년 2.8단위로 1.3단위 감소했다. 한편 엉덩관절전치환수술은 4.7단위에서 3.8단위(0.9단위 감소)로 사용량이 줄었다. 또, 담낭절제수술은 1단위에서 0.6단위로 혈액사용량이…
2007-04-16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