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지난 18~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로진(EUROGIN, 유럽 생식기 감염·종양학회) 2026’에 참가해 HPV(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바이러스) 개별 유전형(Individual Genotyping) 기반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임상적 가치와 적용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로진은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HPV 관련 질환의 예방과 관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와 임상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다. 씨젠은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HPV 선별검사 및 유전형 분석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유로진에 참가하며 글로벌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씨젠은 이번 학회에서 ‘검출을 넘어, 모든 유전형을 보고 위험을 예측하다(Beyond Detection. See every type, foresee every risk)’를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HPV 개별 유전형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보다 세분화해 파악할 수 있는 자사 HPV 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위험군 HPV를 유전형별로 구분해 검출함으로써 환자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추적 관리 방안 수립에
2026-03-23 09:26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봄철을 맞아 생후 6주 이상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폐렴구균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리는 하나, 프리베나20’ 사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은 나이로 나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 프리베나®20’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가정의 자녀–부모–조부모 3대가 한자리에 모여 폐렴구균 폐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3대 가족이 함께 폐렴구균 폐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OX 퀴즈’를 진행했다. 또한 자녀 세대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을 통해, 임직원은 더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프리베나®20 직원 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 세대는 고령층으로서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가족 모두가 폐렴구균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폐렴구균 감염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과 봄철 환절기에 감염이 더욱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 빈도가 높은
2026-03-23 09:24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한국인 고위험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ezetimibe/atorvastatin) 복합제 아토젯의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이후 학술적 검증을 거쳐 2026년 2월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과 국내 주요 의료기관이 공동 수행한 다기관 임상으로, 고위험군 환자에게 아토젯 병용요법이 나타내는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했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이상지질혈증은 조절 가능한 핵심 위험요인이다. 그러나 기존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위험 및 초고위험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고위험 환자군에서 여전히 상당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LDL-C 관리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LDL-C 70mg/dL 이상이면서 기존 저·중강도 스타틴 치료에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또는 스타
2026-03-23 09:18
존슨앤드존슨(서지컬비전 대표 성종현)이 ‘테크니스(TECNIS)’의 출시 25주년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테크니스는 지난 25년간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 전 세계 안과 의료진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한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20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사용돼 온 테크니스 플랫폼은 ▲중간거리 시력이 향상된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 ▲향상된 중간 거리 및 근거리 시력을 제공하는 ‘테크니스 퓨어See(TECNIS PureSee IOL)’, ▲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를 포함한 모든 거리에 걸쳐 연속 시력을 제공하는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 등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술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백내장은 안구 내 수정체 혼탁으로 인해 시력감퇴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백내장의 치료는 현재 백내장 수정체 제거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이 굴절 교정 수술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수정체 회복뿐 아니라…
2026-03-23 09:14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사용이 확대되면서 기존 전기영동 기반 검사법의 한계가 임상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 12일 목요일 개최된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진단 방법의 한계와 새로운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경훈 교수는 학회 발표에서 “혈청단백전기영동(SPEP)과 면역고정검사(IFE)는 오랫동안 다발골수종 진단과 모니터링의 표준 검사로 사용돼 왔지만, 최근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사용 증가로 검사 판독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라투무맙, 엘로투주맙과 같은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는 전기영동 검사에서 환자의 M-protein과 유사한 위치에서 밴드를 형성할 수 있어 검사 결과 해석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로 질량분석(Mass Spectrometry) 기반 단일클론 단백질 분석이 새로운 접근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질량분석은 단백질의 질량을 직접 분석해 환자 고유의 단일클론 단백질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최근 다발골수종 진단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학회에서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질량분석 기
2026-03-23 09:12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해 KMI 건강검진을 통해 총 4285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KMI 전국 8개 검진센터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료의뢰 등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최종 진단된 암 건수는 ▲2021년 2222건 ▲2022년 2391건 ▲2023년 3114건 ▲2024년 3928건 ▲2025년 4285건 등으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5년은 전년 대비 9%(357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10년(2016-2025년) 동안 KMI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된 암은 총 2만 4484건에 달한다. 2025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163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방암 492건, 위암 450건, 직장암 364건, 대장암 31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 144건, 간암 48건, 췌장암 47건 등 중증도가 높은 암도 다수 확인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896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6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암 306명, 직장암 207명, 대장암 186명, 전립선암 113명, 폐암 78명, 신장암 66명 순이었다. 여성은 2389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9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방암 492명, 자궁
2026-03-23 09:08
부광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세르비에와 손잡고 순환기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부광약품은 지난 17일 한국세르비에와 ‘아서틸·바스티난 7제품 전략적 판매제휴(Co-promotion)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판매에 나서는 품목은 총 7개 제품이다. 고혈압 치료제 ▲아서틸정 4mg·8mg(성분 페린도프릴-t-부틸아민) ▲아서틸아르기닌정 5mg·10mg(성분 페린도프릴아르기닌)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성분 인다파미드, 페린도프릴아르기닌) 등 5개 품목과 협심증 치료제 ▲바스티난정 ▲바스티난 엠알서방정(성분 트리메타지딘염산염) 2개 품목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영업 및 마케팅은 병상 규모에 따라 역할을 나눠 진행된다. 한국세르비에는 종합병원 등 300병상 이상 거래처를 담당하고, 100~299병상 규모 의료기관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부광약품이 영업과 마케팅을 맡게 된다.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은 페린도프릴아르기닌 5mg과 인다파미드 1.25mg 복합제로, 기존 아서틸 주성분의 염기를 t-부틸아민에서 아르기닌으로 변경해 안정성을
2026-03-23 09:02
최근 지방간 질환을 바라보는 관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알코올 간질환’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으로 단순히 나누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지방간’이라는 하나의 큰 범주 안에서 원인과 동반 질환에 따라 세분화해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간에 지방이 쌓인 상태를 넘어, 대사 이상 여부와 음주 정도에 따라 질환의 경과와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지방간은 ▲비만·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이상이 동반되고 음주가 많지 않은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여기에 중등도의 음주가 더해진 ‘대사이상 알코올 간질환(MetALD)’ ▲음주가 주요 원인인 ‘알코올 간질환(ALD)’ 등 여러 아형으로 구분된다. 같은 지방간이라도 어떤 유형에 해당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최근 임상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장희준 교수, 보라매병원 병리과 박정환 교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기애 교수 연구팀은 국내 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를 통해 간 조직검사로 진단된 환자 2,551명을 장기간 추적
2026-03-23 08:50
한국아이큐비아(대표이사 정수용)는 한국 병원 의약품 시장 분석 데이터인 ‘KHPA(Korea Hospital Pharmaceutical Audit)’를 3월 20일 공식 재출시했다. KHPA는 1983년 국내 유일의 병원 원내 의약품시장 분석데이터로 출시된 이후 오랜 기간 국내외 주요제약사를 포함한 기업고객 및 다양한 산업관련자들에 가장 신뢰도 높은 시장분석의 표준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아이큐비아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점차 전문화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KHPA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년 반 동안 추가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KHPA는 이러한 개선 작업의 결과물이다. 기존과 비교한 새로운 KHPA는 여러 면에서 개선된 장점을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원천데이터 소싱모델을 다양화하고 안정적인 자료공급처를 확보함으로서 서비스의 연속성을 강화했다. 자료제공 주기에 있어서도 큰 개선이 있었다. 기존 서비스가 분기별 자료제공이었던 반면, 새로운 KHPA는 월별로 자료가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보다 더 시의성 있게 분석할 수 있게 돼 시장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병원을 종별로 세분화해서
2026-03-23 08:49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19일 병원에서 ‘VISION 2031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5년간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미션·비전·핵심가치·행동지침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VISION 2026 수립·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은 차세대 리더 그룹과 현재 리더 그룹이 함께 논의하며 ‘5년 뒤의 병원 모습’과 ‘실행 계획’을 연결했고, 그 핵심 변화상으로 중증질환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한 도약을 제시했다. 해운대백병원의 비전은 “우리는 탁월한 진료와 돌봄으로 사람 중심 의료를 실천하여 동남권을 대표하는 중증 질환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이다. 병원은 이 비전이 선언에 머무르지 않도록 전략과 실행체계를 연계해 부서 실행과 성과관리로 이어지도록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은 사람중심, 혁신, 전문성, 존중과 신뢰, 연민, 동행 등 6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업무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지침을 함께 마련했다. 김성수 원장은 “‘환자 중심’을 넘어 환자와 구성원, 보호자와 지역사회까지 포괄하는 ‘사람 중심’ 의료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민과 동행은 진료를
2026-03-23 08:45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23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 Europe Spring) 2026’에 참가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라스모티닙’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 및 투자자 스킨십을 강화하며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라스모티닙은 AML 환자 30%에서 보이는 FLT3 변이를 타깃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종료한 글로벌 임상 1상에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할 데이터가 확보됐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 및 불응성 AML 환자가 참여한 라스모티닙 1b상에서 50%의 종합완전관해(CRc)를 확인했다. 이는 라스모티닙 임상 1상에 중증도의 환자가 다수 참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경쟁약물 대비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낸 수치다. 라스모티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
2026-03-23 08:45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정밀 유전자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장엑솜시퀀싱(Whole Exome Sequencing, WES) 검사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장엑솜시퀀싱 검사는 인체 유전자 중 단백질을 생성하는 엑손(Exon) 영역을 분석하는 유전자 검사로, 약 2만 개에 이르는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어 기존 패널 검사보다 넓은 범위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원인 유전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져 희귀 유전질환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환자의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학적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검사 데이터는 보관이 가능해 향후 새로운 의학적 지식이 축적될 경우 동일한 데이터를 활용한 재분석도 가능하다. 전장엑솜시퀀싱 검사는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질환 환자 ▲반복되는 유전성 질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기존 유전자 검사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재웅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전장엑솜시퀀싱 검사는 기존 유전자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폭넓게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희귀질
2026-03-23 08:42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최근 KOTRA에서 주관한 ‘2026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MEP 2026에 노을은 ‘혁신 의료기기 쇼케이스’ 기업으로 참가했다. 해당 쇼케이스는 혁신기술 의료기기 과제 선정기업 및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 약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차세대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자리다. 노을은 현장에서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을 선보이고,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현장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노을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주요 전략 시장에서 초청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영국, 브라질, 일본, 세르비아, 그리스, 인도 등 사전 매칭된 바이어뿐 아니라, 독일,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잠재 고객사들과 추가 미팅이 이어지며 선진국과 신흥국을 아우르는 폭넓은 국가의 파트너들과 접점을 확보했다
2026-03-23 08:42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MSD와 진행 중인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와 생산 협력을 강화한다. IDT 인수 이후 이어져 온 전략적 결합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공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미국 머크) 및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 IDT와 완제(Drug Product) 위탁 개발 및 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1월 약 3천만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발표한 후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제조공정 복잡성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제조 수율을 높이고 열안정성을 개선해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전문성과 노하우, 최신 설비를 활용해 완제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생존률이 50%에 불과한 고위
2026-03-23 08:41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은 23일부터 외래 시범진료를 11개 진료과로 확대하고,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한 일반 국민에게도 진료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약 3만9천㎡, 302병상)로 건립된 공공의료기관이다.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와 함께 충북 중부권의 필수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5개 핵심 진료과를 중심으로 소방·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진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23일부터는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총 11개 진료과로 외래 서비스를 확대한다. 오는 4월에는 성형외과를 추가 개설하는 등 6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진료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확대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 의료 제공을 넘어 대학병원급 전문 의료 접근성이 낮았던 충북 중부권의 의료 공백을
2026-03-23 08:36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월 20일(금) COEX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취득한 신규 인증기관 6개소(칠곡경북대학교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현대병원, 쉬즈성형외과의원, 에이비성형외과의원, 픽셀랩성형외과의원)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 과정을 통과해, 뛰어난 국제의료 서비스 역량을 공인받은 신규 유치 인증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본 제도는 ‘의료해외진출법’ 제14조(유치기관 평가 및 인증)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외국인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정부가 선별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해 홍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위한 평가체계는 외국인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조사하는 ‘외국인환자특성화체계’와 내국인을 포함한 양질의 환자 진료 시행 여부를 조사하는 ‘환자안전체계’로 구성돼있다. 엄격한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 인증기관들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외국인환자 특화…
2026-03-23 08:36
앱클론(대표이사 이종서)는 자사가 발굴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수출한 HER2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 ‘AC101’의 국제일반명(INN)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둘파타턱(dulpatatug)’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둘파타턱은 전이성 위암에 대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이 40% 이상(25년 12월 기준) 진행됐을 만큼 글로벌 상업화 막바지 단계에 진입해 있다. 이번에 확정된 성분명 ‘둘파타턱(dulpatatug)’은 이 약물만이 가진 독보적인 기전과 확장성을 상징한다. 명명 규칙에 포함된 접두사 ‘dul-’은 기존 표준 치료제인 허셉틴과 서로 다른 HER2 도메인에 결합해 수용체를 이중으로 차단(Dual Blockade)하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의미한다. 중간 음절 ‘-ta-’는 암세포를 정밀하게 타격하는 항암 항체임을 명시한다. 특히 접미사 ‘-tug’는 변형되지 않은 표준 전장 항체 구조로서의 높은 안정성을 나타내어, 단독 및 병용 요법은 물론 향후 차세대 혁신 기술인 ADC(항체-약물 접합체)의 백본(Backbone
2026-03-23 08:31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 디엠듀오정10/20밀리그램(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메만틴염산염, 이하 디엠듀오정)이 발매 1주년을 맞았다. 디엠듀오정은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AChEI)인 도네페질 10mg과 NMDA 수용체 길항제인 메만틴 20mg을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 국내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치료 복합제다. 202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한 뒤, 2025년 3월 공식 출시됐다. 디엠듀오정 출시 후 기존에 도네페질과 메만틴을 각각 별도로 복용해야 했던 중등도에서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이 하루 한 번, 한 알의 복합제로 두 가지 성분의 치료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부담이 크게 줄어드면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빠르게 안착하며 오리지널 제품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실제 디엠듀오정은 발매 이후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과 임상적 가치 입증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3개병원에 모두 DC통과 및 코딩을 완료했다. 최근 초고령사회 진
2026-03-23 07:52
한국조정학회는 2026년 3월 20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를 앞두고 유병현 회장(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제5대 회장에 이어 연임되며 학회의 지속성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유 회장은 싱가포르 조정협약, 의료분쟁 및 의료감정 제도 등을 중심으로 조정제도와 분쟁해결 분야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의료인의 형사책임 면제와 관련된 제도적 논의를 선도해 온 인물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연구 성과와 문제의식을 학계와 실무계에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됐으며, 유병현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의학과 법학의 통섭을 바탕으로 한 의료분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이 축사를 통해 조정제도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학회의 학문적 기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유병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의학과 법학의 긴밀한 통섭이야말로 현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갈등을 해결하는 핵심 열쇠”라고 밝히며, 조정을 통한 상호 이해와 치유 중심의 분쟁 해결 패
2026-03-23 07:44
정부가 ‘지역의사’ 확충을 내세우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2∙3차의료에 치중돼 1차의료는 외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단순한 인력 확대가 아닌 의료 전달체계와 지역 의료 기반 전반을 함께 손보지 않으면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을 두고 단순한 찬반을 넘어, 의료체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개최를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성일 총무이사는 “이미 정책이 일정 부분 진행된 상황”이라며, “찬반논쟁을 넘어 어떻게 통제하고 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논의의 출발점은 ‘속도’였다. 현행처럼 일괄적이고 자동적인 방식으로 정원을 늘리는 구조에 대해선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정책의 속도는 통제돼야 하고, 지금의 방식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이와 맞물려 의료인력 추계의 한계도 함께 제기됐다. 현재 추계가 특정 모델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의료 이용량이나 진료 생산성, AI 등 기술 변화 같은 핵심 변수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2026-03-2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