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심장의 날과 자사의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 Vericiguat)의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맞아 심부전 증상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을 알아보고, 베르쿠보를 통해 심부전 증상 악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내 행사는 ‘심부전 증상 악화 예방의 굿 파트너 베르쿠보와 함께 하는 심부전 증상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세계 심장의 날을 앞두고 회사 생활의 굿 파트너가 되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심부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을 확인해 보고, 베르쿠보의 임상적 혜택을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삶의 ‘굿 파트너’인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만성 심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더불어 요양급여 인정 1주년을 맞은 박출률 감소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가 증상이 악화된 심부전 환자들의 치료 여정의 ‘굿 파트너’가 되겠다는 바이엘 코리아의 의지를 담고 있다. 모든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고도 불리는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감소해 신체에서
2024-09-26 11:43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자사의 독자적인 LNP 제조 시스템인 IVL-GeneFluidic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 ‘Bio Process International 2024’(이하 BPI 2024)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BPI 2024는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생산 및 분석 프로세스에 관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잠재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행사로, 올해는 9월 23일(현지 시간)부터 26일까지 보스턴에서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IVL-GeneFluidi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LNP 제조 장비 시스템 ‘HANDYGENE™ GMP’와 치료제 및 의약품 등의 소량 샘플을 실험실 규모로 확대해 생산할 수 있는 HANDYGENE™ Lab 등 두 개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해당 LNP 제조 장비 판매와 구독에 대해 소개하는 동시에 LNP CDMO 사업화에 대한 해외 시장 대상 홍보를 진행했다.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HANDYGENE™ GMP는 LNP 후보 제
2024-09-26 11:38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024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4)을 맞아,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편두통의 숨은 증상을 제대로 알리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숨바꼭질(HIDE AND SEEK)’캠페인을 론칭, 지난 24일과 26일 위워크 서울스퀘어점과 선릉 3호점에 ‘편두통의 숨은 증상들’ 부스를 설치해 직장인 대상 질환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편두통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 이상에서 나타나며, 7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50세 이하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중 1위를 차지하는 편두통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활발한 25세~55세에서 주로 발생하기 떄문에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편두통은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육체적·정신적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업무의 성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의 원인 중 16%를 차지했으며, ‘잦은 결근(Absenteeism)’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바 있다. 애브비는 이러한 업무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편두통 질환의 심각성 알리고 직장 내 편두
2024-09-26 11:36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올해 한국에서 15번째로 진행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이해 25일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해온 오랜 역사를 가진 릴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65개국에서 120만 시간 이상, 1000개 이상의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릴리는 건강 형평성 증진, 사회적 격차 해소,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맞춤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자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했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15년째 세계 봉사의 날에 동참하고 있다. 릴리는 올해도 오랫동안 파트너로 함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 및 노인 400명 및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활용품 목록을 릴리에 제안했다. 릴리 임직원 약 210명은 이를 기반으로 약 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정성껏 제작했다. 또한 생필품 키트와 함께 전달하기 위한 손편
2024-09-26 11:36더블유닷에아이(대표 김재홍)의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26일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더블유 엑스퍼트가 2등급 초음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유방 보형물 파열을 진단하는 초음파 영상 분야에서 의사 진단에 보조 수단이 더해지게 됐다. 더블유닷에아이는 해당 소프트웨어의 유효성 평가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품목허가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다기관, 후향적, 확증 임상시험이 올 하반기 건국대학교병원, 한국원자력병원, 강남차병원에서 진행된다. 김재홍 더블유닷에아이이 대표는 “이번 승인으로 유방 보형물 파열 및 검진 분야에 정밀함을 탑재한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유방외과 전문의는 물론, 관련 검진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안전인증(CE) 취득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블유 엑스퍼트(W Expert)’는 세계 최초 인공유방 보형물 진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의사들이 초음파 이미지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
2024-09-26 11:27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역민 골든타임 사수 위한 ‘동부산권 필수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동부산권 필수의료체계 구축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심뇌혈관질환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에 심뇌혈관센터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예산은 모두 53억원(부산시 1억, 기장군 32억, 서생면지역상생합의금 20억)으로, 전용수술실 구축비와 혈관촬영기·수술현미경 등 장비 구입비로 사용된다. 이번 예산 확보는 민관이 함께 공공의료 분야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시와 기장군은 올해 본예산 및 추경 예산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0일 서생면 주민상생합의금 예산지원 확정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기장군과 서생면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동아대병원, 울산대병원)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심뇌혈관 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에 센터가 구축되면 더 빠른 시간 내에 이송 및 치료가 가능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2월 중 준공과 장비 입고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2024-09-26 11:27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제약바이오의약품 산업계 전반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협회는 25일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주관으로 ‘제3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의약품 개발에 대한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간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들은 각 분야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방안(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정은영 국장) ▲중개연구 이해 및 응용(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윤 교수) ▲성공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위한 가치 창출형 중개연구(지아이이노베이션
2024-09-26 11:27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존 비클)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건강한 심장을 지키기 위한 ‘하루 30분 함께 걷기‘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이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장질환의 인식을 높이고 이를 예방·관리하기 위해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2000년에 최초 제정했다. 올해는 ‘Use heart for action(심장 건강을 위해 실천하라)‘이라는 테마 아래, 심장 건강 보호를 위한 신체 활동 등의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이 전 세계에서 전개된다. 신체 활동의 부족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 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호주심장협회에서는 매일 평균 30분 이상의 걷기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35%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걷기 활동의 건강 효과와 관련된 전 세계 17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걸음 수가 500보 증가할 때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7%씩, 1,000보 증가할 때마다 모든 원인으로 인
2024-09-26 11:27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8월, 9월 두 달간 전국 7개 도시(서울, 인천, 판교, 광주, 대전, 대구, 부산)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여백의 미 싱그릭스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여백의 미’는 만 50세 이상 여성에서 97%의 백신 유효성이 확인된 싱그릭스가 여성을 위한 백신의 미래가 되길 꿈꾼다는 의미로, 폐경 여성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싱그릭스가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 250여 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에서 싱그릭스의 임상적 가치와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전세계 흐름의 변화가 공유됐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의 연자로 참석한 이사라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에서 더 위험한 대상포진의 질병부담과 싱그릭스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주제로 중년 여성에서 싱그릭스 접종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고령자에서 발병 및 합병증 위험이 높은 대상포진은 면역학적 또는 호르몬 매커니즘 등으로 인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대상포진 발병 위험(1.31배) 및 재발 위험(1.74배), 주요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1.78배~ 2.07배) 발생 위험 모두 더 높은 것으로…
2024-09-26 11:27충남대병원이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서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박동일 정보화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정보사업본부 최동진 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병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 ‘나의건강기록’ 앱(App)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앱 사용 후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추후 나의건강기록 앱 사용자 경험 개선과 기능 고도화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4-09-26 11:26오는 10월 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이하 CPHI 2024)가 개최되는 가운데, 협회가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8일~10일 3일간 열리는 CPHI Milan 2024에 참가, 코리아 나잇 개최 및 미팅룸 제공 등 네트워킹 강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CPHI는 전세계 공급망 파트너들이 제품의 수출입, 개발, 위탁생산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는 160여개국 2400여곳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6만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78개사가 부스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전시장 인근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리아나잇을 개최한다. 코리아나잇 행사는 전세계에서 모인 업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장으로, 별도 좌석 없이 스탠딩 자유 네트워킹 방식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현
2024-09-26 11:26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6일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Hicardi+(이하 하이카디플러스) H1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가 생체신호 분석 및 리포트 발행에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라이브스튜디오도 인증에 포함됐다. 하이카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에서 개발한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국내와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패치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온 디바이스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패치로는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이카디플러스 H100은 패치형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심전도, 심박수 등을 측정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장기연속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국내에서 외래 환자, 건강검진센터, 보훈병원 등에서 심장 질환 스크리닝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미국 FDA 인증은 일본 PMDA 및 사우디아라비아 SFDA 인증에 이은 성과로 동아에스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2024
2024-09-26 10:59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리트풀로캡슐50mg(성분명: 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이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원형탈모증(AA, Alopecia Areata)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은 성인 및 12세 이상의 청소년에서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1일 1회 경구용 JAK(Janus kinase) 억제제이자, 국내 원형탈모증 치료제 중 청소년 환자 대상으로도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2024년 9월 기준) 의약품이다. 원형탈모는 모낭에 대한 자가면역 공격을 특징으로 하며 연령 및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 세계 약 1억 4600만명이 앓고 있으며(2018년 보고 기준),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17만 8009명으로 2013년 15만 4380명에서 약 15.3% 증가했다. 과거 원형탈모 치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소분자제제인 JAK 억제제가 등장하면서 중증 원형탈모 치료 옵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리트풀로캡슐50mg(리틀레시티닙토실산염)’의 이번 허가는 2018년 1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두피…
2024-09-26 10:59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행정 예고한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개정안에 대해 제약업계 차원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식약처의 개정안은 ‘신약 허가 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전면 적용함에 따라 기존 883만원이었던 신약 허가 수수료가 약 50배에 달하는 4억 10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될 예정이다. 우선 KRPIA는 식약처 개정안에 대해 신약 허가 수수료의 현실화, 심사역량 강화 및 허가기간 단축 추진 필요성 등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의 뜻을 밝혔다. 식약처가 큰 인상폭의 허가 수수료를 결정한 배경에는 새로운 산업현장 수요와 환경변화에 맞춘 신약 허가과정 혁신을 통해 선진 수준의 더욱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었을 것이란 해석이다. 다만 약 50배에 달하는 큰 폭의 허가 수수료 상승 및 유예기간이나 순차적 적용 없이 개정안이 갑작스럽게 발표된 점에 대해서 업계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결정이 유례없는 상승폭인 만큼, 업계와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허가 제도와 행정서비스가 함께 마련되어야…
2024-09-26 10:4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9월 25일(수) 아부다비 두짓타니 호텔에서 「한-UAE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 컨퍼런스(Medical Korea 2024 in the UA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본 행사는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아부다비 보건부,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허정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산업은행 아부다비지소와의 협력 하에 개최됐다. ‘혁신과 협업: 바이오헬스의 새로운 지평(Innovation and Collaboration: New Horizons in Biohealth)’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본 행사는 UAE 아부다비 보건부,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ADSCC, Abu Dhabi Stem Cell Center), 아랍에미리트 의약품청(EDE, Emirates Drug Establishment) 보건정책 관계자 및 현지 의약품 유통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컨퍼런스에서 국내 기업 14개사 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협력기관의 발표가 진행되어 국내 첨단재생
2024-09-26 10:40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오는 10월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디지털 혁신 박람회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DINNO 2024)’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AI On, Future Here’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딥바이오는 본 행사에서 자사의 전립선암 AI 분석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선보인다.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이번 달 로슈진단의 네비파이(navify)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통합돼 전 세계 공급망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 솔루션은 병리의사들에게 암종 식별, 중증도 등급 분류, 종양 및 조직 측정 등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는 미국에서 실시한 70만 건 이상의 조직검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검증됐으며, 최근 스탠포드 의대와의 연구결과가 저널에 게재됐을 뿐만 아니라 2024년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의 경우 젠큐릭스와 지난해 MOU를
2024-09-26 10:34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이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CDMO 공장은 공식적으로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삼일제약의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공장부지 25,000㎡, 연면적 21,000㎡에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생산설비로는 연간 약 1.3억관(dose)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 社(Rommelag)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4천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 社(Groninger)의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되어 연간 약 3억개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3개 라인에서 생산이 이뤄지지만, 향후 5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모두 8개 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독일 울만 社(Uhlmann)의 고속 자동 포장라인, 독일 바이스 社(Weiss)의 웨이잉 부스(Weighing Booth), 이탈리아 커머스 社(Comecer)의 아이솔레이터(Isol
2024-09-26 10:32유전자재조합 실험 및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기관의 생물안전 확보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6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에서 ‘2024년 관계기관 합동 생물안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BC 위원과 생물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물안전 관련 법과 제도 ▲IBC 운영 사례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 간 조별토론을 통해 기존 및 신규 IBC 운영 기관 간의 경험 등을 공유하며, 생물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IBC의 역할과 운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1부(오전)와 2부(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생물안전 관련 법·제도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IBC 운영 사례, 위해성 평가 기준, 사고 처리 절차 등의 구체적인 사례 공유와 함께 참석자 간 조별 토론을 통해 생물안전 관리의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2024-09-26 10:17감염관리 역량 강화 및 최신 정보 공유의 장이 개최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5일 부산대어린이병원 새싹홀 강당에서 감염관리실 주최로 ‘2024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관리사업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동향 및 최신 감염관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네트워크 병원 간의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동향 및 감염관리(황혜진/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문헌 중심 사례를 통한 유행발생 관리(박남정/부산대병원 감염관리팀)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및 관리사업 소개(류승화/양산부산대병원 감염관리팀) 등의 주제 발표로 이루어졌다.
2024-09-26 10:13면허재교부심의제도 도입 이후 면허 재교부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연도별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면허 재교부율은 2020년 86건 신청 중 75건을 재교부하여 87.2%에 달했지만, 2023년에는 163건 신청 중 16건만 재교부하여 9.8%로 크게 감소했다. 연도별 면허 재교부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에는 신청 86건과 재교부 75건(재교부 승인율 87.2%) ▲2021년 신청 100건과 재교부 51건(재교부 승인율 51%), ▲2022년 신청 139건과 재교부 37건(재교부 승인율 26.6%) ▲2023년 신청 163건과 재교부 16건(재교부 승인율 9.8%) ▲2024년은 3월 기준 신청 63건과 재교부 8건(재교부 승인율 12.7%)이었다. 직역별 재교부 승인율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의사는 2020년 85.5%에서 2023년 11.1%, ▲치과의사는 2020년 50%에서 2023년 5.9%, ▲한의사는 2020년 81.8%에서 2023년 8.5% ▲간호사는 2020년 100%에서 2023년 13.3%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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