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해열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은 ‘타이레놀 더블히어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레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과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을 필두로 타이레놀 브랜드 전체의 효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타이레놀 더블히어로’ 광고 영상은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두통이나 육아 중 느끼는 근육통 등 많은 사용자가 공감할 만한 일상 속 통증 상황을 소개한다. 각 통증에 맞는 타이레놀 제품을 소개하며 ‘빠른 효과’와 ‘오래가는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 세계 판매 1위 해열진통제 브랜드로서 사용자에게 통증 과학에 대해 이야기하며 ‘타이레놀’의 뛰어난 효능, 효과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이레놀 빠른 걸로 주세요’, ‘타이레놀 근육통에 오~래 가는 거 주세요’의 메시지를 활용해 증상과 약효 지속 시간을 강조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게 자신의 통증에 적합한 타이레놀 제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두통, 발열 등에는 빠르게 진통 효과가 나타나는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을, 근육통 및 밤샘 통증 등에는 오래…
2024-05-27 10:2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업자 등 취급자가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시 사용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작용 보고를 보다 쉽고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하고, 이에 따른 사례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중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 등 어렵거나 의미가 불명확한 코드의 명칭이나 정의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정비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사례집은 혼동하기 쉬운 코드 간의 구별법과 자주 보고되는 이상사례에 적합한 코드의 예시 등을 마련했으며, 이와 별개로 동영상 교육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쉽고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이상사례에 대한 체계적·효율적인 관리를 토대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및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7 10:16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별 부스 운영을 통해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발굴 플랫폼을 비롯해 환자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NGS)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PDO 뱅킹 시스템을 소개한다. 특히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PDO 뱅킹 시스템은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난 700여 종의 PDO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세의료원 등 국내외 주요 병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별 PDO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s)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 및 희귀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 영역에 대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 업계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와 정보 교류 및 파트너십 논의를 통해 R&D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알린다는
2024-05-27 10:13HK이노엔(HK inno.N)이 국제 피부학회에서 건선 치료 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알로스테릭 티로신 키나아제 2 저해제(Allosteric Tyrosine Kinase2(TYK2) Inhibitors, 물질명 IN-121803, 이하 ‘알로스테릭 TYK2 저해제’)계열로, 이 신약 물질의 연구결과를 소개한 것은 이번 학술대회가 처음이다. HK이노엔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2024 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Annual Meeting)에서 건선 치료 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전신에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주요 증상인 자가면역 질환이다. HK이노엔이 경구용 건선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IN-121803’은 알로스테릭 TYK2 저해제다. 단백질 활성 부위인 아데노신3인산(ATP) 결합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TYK2 효소의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결합부위를 공략해 면역/염증 조절 단백질 JAK(Janu
2024-05-27 10:10이제 바이러스 입자의 투석실 내 순환과정을 버추얼 트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해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호흡기 전파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매주 50명이 투석을 받는 개방형 공간인 생루이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를 통해 어떻게 순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있어 환기와 마스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다쏘시스템은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기 위해 건물 청사진과 함께 홈바이미(HomeByM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현장에서 만든 3D 스캔을 통해 불일치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시뮬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환기, 공간 내 의료 장비 및 환자의 위치, 마스크 착용, 호흡 및 공기 흐름 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호흡기 및 바이러스 입자의 전파를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예측했다. 이후 취합된 정보를
2024-05-27 09:12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혈당사업의 주력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시스템 ‘G300, G400’ 및 개인용 헤모글로빈측정시스템 ‘H400’이 유럽연합 (CE)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IVDR, 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에 따른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VDR은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IVDD(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됐다. 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혈당측정기는 제품 사용에 있어 위험도가 높은 Class-C 제품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5년 세라젬으로부터 인수한 혈당전문기업 GC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를 통하여 혈당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번 IV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경쟁사의 제품과 달리 손잡이형 시험지를 사용하는 형태의 그립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당사의 혈당품목은 주력 수출품목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그립형 제품으로 금
2024-05-27 08:35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신약 개발사 ‘턴 바이오 (Turn Biotechnologies)’와 독점적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mRNA로의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 턴 바이오는 세포의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신약 기업으로 현재 피부과, 면역과, 안과 등 다양한 질환영역에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턴 바이오의 시리즈 A 투자사로 참여하며 첫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턴바이오의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노화성 안과 및 귀 영역에서의 연구개발, 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전체 계약 규모는 계약금 100만 달러(약 13억 6,800만원)를 포함해 총 2억 3,900만 달러(약 3,269억 5,200만원)로 상업화 후 판매 금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 지급된다. 턴 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ERATM(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e)’ 플랫폼은 노화된 세포에 유전자를 조절하는 단백질 인자를 혼합하여 mRNA 형태로…
2024-05-27 08:29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congress 2024)에 참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부스(booth)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社가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PNH와 aHUS는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대에 달하는 질환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해 5월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제품을 출시해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금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aHUS 치료제로서 에피스클
2024-05-27 06:51예전에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 각 질환을 별도로 관리했다면 지금은 포괄적인 관리가 필요한 세상이다. 이에 고혈압을 기준점으로 삼고, 고혈압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나 콜레스테롤 등 동반질환을 확인해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등장했다. 특히 혈압이나 LDL-C 등은 예전에 비해 좀 더 일찍,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트렌드라면서, 목표 LDL 수치가 낮아지는 만큼 단일제제보다는 복합제를 사용해 위험인자 관리 및 예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 개최된 2024 대한노인병학회 제74차 학술대회에서 25일 ‘노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포괄적 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발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가 맡았다. 먼저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6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60% 이상이 고혈압을 동반하는 등 두 질환은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 커다란 악의 축”이라면서도 “혈압을 낮출 때 10%의 위험 감소, 콜레스테롤을 낮췄을 때 10%의 위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데, 두 질환을 모두 낮추면 45%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어 포괄적 관리에 대한 이득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 고혈압 환자
2024-05-27 06:00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분을 승인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승인했다. 의대증원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버린 대교협의 무지성에 분노한다”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확대하게 되면 의학교육 현장은 극심한 혼란과 질적 부실로 인해 급속히 무너지고 말 것이며,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았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우리나라 전반의 보건의료제도는 물론 국가 재정과 국민 부담, 이공계 기피 현상 등 사회적 문제 등을 모두 고려해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면밀히 검토돼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의협은 “정부는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의 소통은 뒤로 한 채 국가 백년대계인 보건의료 정책을 그 어떤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졸속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주
2024-05-27 05:54의료 주권 회복과 ‘좋은 공공병원’ 조성·확대에 앞장서는 새로운 보건의료 시민단체 연합인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이 5월 25일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동본부는 시장 중심 의료체계는 ▲의료비 상승 ▲의료인력 부족 ▲통합적 서비스의 분절 ▲소외 ▲의사-환자 간 불신을 낳고 있으며, 경제·사회적 불평등은 의료접근권의 불평등과 건강 불평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등 한국 의료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후·생태 위기는 극심한 기후 재난과 인수공통감염병 증가로 인한 팬데믹 등의 위험으로 인류 존속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우리는 이제 더는 시장 중심 의료가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없으며, 누구도 타인의 목숨을 선별하거나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의료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면서 소외, 차별, 배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의료 서비스가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본권임을 선언했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 모두의 건강권이 시장 의료 체계에 의해 위협받거나
2024-05-27 05:50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학생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 24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현재 학생건강검진 실시와 관련해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장이 선정한 검진기관 이용에 원거리 등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영유아 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의 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해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해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로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국가건강검진 지정기관)에서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검
2024-05-27 05:19'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5월 25일 오후 4시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출범했다.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출범식에 이태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진영종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 대표 겸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용익 돌봄과 미래 이사장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선민·김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2024-05-25 17:08대한노인병학회가 5월 25~2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제73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 대비’라는 주제 아래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의료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긴급성과 중요성을 공유한다. 이에 노인의학의 필요성, 장기요양에서의 의사의 역할, 노인에게 만연한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통찰을 공유할 저명한 전문가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하며, 치매 관리의 혁신적 접근법 논의부터 노인 순환기 질환의 다양성 탐구 등을 다룬다. 또 각 세션은 심도있는 토론과 실질적인 지식 교환을 촉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노인 당뇨병 관리, 심혈관 건강, 노인 정신건강 문제, 일반적인 노인성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 등 다양한 영역이 탐구되며, 고령화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노인에게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도 다뤄진다. 대한노인병학회 박강서 회장은 “노인은 다양한 기능장애가 동반돼 준비된 전문 의료인의 통합관리와 다학제적 진료가 필요하다. 또 노인병은 노인증후군의 올바른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노인 건강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이번…
2024-05-25 12:07대한근거기반의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는 ‘근거중심의학 30년, 발자취와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학회 창립을 기념하는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오는 7월 12~13일 양일간 중앙대학교병원 송봉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의 근거기반의학 관련 연구소와 기관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국내 근거기반의학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7월 12일 첫날 행사로는 ‘근거중심의학을 임상에서 실현하기 위한 핵심역량’을 등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방법론에 관한 주제로 사전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7월 13일 학술대회에서는 ‘근거중심의학의 실천’ 발표와 ‘의료서비스의 균형’의 기조발표를 비롯해 ▲‘근거의 정의 및 사용’ ▲‘환자의 가치와 근거기반의학의 연결’ ▲‘근거의 형평성’ ▲‘이해 상충 및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허용’ 등의 개별 세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 조기 등록은 6월 11일, 사전 등록은 7월 2일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2024-05-25 06:39대전광역치매센터가 치매환자 길 찾기 V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3일 한남대학교 청림 축제에 참여해, 길을 잃은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VR(가상현실)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치매 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 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 한남대학교 인사례교양동 앞에서 운영된 치매 환자 길 찾기 VR컨텐츠 체험 부스는 VR 기기와 휴대폰(QR코드 접속)으로도 체험이 가능해 한남대학교 학생 100여 명뿐 아니라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05-25 06:39원광대병원이 병월 발전의 유공자 또는 타의 모범이 된 교직원들에게 상장 등을 수여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제44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병원장 및 대내·외 주요 인사들과 보직자,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 대한민국 의료중심으로 도약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의 44번째 개원기념일을 축하했다. 이날 열린 개원기념 행사에서 병원 발전에 공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된 교직원들에 대헤 상장과 부상을 수여,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우선 병원교당 홍채연 외 26명이 30년 연공상을 받았으며, 대외협력팀 조상현 팀장 외 19명이 20년 연공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병원장 공로상은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 외 13명이 받았고, 병원장 모범상은 임상연구보호팀 이근선 외 54명이 수상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외 5곳의 관계자 및 2개 기관이 병원장 특별상/단체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24-05-25 06:39강원대병원이 강원도 내 보건의료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 권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5월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건의료인력의 최신 돌봄 지식과 간호 기술 습득을 통해 업무적 경쟁력을 강화해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의 보건의료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1부에서는 강원대병원 윤선아 종양전문간호사의 ‘종양 간호 돌봄-종양 환자 증상관리’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김연문 외과 병동 수간호사의 ‘장루 간호 돌봄’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2024-05-25 06:39대전을지대병원이 골격계 형성이상 및 유전학적 진단과 재활의학적 접근 주제로 강의·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성장발달센터 내 전문의와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전을지대병원 김하용 병원장의 골격계 형성이상에 대한 강의 ▲진단검사의학과 정지훈 교수의 골격 이형성의 유전학적 진단에 대한 강의 ▲소아 재활의학과 황상원 교수의 성장 클리닉의 재활의학적 접근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05-25 06:39119구급상황 관리센터-광역응급의료상황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5월 24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주 간의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청구 건수는 각각 의원급 약 38만건과 병원급 약 2000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비대면진료 확대가 경증 외래 환자의 병·의원으로의 분산과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부담의 완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해 2월 대비 4월 기준 대형병원 응급실로의 이송 비율은 15% 감소했고, 중소병원 응급실로의 이송은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공동대응을 본격 실시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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