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을 즉각 중단하고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대면진료 원칙하에 보조적 수단으로만 운영되도록 제도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작년 6월 의원급 의료기관·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환자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나 올해 2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전면 허용한 바 있다. 의협은 28일 “비대면 진료가 본격적으로 전면 허용되면서 비대면 진료 온라인 플랫폼들이 각종 광고, SNS, 인플루언서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비대면 진료 이용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작 환자들이 대면진료를 통한 재진환자 중심의 필수 진료가 이뤄지기보다 초진으로 탈모, 다이어트, 여드름 등의 미용 관련 비급여 부분의 진료 유도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던 2020년 당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진료를 제한적으로 허용했고, 이후 의료대란 사태 장기화를 이유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전면 허용하였으나, 그에 대한 관리는 무책임하게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했고, 각종 부작용이 국
2024-10-29 05:25대한치과의사협회과 얼굴기형 환자 치료비 3000만원을 지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5일 ‘2024 스마일 런 페스티벌’ 수익금 3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날 스마일재단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장소희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스마일재단에서는 이수구 이사장, 윤원석 상임이사, 임지준 이사, 김우성 센터장이 함께했다. 한편, 지난 9월 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스마일 런 페스티벌에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 등 모두 4781명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구강보건증진 행사이자 대표적인 사랑실천 운동이다.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시급한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지난 14년 간 진행해 왔으며, 그 동안 24명의 환자를 선정해 새 삶을 찾아줬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얼굴기형 환자들은 주로 20~30대가 제일 많았으며, 사회생활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2024-10-29 05:20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의 ‘제3회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충남대병원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지난 26일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은 지역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은 특히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맞춤형 미술치료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기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문 치료 강사의 지도로 소그룹 활동이 이루어졌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매년 다른 대상자군을 선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이 지속적인 지지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10-29 05:11위축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활기를 찾아줄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가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공동운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에 정부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해 펀드 조성을 촉진한다.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도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 60%와 백신 관련 혁신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 10%로 하여, 총 8년(투자기간 4년, 회수기간 4년) 동안 운영한다. 향후‘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아이비케이캐피탈’은 2025년 1월까지 민간 출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1000억원 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소 결성액 700억원이 조성되면 우선 결성 절차를 통해 조기 투자도 개시할 수 있다.
2024-10-28 19:08“과도한 통제 성장은 멈춘다. 의료행위 통제가 아니라 의료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성분주사의 선별급여 재평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10월 28일 표명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콘쥬란’이라고 불리는 슬관절강 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의 급여기준을 6개월 내 5회 주사 이후에는 추가 주사가 불가한 방향으로 2025년 7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대해 정형외과의사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료재료평가위원회는 본인부담률을 100:80에서 100:90으로 변경하고 반감기 관련 자료가 없으니 6개월이후 투여는 제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임상현장과 제약업계에서 이른바 '관절강 주사제'로 불리는 '슬관절강 내 주입용 PN' 성분 치료재료는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관절염 환자 증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형외과의사회는 “그러나 복지부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환자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비급여 재전환 보다는 급여범위 축소를 통해 건강보험 상의 부담을 줄여나가려는 의도를
2024-10-28 18:19전남의사회가 외국인 근로자 대상 건강증진사업으로 민·관·학 의료지원협의체 통한 협력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지난 27일 해남우리종합병원에서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사회, 해남우리종합병원, 해남군가족센터, 동아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대한결핵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화생명, 해남농민약국, 해남군청 등 10개 기관·단체가 협력한 가운데 8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남지역에 거주하는 계절 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과 결핵 검진, 일차진료, 보건교육, 구급약품 및 위생물품 나눔, 지역 나눔 행사까지 6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날 참여한 외국인들 2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남의사회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사업으로 이주민 친화형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네트워크를 조직했고, 금년 말까지 입원수술 시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월에는 권역별 찾아가는 진료 등을 통해 전라남도 거주 외국인 근로자 1300명에게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4-10-28 18:09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대 BK21 사업단과 실버 질환 관련 방사선의과학 연구와 산업화 부문에서 협력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BK21 실버질환 바이오소재 활용플랫폼 혁신 인력양성팀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실버 질환 관련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질환 관련 첨단 방사선의과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실버질환 관련 의료산업화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상호 노력 ▲기타 양 기관 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하여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2024-10-28 18:07지난 27일 일요일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회장 윤장운)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사직전공의를 위한 마취통증의학과 연수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연수강좌는 참가 접수 10분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전공의진로지원TF의 위원장인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은 강의 전 인사말을 통해 “현 시국에 고통받고 있는 사직전공의 여러분께 선배 의사로서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7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후배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로 연수강좌, 참관매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내후년까지 사태가 이어질지도 모르는 현재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구직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안다. 구인구직 게시판 개편을 진행 중이니, 향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 윤장운 회장은 “젊은 의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여러분들은 미래 의료의 희망이자 주축이다. 누구도 여러분들 이외에 주체가 될 수 없다.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보내는데 선배 의사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C-arm 유도하블록의 기초와 흔히 하는 블록, △C-arm 사용 시…
2024-10-28 17:33고대 안산병원이 무료 산모교실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지난 25일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모교실을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산모교실은 건강한 출산과 산후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1차 교육에는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마친 임산부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산모교실에선 산부인과 김호연 교수가 ▲임신 3분기의 이해 ▲단계별 관리의 중요성 ▲분기별 이상 증상 등 분기별 체크리스트로 준비하는 건강한 임신을 주제로 교육에 나섰으며, 태교에 도움이 되는 플로랄 힐링을 주제로 플로리스트 소인혜 강사의 체험형 강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산모교실은 11월까지 4차례 더 진행된다. 교육은 ▲분만 진행(11월 1일, 전 고대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 ▲임신과 영양(11월 15일,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 ▲임신 중 합병증(11월 22일, 산부인과 김호연 교수) ▲모유 수유(11월 29일,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2024-10-28 17:30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이 요셉의원과 함께 의료 사각지대의 환자들을 위한 치료·지원을 추진한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은 지난 24일 요셉나눔재단법인 요셉의원과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부병원 이평원 병원장, 유연화 진료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요셉의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들의 ▲질병 치료 및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연계 ▲치료 종료 후 사회복귀 도움 등 의료 사각지대의 환자들을 위한 치료 및 사회복귀 활성화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4-10-28 16:19전라북도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10월 28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응급 관련 지표 활용방안’과 ‘효과적인 보고서 작성의 기술’에 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2024-10-28 16:15대한병원장협의회가 ‘지역중소병원의 전문화 전략’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 개원의, 봉직의 등 총 40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2024 추계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전문병원 제도의 순기능 및 문제점 사례 및 전문병원의 해외사례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병원의 현재와 미래의 나가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보고, 일선 의사들이 임상을 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비만약물, AI,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에서의 유전자 검사 등에 대한 최신 임상 강의가 이어졌다. A룸에서는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의 “의료법에 근거한 전문병원의 역할” 필수강의를 필두로, 오전 세션에서는 ▲이창준 대한전문병원협회 부회장의 “전문병원 제도의 순기능·문제점”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전문병원 제도의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오후세션에서는 ▲황지환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의료법상 전문병원과 의료광고” ▲정성관 대한전문병원협회 총무위원장의 “왜 전
2024-10-28 15:40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이해하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2024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한림대학교 언어병리학전공과 손을 잡고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언어와 의사소통 문제에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개입해 일상생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은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해, 공격 등의 행동 문제 개선을 위한 치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8 15:16충남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에 대해 시민들과 알아가는 증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24일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대해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소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알리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호스피스의 달로 지정해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발표회’는 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 진입 장벽을 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애말기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품위 있는 죽음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윤석준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호스피스협회 김도봉 회장의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특강에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증례발표 ‘세 가지 선물’순으로 진행됐다. 김도봉 회장은 웰다잉에 대한 대중의 높아진 관심에 시선을 맞춰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100세
2024-10-28 15:12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백일장이 진행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제15회 꿈으로 만드는 희망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교육이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마다 환아들이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주자는 취지로 희망 백일장을 열고 있다. 희망 백일장은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실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을 비롯해 전남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와 그림이며 참여 환아들은 정해진 기간에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병동, 여미사랑병원학교에 완성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열리는 ‘제24회 완치잔치’에서 발표되며, 글짓기와 그림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과 장려상 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2024-10-28 15:10전북대병원이 퇴원한 신생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신생아 케어 교육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어린이병원 완산홀에서 ‘2024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른둥이 홈커밍데이 행사는 아이들의 무사 퇴원과 건강한 성장을 기리는 자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퇴원한 신생아와 보호자들, 의료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석자들은 신생아 케어와 관련된 ▲이른둥이 건강하게 키우기(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 ▲이른둥이의 운동 및 실습(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정보를 얻고, ‘엄마아빠의 육아일기 및 경험 나누기’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전주 교대 현악앙상블과 Dear String 앙상블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상록 풍선아트 자원봉사자들의 다채로운 풍선 장식으로 행사장을 더욱 환하게 꾸몄고, 노블리즈뷰티아카데미 자원봉사자들의 네일아트는 가족들에게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사
2024-10-28 15:10칠곡경북대병원이 유관 기관 등과 함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과 발전방향’으로, 경상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건소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회의 전반부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창호 진료지원실장이 ‘경상북도 지역완결형 응급진료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경상북도 지역 완결적 응급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과 실행 전략 모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10-28 15:10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이 22주차에 출산한 세 쌍둥이를 안전하게 케어해 지난 14일 산모와 신생아 모두 무사히 퇴원했다. 세 쌍둥이를 22주 만에 조기 출산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5월 진료를 개시한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세 명의 이른둥이와 산모를 건강하게 퇴원 시키면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집중 케어가 가능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세 쌍둥이를 임신한 A씨는 지난 5월 타 병원에서 조기진통으로 입원 치료 중 갑작스러운 진통을 겪었다. 5년 간 3,000건 이상 출산의 노하우를 쌓은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의 이경아 교수는 이른 주수에도 출산이 임박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즉각 전원 받기로 결정했다. 이경아 고위험산과센터장(산부인과)은 "자궁수축억제제 사용에도 조절되지 않는 진통과 자궁경부 개대를 동반한 조기진통으로 판단하고 세 쌍둥이의 안전한 분만을 위해 응급제왕절개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 쌍둥이는 임신주수 22주 4일 만에 각각 440g, 540g, 460g의 몸무게로 출생했다. 출생 직후 이른둥이 치료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작했고, 세 쌍둥이 모두 70여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 이후 세 쌍둥
2024-10-28 14:44충북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북도내 보건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담당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해 사업의 실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은 도내 좌구산 숲 명상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정신질환의 이해(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홍 교수) 교육과 ▲좌구산 숲 명상의집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4-10-28 14:42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성료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 26일 ‘2024 추계학술대회’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180여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한 이번 ‘2024년 추계학술대회’는 소아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먼저 초청 강연에서 소아 호흡부전 증후군 분야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보고가 소개됐고,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의 최신지견도 다루어졌다. 소아 호흡기감염 심포지엄은 현재 임상에서 직시하고 있는 현실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호흡기 감염의 변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약제내성, 중증 폐렴의 항생제 치료 등을 다루어 많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논의로 이어졌다. 또한, 소아 만성 부비동염을 비롯해 ▲소아 호흡기질환의 비침습적 호흡보조 ▲만성 호흡기 질환의 관리와 호흡치료 ▲생애 초기 호흡기 감염의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대한민국 의료체계 전반의 누적된 문제들과 필수의료 붕괴에 직면하여 연구 진료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2024-10-28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