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이 경남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월 19일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 워크숍은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박남정 팀장을 포함한 국립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소속 직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감염성질환자 감염관리에 더하여 4주기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 기준 중 신규 항목에 대한 준비를 돕는 내용을 포함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11-19 16:10임상우울증학회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상우울증학회는 지난 17일 ‘2024년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한지아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축사를 통해 한지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은 36.8%로 OECD 국가 중 1위이며”, 특히 임상우울증학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민들은 우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거부가 크고, 그동안 우울증 치료에 대한 규제로 인해 일차의료에서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기존 10년 주기로 시행되던 일반건강검진 내 우울증 검사를 20~34세의 청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양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전 국민 마음건강 투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의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지아 의원은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써 모든 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 마련과 제도개선 등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2024-11-19 16:03부산대병원과 사하소방서가 지역중심 마이데이터 ‘건강BU심’을 활용한 의료데이터 공유 실증을 추진한다. 부산대병원과 사하소방서가 지난 18일 ‘지역 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건강BU심’을 활용한 응급상황 긴급대응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에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와 사하소방서가 운영 중인 ‘구조구급체계’를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데이터 공유와 함께 의료 마이데이터를 실증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응급상황 긴급 정보 공유 시스템은 지역중심 마이데이터 기술·생태계 실증과제(책임: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건강BU심 서비스를 통해 구현된다. 서비스 앱 가입자는 지문 활용 동의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의료 기록 등 필수 정보를 구급대원과 응급실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돼 원격 협력을 통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
2024-11-19 15:52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기부 행사인 ‘아름다운 데이’를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아름다운 데이’는 자원의 재순환과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적 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대원제약이 손을 잡고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원제약 임직원들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각자 재사용이 가능한 여러 물품들을 가져 왔으며 의류 380점, 잡화 315점 등 총 956점의 물품을 모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후원했다. 누군가에게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을 나누며 저소득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13회를 진행하는 동안 총 1만 4천여 점의 기부 물품을 받았다. 이는 총 47톤가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소나무 약 1만 7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다양한 재사용 물품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
2024-11-19 15:51충북환경보건센터가 충북도 내 라돈 고노출 예상 지역의 단독주택 및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 수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겨울철 실내 라돈 조사 및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라돈 관리 계획’의 시범사업 일환으로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며, 충청북도 환경산림국 기후대기과, 한국라돈협회, 충북교육청, 지역아동센터 등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실내 라돈 기준치를 초과하는 건축물을 발굴하여 저감장치 설치 및 관리를 통해 노출 수준을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충북도의 라돈 노출 평균치를 전국 평균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라돈과 건강영향, 라돈 노출 예방 및 저감방법에 대한 위해소통 교육자료를 개발해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라돈 농도가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노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노출 저감 및 예방관리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및 교육 등 위해소통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충
2024-11-19 15:45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병원별 병상 감축 계획으로는 서울대병원이 ‘1541병상 → 1354병상’으로 187병상을 감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성모병원도 ‘1121병상 → 1010병상’으로 111병상 줄이고, 양산부산대병원은 ‘1027병상 → 969병상’으로 58병상을 축소하며, 전남대병원은 ‘874병상 → 839병상’으로 35병상 감축한다. 이어 동아대병원은 ‘872병상 → 830병상’으로 42병상 줄이며, 계명대동산병원은 ‘843병상 → 801병상’으로 42병상 감축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757병상 → 709병상’으로 48병상 축소하는 것을 비롯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720병상 → 649병상’으로 71병상 줄인다. 더불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688병상 → 620병상’으로 68병상 감축하고, 삼성창원병원은 ‘670병상 → 626병상’으로…
2024-11-19 15:35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TM(OpuvizTM, 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의 안과질환 치료제인 바이우비즈 TM(ByoovizTM,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이어 오퓨비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오퓨비즈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우비즈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지난 9월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ascular Endothe
2024-11-19 15:26경북대병원이대구・경북지역의 119 구급대원 및 119 종합상황실 요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15일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실시한 요구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심근경색증의 이해(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심전도의 이해 ▲심전도 분석(칠곡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윤정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오는 11월 22일에도 한 차례 더 교육이 예정돼 있다.
2024-11-19 15:17경북대병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광역시 필수의료 개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대표자 협의체는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정부지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보건·복지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필수의료 현황 및 개선을 위한 협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대구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협력사업 ▲교육·인력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4-11-19 15:10“의사단체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과 환자를 바라봐야 한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전공의 대표와 의대생 대표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11월 19일 밝혔다. 다만 내년도 의대 정원을 예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주장은 거둬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는 이미 입시가 진행 중이며, 의대 지망한 수험생과 학부모 등 국민은 내년도 정원 확대를 전제로 입시에 임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를 멈추라는 것은 수험생과 국민을 겁박하는 일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의사단체를 향해 정부가 아니라 국민과 환자를 바라봐야 한다고 비판하며, 일단 내년도 의대 정원은 받아들이고 대화 마당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옳다는 견해를 주장했다.
2024-11-19 15:01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연탄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18년째 이어가며 전국 각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KMI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75만 7,75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 3만 8,800장의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18년간 총 79만 6,55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됐다. KMI는 매년 ‘임직원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진행된 ‘2024년 KMI 연탄배달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KMI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슬땀을 흘리며 3,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KMI 임직원의 마음이 전해져 올겨울 가정에 사랑의 온기가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18년간 이어온 연탄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
2024-11-19 14:58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손잡고 동위원소 자급과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산업화를 위해 앞장선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4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 김상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과 양측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사선 바이오 연구에 관한 교류 ▲양 기관 보유 시설과 장비 활용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를 통한 방사선 바이오 인력 양성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분야 기술이전·사업화 협력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2024-11-19 14:57울산대병원이 바이오 연구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참여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진행되며, 2028년까지 77만 명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100만 명의 한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종수 교수가 구축사업 연구책임자로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일반 국민 참여자 모집, 임상정보 생산, 검체 채취 부문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예방의학과에서 울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5년간 약 1만5000명의 일반 국민참여자를 모집하고 등록해, 고품질의 임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의료·연구 분야에 활용될 바이오 빅데이터를 생산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정밀의료와 맞춤형 의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질병 예방과 맞춤형 치료 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대규모 건강검진과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권역 내 최대 규모의 건강증진센터에서 연간 50
2024-11-19 14:57큐리언트는 지난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60억원 규모의 사모 영구전환사채(영구CB) 발행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 대상은 금년 5월 전략적 투자자(SI)로써 최대주주가 된 동구바이오제약이다. 영구CB는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긴 만기를 지닌 전환사채를 뜻한다. 통상적으로 30년의 만기에 횟수 제한 없이 30년씩 기한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 상환 의무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구CB는 표면적으로는 채권으로 분류되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항목이다. 큐리언트의 영구채 발행은 지난해 K-바이오백신 펀드를 대상으로 한 35억 규모의 영구CB 발행 이후 두번째로, 일반적으로 대기업이나 금융사가 발행하는 영구채를 국내 바이오텍이 발행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지난해 K-바이오백신 펀드를 대상으로 발행한 영구CB는 동년 2월 큐리언트가 기술수출한 내성결핵치료제 텔라세벡(Telacebec)의 높은 허가 가능성이 그 근거로 작용했다. 이번 2차 영구CB발행은 전일 체결한 MOU와 더불어 큐리언트와 동구바이오제약이 혁신신약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나아가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큐리언트
2024-11-19 14:2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 이하 전북본부)는 지난 14일 전북본부 인근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수칙들을 소개 및 안내했다. 전북본부는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경아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 건강 및 안전정보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안전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19 12:56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8일 개최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3자연합의 주주제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사이언스는 ISS가 “3자연합이 현재 가버넌스 구조에 문제가 있고, 사업실적에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왜 그렇다는 것인지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현 경영진의 중장기 전략 및 밸류업 계획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3자연합이 제공한 사업계획은 별다른 점이 없는데다 대주주인 3자연합 구성원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도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소유와 경영 분리 및 가버너스 개선 차원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라 ISS는 3자연합이 상정한 ▲정관변경안(이사회 구성원 수를 10명에서 11명으로 증원) ▲신규이사 선임안(2.1 신동국 2.2 임주현) 두 안건 모두에 대해 ‘반대’(Against) 의견을 냈는 설명이다. 반면 회사가 상정한 주주친화정책인 ▲자본준비금 감액건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회계방식’(unproblematic accounting opertation)이라며 ‘찬
2024-11-19 12:01한독의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노동식 작가와 연례 현대미술 기획전 《솜, 숨, 삶》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노동식은 20년 이상 솜틀집을 운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솜’을 주 재료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년시절을 함께한 가장 친숙한 소재인 수십개의 ‘솜’ 덩이를 정성스럽게 이어가며 ‘숨’을 불어넣어 자신의 ‘삶’을 함축한 대형 설치 작품 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200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사물이나 상황을 거대하게 확대한 작품을 제작해 왔다. 이와 같은 제작 기법은 미국의 팝 아트 작가 클라스 올든버그(Claes Oldenburg)를 상기시키나, 노동식의 작품은 유년기 동심을 떠오르게 하는 유희적이고도 순수한 심상적인 측면에 주목한다는 차별점을 지닌다. 그의 작업은 자신의 기억 속 아련하고도 따뜻했던 순간을 함축한다. 커피포트 속에서 새어 나오는 스팀이나 뻥튀기 연기, 새벽녘 시골 부엌 아궁이 위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
2024-11-19 11:47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9년간 278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미술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총 188점의 미술 작품이 접수됐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춤추는 코끼리’를 출품한 손제형(34세, 발달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2024-11-19 11:45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29일 ‘메타비아(MetaVia)’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비아는 Cardiometabolic(심장 대사) 질환 치료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Cardiometabolic의 ‘meta’와 ‘~을 통해’라는 뜻의 ‘Via’를 합성해 지어졌다. 2017년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Neuro(신경계)’와 ‘Biotechnology(생명공학)’를 합성해 설립됐다. 현재는 심장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정체성을 반영하고 공고히 하고자 사명을 변경했다. 메타비아는 비만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2024-11-19 11:39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지난 18일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의 유럽 임상 1b상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LIV001’은 리비옴이 자체 개발한 미생물 엔지니어링 플랫폼 ‘eLBP’ 기술이 적용된 경구형 생균 치료제로 유전자 에디팅을 통해 면역 조절 효능이 있는 펩타이드 VIP 유전자를 발현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염증성장질환은 반복적인 재발, 장기 투약에 따른 부작용 등으로 인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 개발이 필요한 질병이다. ‘LIV001’은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유전자치료제 기술을 융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미생물유전자치료제로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안전성과 약효를 기대하고 있다. 리비옴은 이번 임상 1b상 통해 유럽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한다. 경·중등도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 및 탐색적 효력평가지표 등을 관찰하고, 이후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검증 데이터를 확보해 약물 유효성 확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설계에 반영
2024-11-1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