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가 지난 20일 2025년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제11차 장기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오는 3월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에는 2025년 제50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소노펠리체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약 350여명의 병원간호사회 임원 및 전국 대의원이 참석해 2024년
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제26대 임원선출,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 상반기 병원간호사회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2월에는 제40회 임상간호학술대회, 진료지원업무 관련 세미나를, 4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문화세미나를, 5월에는 전문직관 세미나와
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발표회를, 6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이 계획돼있다.
연구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병원 간호사회는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과
간호의 표준화 및 각종 정책의 기본자료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사 교대제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 근무환경에 미치는 정책효과 △전담간호사 근무형태에 따른 적절한 교대근무 △ㅂ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간호사 SNS 사용 실태조사 및 가이드라인 개발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딜레마 사례 개발 및 간호윤리 교육콘텐츠 제안 △근거기반
임상간호실무지침의 수용개작 등에 대해 연구될 전망이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부터 제11차
장기사업이 시작된다. 전국 16개 시도병원간호사회, 12개 분야별 간호사회, 8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병원간호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