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1838명으로 전년 동기간(2435명) 대비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간(42~44주)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0.29 → 0.89’로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가 44주차에 459명으로 42주차(58명) 대비 약 8배 증가하고, 전주인 43주(264명) 대비 약 2배가 증가했음을 덧붙였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 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2024-11-08 09:22가톨릭중앙의료원이 캄보디아에 의료봉사 및 물품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0월 27~31일 5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서 현지 저소득층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와 물품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MA)를 중심으로 산하 5개 병원, 16명의 의료진을 포함하여 봉사단 총 20명의 참여로 진행됐다.코미소 클리닉은 2022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의 지원으로 개설되어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는 클리닉으로, 캄보디아의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총 878명의 환자가 의료 혜택을 받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초음파 검사, 관절주사 시술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진료가 제공됐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의료 환경 개선을 돕고자 힘썼다. 의료 봉사활동 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관 내 교직원과 외부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기부 캠페인에서 모았던 학용품과 의류를 프놈펜…
2024-11-08 09:14한국원자력의학원이 아·태 방사성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1월 4~8일 5일간 ’불소-18(F-18)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품질관리’를 주제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불소-18(F-18)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지한 포도당 유사체(F-18 FDG)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암의 위치와 크기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13개국 1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문가와 IAEA 기술전문가, 네덜란드 그로닝겐 의과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인력이 강사로 나서 불소-18(F-18)을 비롯한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의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의와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RI신약센터 내 방사성동위원소 기반의 비임상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등 신약개발 지원시설과 첨단 방사성의약품 제조·생산시설을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이 국내외 전문가 및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11-08 09:07고대 구로병원이 정밀검사와 맞춤치료로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운영한다. 고대구로병원이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오픈했다. 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 등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과 악화를 최소화하는 센터다. 아밀로이드 PET을 비롯해 ▲뇌 MRI ▲종합적인 신경심리검사 ▲APOE 유전자형 검사를 통해서 기억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건망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는 물론 교육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강성훈 센터장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를 통해서 뇌 내에 축적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질병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증상이 경미한 단계에서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으므로 정밀한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센터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적절한 운동, 심뇌혈관 위험인자 교정, 인지훈련, 금주, 금연 등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및 인지훈련 프로
2024-11-08 08:58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8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0월 30~3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 혹은 관심있는 일반인(만 70세 미만)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암의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연명의료 결정제도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11월에는 신청자에 한해 아주대병원 완화의료병동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규정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이수 및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습·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2024-11-08 08:52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11월 7일 신관에서 ‘2024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은 다수의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출입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신관 3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자위소방대원들은 통보연락팀·소화팀·대피유도팀·응급구조팀으로 나뉘어 ▲초기소화 및 신고 ▲비상연락 ▲환자 대피유도 및 방호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등을 익혔다.
2024-11-08 08:48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약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당발행가액은 1617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123만 주로 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다.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비율이 50% 미만으로 개선돼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해소될 전망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압타머 기반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회사의 주력 제품인 ApDC® (Aptamer-Drug Conjugate, 압타머-약물 접합체) 간암 치료제 ‘AST-201’의 국내 임상을 연내 착수한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 이후 2개 병원으로부터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하며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사전에 각 병원의 시험책임자들과 일정을 조율해둔 덕분에 행정절차와 환자 모집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진행하고, 연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임상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8월 27일 증권신고서 제출 후 정정 요구에 따라 기술과 제품
2024-11-08 08:1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바이오유럽 2024 (BIO Europe 2024)’에 참가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안전성평가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거래소, KOTRA 스톡홀름 무역관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유럽 참가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유럽은 1995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 세계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가하는 기술거래의 장으로, 올해에는 61개국 303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160여개 기업에서 395명이 참여하며 미국·영국·독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유럽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유럽 참가 문턱을 낮추고,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 ‘바이오유럽 참가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으며, 최종 29개 기업에 바이오유럽 참가 경비 일부와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이를 통해 국내…
2024-11-08 08:09웨어러블 기술 전문 기업 웨이브컴퍼니는 2024년 11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에 참가한다. 메디카(MEDICA)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의료 B2B 무역 박람회 중 하나로, 약 70개국에서 5,300개 이상의 전시자가 모이고 83,000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웨이브컴퍼니가 참가(13홀, C59 부스)하는, 웨어러블 테크 Wearable Technologies 파빌리온에서는, 올해 45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웨어러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반도체, 유연 및 인쇄 전자기기, 의료용 전극, 바이오 센서, 스마트 링과 의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최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키네시올로지 테이핑 기법이 적용된 스포츠테이핑 스포츠웨어인 BWAS 기술의 웨이브웨어(Wavewear) 브랜드를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메디카(MEDICA)에서는, 웨이브웨어를 비롯해 웨어러블 테크 기술, 제품인 트랙미(TracMe), 트랙실(TracSil), 일렉실(ElecSil)을 선보인다. 웨이브컴퍼니의 주요 기술…
2024-11-08 07:48대한의사협회가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한방기관을 고발한다. 의협은 7일 “한의사들이 의료기기를 무면허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해 왔다”며 “여러 한방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해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기기 사용과 특정 시술은 철저한 전문교육과 시험을 통해 검증된 의료인들이 시행해야 하는 명백히 의사에게만 허용된 의료 행위”라며 “의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한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행위는 불법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방에서의 의과영역 침범은 오히려 더욱 증가하여 침범 행위가 더욱 노골적인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한방기관들은 미숙한 기기 사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무시한 채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를 사용한 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언론 인터뷰나 칼럼 등을 통해 피부미용 의과의료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거나 한의사가 두꺼비 독을 이용해 환자를 마취하고 외과적 수술까지 할 수 있다고 하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11-08 06:22우리나라의 지역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니어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니어의사 지원사업’의 현황과 내년도 방향이 소개됐다. 2024 대한민국의학한림원-국립중앙의료원 공동 심포지엄이 ‘국민건강의 미래, 시니어의사와 함께 논하다’ 주제로 11월 7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A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지원센터장이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현황 및 과제를 발제했다. 먼저 오 센터장은 “우리나라 의사 평균 연령이 2012년 47세에서 2022년 51세로 증가하는 등 고령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비활동 의사 수도 2020년 기준 10년간 60.1%(3372명)이 증가해 전체 의사의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수도권 병상이 확대됨에 따라 의사·간호사의 수도권 집중이 가속화되면서 지방 의료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고,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의료취약지 발생 및 진료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의 경우 2021년 기준 98개의 지역이 취약지역이고, 소아청소년과도 전국 26개 시·군 지역에 부족한 상황이며, 분
2024-11-08 06:00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가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가 7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이 날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는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결과와 관계없이 저를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가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다. 또한, 12월 19일에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해 새로운 리더십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로써 한미그룹 경영권은 제3자나 기타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주주분들의 선택과 이사회의 신임을 바탕으로 저를 중심으로 현 체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미약품 이사회는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인적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사회의 저에 대한 신임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2026년 3월경에는 완전한 경영권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 기간 동안 그룹 이익을 1조원대로 키울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오는 28일 임시 주총에서, 그룹 내 계열사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가연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이 특정 편을 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2024-11-08 05:40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기기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양오봉 전북대학교총장(병원 이사장),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보건복지부 김권하 사무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산업단장,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 전주시 김수미 신성장산업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지원의 뜻을 밝혔다.비수도권 및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전북대병원의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의료기기의 실증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센터 개소는 보건복지부,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의 결과로, 이들 기관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센터의 운영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센터는 탄소복합소재 등 신소재 기반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실증, 상용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
2024-11-07 16:25경상국립대병원이 경상남도 내 의료기관 환자안전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1월 7일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4년 환자안전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자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적인 환자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환자안전 관리 워크숍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료질향상실 직원들이 강의를 맡았으며, ▲환자안전 관리의 개요(윤정희 의료질향상팀장) ▲환자안전 관리 및 질 향상 활동(이호선 간호사) ▲환자안전 및 표준진료지침 관리 활동(이미희 간호사)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 질 향상실은 워크숍 개최 전 참석자들에게 환자안전과 관련한 질의 내용을 먼저 전달받아 평소 실무에서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의료 질 향상실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주제인 ‘환자안전 관리’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
2024-11-07 15:1720~30대 청년당뇨병 환자의 질환 치료율과 인지율이 노년층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 당뇨병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당뇨병 치료율은 34.6%에 불과해 10명 중 3명만 당뇨병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노인당뇨병과 청년당뇨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9~2022년에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9~39세 청년당뇨병 환자는 약 30만명이었다. 분석결과 청년당뇨병 환자 약 30만명 중 당뇨병 인지율(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은 43.3%에 불과했다. 노인 환자는 78.8%의 인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치료율도 청년당뇨병 환자가 노인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청년당뇨병 환자 중 34.6%만이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당뇨병 환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노인당뇨병 환자는 75.7%가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조절률도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당뇨병
2024-11-07 15:17원주의과대학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원주의과대학 의학관에 개소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는 세포 내의 엽록체나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소기관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과 노화의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로는 세포소기관 상호작용체와 칼슘-스트레스 신호체의 병태생리 규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 글로벌 의과학자 양성 및 인재 배출, 바이오산업 유관 기업과의 협업 추진 등이 있다. 원주의과대학은 지난 6일 MRC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세포소기관의학 연구센터(Organelle Medicine Research Center)를 개소하고 주요 비전과 연구목표를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세포소기관의학 선도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공인덕 학장의 인사말,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의 환영사, 한국연구재단 허강민 의약학단장과 박노철 공학단장의 축사, 박규상 센터장의 센터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 열린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세포소기관 연구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유주연 교수(포항공대)
2024-11-07 12:50원광대병원이 제2차 권역 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대해 유관기관과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참여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심뇌 핫라인을 소개하고, 네트워트 시범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개최했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한편, ‘권역 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26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 또는 확대될 수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북권 내 응급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해…
2024-11-07 12:44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성장의 핵심 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을 위한 ‘MEDICAL HACK 대회’가 개최됐다.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 주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4 대회’를 지난 1일 부산대병원 인재개발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6개 신청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4시간 동안 경합을 벌였다. 대회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의료 ▲IT ▲특허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하고,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총 5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FHIR+LLM 기반 보호자를 위한 나의 가족건강 관리 서비스' 를 기획한 ‘가람팀(부산대)’ 이 차지해 부산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BRIGHT팀(전남대)', '굿바이트팀(미라클레어)', '브레인센스팀(부산대)’ 이 각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으며, '에이지리스팀(부산대 한의전)'은 우수상과 엠게임상
2024-11-07 12:21대한의료정보학회가 오는 2024년 11월 20~22일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From Vision to Value: AI's Role in Shaping Modern Healthcar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비전에서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환자치료와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1월 20일에는 비대면 튜토리얼로 Large Language Model(LLM), SNOMED CT, 노코드에 대한 교육과 스마트데이터, 스마트 페이션트, AI, 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11월 21일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이 ‘AI를 활용한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상호운용성,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하나’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상호운용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호운용성의 향상 방안은 모색하고, 효율적이고 안전
2024-11-07 12:17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고령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의료·돌봄 통합을 추진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시립병원 최초의 ‘서남형 의료ㆍ돌봄 통합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27일에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주관 서울 서남권 일차의료기관 확대 간담회를 통해 서남형 의료ㆍ돌봄 통합 체계의 추진 동력을 얻고 선도적 발전 방향을 위한 협력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內 일차의료기관인 의원과 요양원에는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24시간 응급실 핫라인 구축 ▲의뢰 환자 대상 간호ㆍ간병 통합 병동 우선 입원 ▲퇴원 환자 대상 퇴원계획 수립 ▲퇴원 환자에 대한 일차의료기관 되의뢰(진료회송) 등 의뢰 환자에 대한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서비스가 빈틈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일차의료기관 소속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서남형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감염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 포괄적 협력ㆍ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0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