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부터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기존 4대 중증질환 중심에서 MRI 검사를 통한 정밀진단이 필요한 간 내 담석환자, 심부전 환자 등으로 확대한다. 10월부터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약제인 ‘베스폰사주’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내년 1월에는 소아(제1형) 당뇨병 환우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자가혈당관리기기의 건강보험급여를 적용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 △복부․흉부․전신 MRI 건강보험 적용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복부·흉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한다.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악성종양과 감별이 필요한 양성종양, 중등도 이상의 담관결석 등의 질환은 보험 미적용이었다. 11월 1일부터는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2019-09-25 19:36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5일 의협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광고사전심의 부활 1년 점검 및 합리적인 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세라 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15년 12월 기존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가 정부 주도 의료광고심의제도로써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중단되었다가 2018년 9월 민간 주도 자율광고심의로 다시 부활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라며 “오늘 토론회는 빠르게 지나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미숙한 부분 있다면 반성하고 또한 개선해야 될 점이 있다면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같이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의료광고사전심의제도로 인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던 의료정보가 정리되었고, 환자 유인행위를 일삼던 일부 의료광고도 순화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리라 감히 자부한다.”라며 “그러나 여기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심의를 통해 회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근 심각한 불법 환자유인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성형앱 등에 대한 개선안이 마련되어야 하겠
2019-09-25 17:26
한 쪽 눈에 습성(신생혈관성) 황반변성이 발병했을 경우 다른 쪽 눈에도 습성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실명의 주요 원인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습성 황반변성이 양안에 모두 발병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조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 시력 보존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이준원 교수팀(연세의대 안과학교실)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담은 ‘한쪽 눈에 신생혈관성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에서 반대쪽 정상안의 드루젠 타입에 따른 정상안의 신생혈관성 황반변성 발생 위험 예측(Neovascularization in Fellow Eye of Unilateral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ccording to Different Drusen Types)’ 연구 논문을 최근 미국 안과학회지(AJO·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게재했다. 황반변성은 습성 황반변성과 건성 황반변성으로 나뉜다. 시력 저하가 심한 진행성 황반변성의 대부분은 습성 황반변성이다. 조기에 발견해 안내 주사술을 시행해야 예후가 좋다. 건성 황반변성은
2019-09-25 16:22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탈모 관련 질환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106만5천여 명에 달했으며, 진료비는 총 1360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 관련 질환(원형탈모증, 안드로젠 탈모증, 흉터성 모발손실,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은 총 22만4000여 명으로 5년전인 2014년(20만 6066명) 보다 2만여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탈모로 인한 총 진료비(비급여 항목 제외)는 2014년 약 233억원에서 2018년 약 322억원으로 약 8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인구 10만 명당 탈모 진료 인원 현황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후반이 732.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 초반 729.7명, 30대 후반 672.5명, 40대 초반 613.6명, 20대 초반 559.6명, 40대 후반 545.9명, 50대 초반 477.0명, 십대 후반(15~19세) 415.1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그룹은 47.6명의 80세 이상 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9-09-25 16:18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미세 관절내시경 ‘트로이(TREU)’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로이는 늘어난 무릎·어깨·턱 관절 또는 손상된 인대·연골 등 환부에삽입해 진단하는 의료기기다. 초소형카메라가 장착된 관절경이다. 특히 X-ray, MRI, CT 등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트로이의관절경 직경은 1.4mm로 기존 제품보다 얇아 최소 절개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 영상을 전달하는 스코프 길이 역시60mm, 95mm, 120mm로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트로이는 동아에스티와 해성옵틱스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이와 관련,동아에스티는 2016년 해성옵틱스와 개발 및 판매에 관한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아에스티는 제품기획과 마케팅, 영업을담당하고 해성옵틱스는 카메라 모듈 개발을 담당해왔다. 해성옵틱스는 1988년 설립된 광학렌즈 전문기업이다.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및 액츄에이터 제조 및 납품에 주력하고 있다.그동안 쌓은 광학렌즈 개발 및 제조 노하우는 트로이에적용됐다. 트로이는 독일어로‘신의’를 뜻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미세 관절내시경 트로이는 국소 마취만으로 진단할수 있어 통증이 적고 MRI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
2019-09-25 09:56
보건복지부가 감염관리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기관에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인 반면 환자단체연합회는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16일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서 ▲의료기관 내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 등 감염관리가 필요한 시설의 출입 기준에 관한 사항(안 제39조의6) 및 ▲의료인과 환자 안전을 위한 보안장비 설치 및 보안인력 배치 등에 관한 사항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안 제39조의7)을 정하는 ▲한편, 의료기관 명칭 표시에 관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의료법인 설립허가 신청 시, 재산 기부자와 임원 취임 예정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안 제40조)을 각각 마련, 입법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개정령안에 대해 지난 8월27일부터 9월25일까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개정안 39조의6과 관련, 비용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동 개정안 39조의6에서 출입관리를 위해 출입자의 성명, 목적, 승인사실 등을 기록·관리토록 하며, 이를 1년간 보존하도록 하고 있다.…
2019-09-25 06:00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법사위에 계류 중인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사경 도입에 대한 대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4월 법사위 소위원회 심사에서 나온 반대의견을 반영한 수정안도 제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 우병욱 실장은 24일 원주 본원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6일 송기헌 의원이 발의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은 공단 직원에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에 한해 수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로, 올해 3월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4월 소위에서 심의했지만 일부 의원들이 반대해 계속심사로 계류 중이다. 의료기관지원실은 갈수록 커지는 사무장병원의 폐단을 막기 위해서는 특사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병욱 실장은 “불법개설기관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인 운영성과에 대한 귀속여부를 자금흐름을 통해 밝혀야 하는데 수사권이 없으니 자금추적이 불가능하다”며 “보건의료 전문수사인력도 부족하고 사회적 이슈사건을 우선수사 하다보니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에 따르면 경찰 수사의뢰 후 결
2019-09-25 05:50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 연계사업인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요양병원 환자 퇴원지원 시범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다직종 연계-민관협업-지역주도-중앙정부 지원의 4대 원칙을 견지하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기본법(가칭)’ 제정, 보편적 통합돌봄 제공을 위한 관련 재원 조정․연계 및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28차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실무회의를 개최,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주요 과제와 연계 사업의 추진현황 및 하반기 중점 계획을 점검하여 정책의 현(現) 좌표를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커뮤니티케어추진단 외에도 추진본부에 속한 공공보건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 건강정책국, 복지정책관, 장애인정책국, 노인정책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주요 부서장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핵심 연계사업인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요양병원 환자 퇴원지원 시범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
2019-09-24 16:40
대한의사협회가 문재인 케어로 인해 보험료가 급등하고, 국민 부담이 현실화 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케어의 전면 개편을 다시 촉구했다. 앞서 대한의시협회는 지난 8월 3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지난 9우러18일 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각각 문재인 케어의 철회와 전면적 정책 변경을 요구하면서 철야시위를 했다. 2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보도자료에서 “전형적인 선심성 정책 ‘문재인 케어’로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되고 국민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가 현실화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먼저 잘못된 복지만능주의를 지적했다. 의협은 “최근 언론에서는 문재인 케어 등 현 정부의 잘못된 복지만능주의 정책으로 보험료율 등이 급격히 상승해 국민 부담이 폭증했다. 정부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나 수정 없이 보험료율 인상 폭 확대 등을 통해 재정 부족분을 충당하려 해 국민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제했다. “언론에 따르면 특히 국민의 혈세로 진행되는 정책 중에서도 문재인케어로 인한 국민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예상됐다.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없이 다음 세대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2019-09-24 13:25
서울대학교병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자회사를 통한 고용이 아닌 직접고용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환자안전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정규직화 이후 예상되는 노조협상에서 신구 노조원 간 동등한 대우 문제는 숙제로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23일 서울대병원 본관 김종기홀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병원장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데 있어서 자회사로 할 것인가와 직접고용을 할 것인가를 결정함에 있어 3가지를 담보하는 결정을 했다.”라며 “3가지 담보는 국민편익, 당사자 고용 안정화, 유지가능성이었다.”고 언급했다. “정규직화로 당사자 고용 안정은 당연히 담보됐다. 문제는 국민편익과 유지가능성이었다.”라며 “병동청소 수술실청소를 왜 할까? 단순히 환경미화 차원일까? 아니다. 환자안전의 담보이다. 늘 이런 문제는 지속의 문제이다. 청소를 그냥 하는 게 아니고 환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행위가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새 편익을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회사 형태보다는 직접고용 함으로써 청소‧미화직군이아닌 환자안전 유지직을 만든 것이다. 응급실 등 환자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새로운 직무를 부여했다. 결국 국민에게 새 편익을 제공할 근
2019-09-24 06:00
편두통 수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발생가능한 합병증이 일반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편두통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약물치료와 비교한 연구결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편두통 수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3일 신청된 편두통 수술(Migraine Surgery)은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편두통 부위의 일부 근육(눈썹주름 근육, 측두근, 두반극근)을 제거하거나 신경을 이완시켜 편두통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이번 평가는 총 20편의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수행됐으며, 각 수술방법(전두부, 측두부, 후두부 수술)에 따라 안전성 및 유효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소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각 수술부위별로 구분해 평가가 수행됐다. 안전성 평가를 보면 수술부위별로 분석시 전두부위 2편, 측두부위 1편, 후두부위 2편에서 수술부위별로 합병증이 보고 됐다. 전두부위 수술 연구에서는 가려움증(2편) 8.8%, 10.5%, 비대칭적인 이마움직임(1편) 5.3%, 심한 탈모(1편) 1.3%, 혈종(1편) 1.3%이었으며 측두부위 수술 연구(1편)에서는 무감각 5.
2019-09-24 05:50
제약산업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1990년대까지는 넓은 적용범위를 가진 블록버스터 약물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2000년대 이후에는 특정 환자그룹을 대상으로한 표적치료제 개발이 주요 관심사였다. 그 다음 단계는 맞춤의료(individualized treatment)다. 유전자 수준의 분자진단을 통해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제공을 목표로한다. 이는방대한 데이터로 인해 가능해졌다. 미국의 경우축적된 헬스케어데이터 규모가 2012년 150 엑사바이트(EB, 1EB=10억 기가바이트)에서 2020년 2300 EB로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사는 이런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을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 로슈의 경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일련의 과정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 Flatiron Health사 인수 사례를 들 수 있다. Flatiron Health는 암 관련 전자건강기록(EHR) 소프트웨어및 실사용증거(RWE) 개발에 특화된 업체다.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은 암에 대한 폭 넓은 임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 GE Healthcare사와는 임상시험 관련 솔루션을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로슈는 Founda
2019-09-24 05:40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가 의학적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떠난 해외출장에서 다소 엉뚱한 결과물을 들고 왔다. 의료기관간 정보공유 활성화, 의사·병상 등 의료자원 활용 및 관리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예비급여 재평가, 비급여의 급여화 등에 대한 내용은 ‘신의료기술 또는 기존기술에 대한 평가 과정은 신속하지 못한 단점이 있지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이 이뤄진다’는 것이 전부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기관 방문 결과보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와 건보공단, 심평원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합동해외출장을 다녀왔다. 보고서는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추진 중”이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우리나라와 소득수준은 유사하나 건강보험 보장률이 높은 국가의 관련제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기초자료 등 정보 수집 활동을 통해 의학적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출장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심평원 출장부서는 출장계획서에서 “신의료기술 보험급여 등재, 예비급여
2019-09-23 06:00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가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다중 RTK(receptor tyrosine kinase) 억제제인 렌비마(lenvatinib, 에자이)와의 병용요법은 미국에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콤보는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로사용돼 사망률을 유의하게 낮췄다. 특히 이런 효능은PD-L1이 발현되지 않은 환자군에서 나타났다. 메타분석에서는면역항암제가운데 가장 높은 효능을 자랑했다.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콤보는 NSCLC 1차치료에서 생존율 관련 독보적인 혜택을 증명했다. ◇키트루다·렌비마콤보, 미국·캐나다·호주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키트루다와 렌비마 콤보를 자궁내막암치료에 허가했다. 사용대상은 종양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이 낮거나 DNA 오류 복원력(MMR)이 결핍된 환자들이다. 이번 허가는 KEYNOTE-146(2상·다코호트·다기관·개방형·단일군)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자궁내막암환자 10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87%(94명)는 종양에 MSI가낮거나 MMR이 결핍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참
2019-09-23 05:50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해 주는 사안에서 ▲지인을 소개한 기존 환자는 1회라도 대가성 문제로 위법할 수 있으며 ▲면제 또는 할인의 범위가 과도하면 의료시장 질서를 해치는 것으로 위법할 수 있는 것으로 각각 지적됐다.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가 발행하는 9월 뉴스레터에 홍정민 변호사가 ‘환자유인행위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과 관련한 유의점’을 기고하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본 뉴스레터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발행된 것으로서,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의 공식적인 견해나 법률의견은 아니라고 공지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5월 30일 검사가 ‘의사인 청구인이 영리를 목적으로 청구인이 운영하는 의원 1층 엘리베이터 앞 입간판에 지인을 소개시켜 준 기존 환자에게 해당 의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비급여진료 혜택을 1회 받는 것만 가능함)을 준다는 포스터를 게시하여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환자를 유인하였다’고 판단하여 청구인에 대하여 한 기소유예처분이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며 이를 취소하는 결정을 한 바 있다. 이에 홍 변호사는 “비급여 진료비를 할인 또는 면제하는 행위는 국민건강보험법 또는 의료급여법의 규정에 의한 본인부담금을 할
2019-09-23 05:40
당뇨병 치료제의 최신 임상결과가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9)에서 발표되고 있다.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은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empagliflozin)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소개했다. 자디앙은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조절 여부와 무관하게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이런 안전성을 증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억제제 포시가(dapagliflozin)의 치료영역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시가는2형 당뇨병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심부전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는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insulin degludec injection)의 안전성을 담은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U300(제품명:투제오, 제약사: 사노피)에 견줘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연구의 1차 유효성평가변수는 만족하지 못했다. 대웅제약은 국산 SGLT-2억제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DWP16001의 우수한 요당 분비 효능을 포스터 발표했다. ◇ 릴리∙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심혈관계 안전성,하위군 분석에서도 확인” 릴리∙베링거인겔하임은 EMPA-REGOUTCOME의 사후분석결과를 공개했다. EMPA-REG OUTC
2019-09-21 06:00
첨단재생바이오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 조치로써 ▲혁신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전략이 필요하고, ▲연구, 산업, 정책 모두 글로벌화가 필요한 것으로 제안됐다. ▲또한 한국의 Asia Hub 매력도와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언급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일 글래드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줄기세포 등) -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료기술로의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박소라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가 '첨단재생의료의 현재와 미래-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법 제정 의의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첨단재생바이오법과 관련, 우리나라의 Asia Hub 매력도와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했다. 박 교수는 "최근 일본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의 한국 매력도 평가에서 ▲우수한 의료진이 있어 제품개발과 의료기술과의 연관성이 높고, ▲지리적 매력도에 있어서도 일본, 중국 환자와 기업들의 접근성, 시장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중개임상연구에 국가 R&D 지원, ▲세포치료제 상업용 인허가 pathway가 명확하고 협조적인 식약처, ▲임상개발 비용이 저렴하고
2019-09-21 05:50
“뇌졸중센터 통해 지역 기반 전문적 뇌졸중 진료 체계 구축해 나가겠다” 보편적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이 학회에서부터 출발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뇌졸중의 치료 과정,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인증제도다. 나정호 이사장은 ”국내 뇌졸중안전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신경과를 비롯한 뇌졸중진료의사들이 지난 수년간 뇌졸중센터에 대해 논의를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많은 논의와 준비를 거쳐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학회는 지난 2018년 9월 처음으로 뇌졸중센터 신청 접수를 받은 이후 11월 평가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2차로 추가 접수된 신청병원까지 포함해 약 1년간의 심사기간동안 총 58개의 병원이 뇌졸중 센터 인증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총 62곳이 신청해 46곳이 인증이 완료됐고 12곳은 조건부인증을 받았다. 인증보류 2곳, 심사 예정은 2곳이다
2019-09-21 05:4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내년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전환제‘ 시행에 앞서 오는 23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제도는2016년 7월도입됐다. 제도 시행으로 업체측은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요양급여대상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등을 식약처 단일창구로 신청할 수 있게 돼 편리해졌다. 다만 각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한꺼번에 제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업체가 원할 경우, 의료기기 허가 진행 중 추가서류를제출해 통합심사로 전환되는 ‘통합심사 전환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합심사로 전환을 원하는 민원인은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에접속해 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 및 신의료기술평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통합심사 전환제가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촉진에 크게기여할 것”이라며 “시범사업과 함께 연내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9-20 11:22
질병관리본부가 ▲환자 진단 시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는 계산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진단참고수준은 소아의 경우 10세 소아환자도 추가하고 부위도 확대했다.과거 2007~2012년도에 설정한 진단참고수준을 개정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의료방사선 진단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진단참고수준(Diagnostic Reference Level)을 설정했다. 방사선 피폭량 계산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진단참고수준 및 방사선 선량 프로그램이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어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진단참고수준 가이드라인 및 피폭량 계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방법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접속 후 정책정보>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의료방사선게시판> 분류: 교육 및 가이드라인 순으로 들어 가면 된다.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가 권장하는 진단참고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
2019-09-2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