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지형이 데이터 기반 근거에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획일적인치료에서 벗어나 정밀의료를 지향하며 실사용증거(RWE)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그렇다면 의미 있는 근거 생산을 위해선 어떤 고민이 선행돼야 할까. 데이터의접근성∙분석법∙적합성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동적 자세, 새로운 분석기법, 그리고 목적의 구체화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요소로 지목됐다. IQVIA 김정애 상무는 13일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RWE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를 소개했다. 김 상무는 “제약 등 헬스케어 산업은 연구개발에 시작점을 둔다”며 “각 단계별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고, 이를뒷받침하는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가장 강력한 근거는 무작위배정 연구(RCT)로부터 생산된다”며 “그러나RCT는 높은 수준의 통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일부실시 불가능한 경우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희귀질환 분야가 대표적이다. 윤리적인 이유로 비교군을 둔 임상시험이힘들다. 그러나헬스케어 지형은 이런 상황과 반대로 흐르고 있다. 주요관심사는 만성질환에서 희귀질환으로 옮겨갔다. 대조군이 없는 ‘단일군’ 연구는 덩달아 늘어나는 추
2019-11-14 05:50
“허위 장애진단서 요구 사건에서 가장 효율적인 개선 방법은 환자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 부분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5년, 10년 홍보해야할 것이다.” 13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료기관 내 폭력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모두 발언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질의 시간에 ‘지난 10월24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에서 발생한 허위 장애진단서를 요구해 온 환자가 이를 거부한 의사와 석고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 관련이다. 이 환자 말고도 대부분 환자들의 인식이 실손보험이나 장애등급을 받기 위해 진단서를 허위로 게재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허위 진단서 작성을 강요하는 환자를 처벌하기에 앞서 이런 강요가 위법이라는 것을 환자와 가족 국민에게 홍보 계도하는 게 선도 돼야 한다. 의협이 할일이기 보다는 보건복지부가 나설 일이다. 보건복지부와는 어떻게 공조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의가 있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행 폭언이 의료진 의사에 대해서만 큰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 다른 환자에게도 치명적이다. ‘해서는 안 된다.’라고 환자가…
2019-11-14 05:40
항생제 다제내성균감염으로 인해 연간 최대 3900명이 사망하고, 5500억원의 질병부담이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당장의 이득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더 늦기 전에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서울의대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는 13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항생제 내성 포럼에서 항생제 스튜어드십(ASP)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가 소개한 국내 다제내성균감염 질병부담에 대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다제내성균 균혈증 환자는 7007명, 폐렴은 1360명~2720명으로, 총 8367명에서 최대 9727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은 3411명에서 3921명으로 추정된다. 균혈증 감염으로 인한 질병부담은 3761억원, 폐렴은 869~1739억원으로 총 4631억원에서 5501억원의 질병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김의석 교수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의 적정성 평가가 도입되면서 항생제 사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가 정책의 변화나 정보공개가 항생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전체 항생제 사용
2019-11-14 05:30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4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관련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해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의정협의체의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여 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1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의정협의체 제1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간사),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박홍준 부회장(단장),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간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겸 대변인, 성종호 정책이사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의정협의가 새롭게 시작된 점을 고려하여 협의체 운영 계획, 그간 양측이 제시한 논의 안건의 범위와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수가산정기준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하
2019-11-13 22:1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공공의료 강화 및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료대학) 설립 촉구와 불법의료 근절 및 의사인력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의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환자와 국민의 건강권이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러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나 위원장은 “지난 10년 간 병상 수 30% 증가, 노인인구 증가, 건정심에서 중증환자에 대한 재택진료 및 일차의료 왕진서비스 결정 등으로 의사의 수요가 더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지난 십수년 간 의대 정원은 단 한 명도 늘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사 인력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다”며 “2017년 전공의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의사들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려야 하고, 많은 의사 업무를 간호사들이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며,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의사 부족으로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PA 간호사가 이미 1만 명이 넘어 PA 간호사들이 없으면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조차 못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
2019-11-13 17:22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혈소판제 신약후보물질'SP-8008'의 임상 1상이 영국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13일 밝혔다. 임상1상은건강한 남성지원대상자(48명)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SP-8008단회 투여에 따른 안전성,내약성,약동학 및 약력학 등이 평가된다. 증량은6단계(Cohort 1∼6,단계당8명)로 이뤄진다.첫 투약은지난10월1일 실시됐다. 현재까지 총24명이 투약을 완료했으며,안전성에는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풍제약은 내년 초까지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SP-8008은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기존혈소판제제와 유사한 혈소판응집억제효과를 보이면서 출혈부작용은 감소시킨 경구용제제다.지난3월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 Medicines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승인(CTA)을 취득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SP-8008의글로벌개발 가능성을 입증하는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2019-11-13 13:49
한의과대학 교육의 질 향상을 통한 한의사의 임상역량 강화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및 합리적인 첩약 급여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먼저 11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김세연(자유한국당,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한표(자유한국당), 박경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주관하는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정골의학의사) 교육과정을 통해 본 한의학 교육 미래 비전’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미국 내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D.O.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한의과대학의 교육 개편과 한의사의 임상능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D.O. 교육과정 개편 현황 및 시사점(Patricia Trish Sexton 스틸대학교 정골의학대학 교육부학장)’과 ‘D.O. 연구의 배경 및 한의학 교육개편의 방향(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주제발표자 2인과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일차의료 전문의로서의 한의사 교육방안) △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한의학 교육 인증 기준 ks
2019-11-13 12:14
최근 환자의 흉기 공격에 의한 정형외과 의사의엄지손가락 절단 사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가 ▲반의사불벌죄 폐지 ▲진료거부 대상 환자 유형 의료법에 명시 ▲진료실 대피로 설치 정부 재정 지원 ▲허위 진단서 재작성 강요 환자 처벌법 마련 등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최대집 회장이 13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의료기관 내 폭력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지난 10월 28일 "10월 24일 원내에서 발생한 의료진 흉기 피습 사건은 의료사고가 아니다. 가해자가 보험금 수급을 목적으로 무리한 장애진단을 요구하다 벌인 사건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에 최대집 회장도 실제 상황을 들어 보면 허위 장애진단을 요구한 환자가 살해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환자가 의사의 가슴을 향해서 흉기를 겨누었다.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 의사가 손으로 막다가 왼손 엄지손가락이 거의 절단됐다. 의사는 지혈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3미터 떨어져 있던 석고기사가 진료실로 와서 가해자에게 환자용 의자를 들고 가해자를 격리 시켰다. 가해자와 석고기사의 이런 대치가 1
2019-11-13 12:10
대한병원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대상 사업체에 의료법인이 제외된 것에 대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윤영일 의원이 발의했던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일부개정안 통과 필요성을 주장했다. 13일 대한병원협회(병협)가 보도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병협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자와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으로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비영리법인이 포함되지 않아 의료법인 등이 청년층의 신규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윤영일 의원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대상에 의료법인 등 비영리법인을 포함하도록 하는‘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나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극적인 자세로 국회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 병협은 “비영리기업 평균 근속년수가 7.8년으로, 대기업(7.4년), 중소기
2019-11-13 10:00
대한부정맥학회가 부정맥 진단율 향상을 위해 심전도의 국가검진 포함,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제도화 등을추진한다. 아울러 매년 11월 11일을 ‘하트 리듬의 날’로 지정하는 등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 선포 및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11월 11일 하트리듬의 날 지정, 연간 캠페인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학회는 미션을 ‘심장의 건강한 리듬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헌신한다’로, 비전은 ‘부정맥 극복을 위한 창의적 연구, 인재교육 및 국민인식개선을 통해 의료의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는 학회’로 선포했다. 오용석 이사장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 선포는 부정맥 질환의 극복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향후 추진할 주요 정책사업으로 ▲심전도 국가검진 포함을 통한 심방세동 등 부정맥 진단율 향상 ▲ICT 기반 진단 및 치료 등 최신 의료기기 도입제도 선진화 ▲급사-유전성부정맥 등 의료 사각 계층 희귀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및 장애등급 지정 등을 소개했다. 오 이사장은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2019-11-13 06:00
EGFR 변이 NSCLC 치료가진전을 거듭하고 있다. 3세대 TKI 등장으로 경과 향상을이뤘고, 나아가 병합요법 연구를 통해 내성에도 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약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MET', ‘T790M’,'HER3'등을 표적으로 한후보물질들은 기존 내성 또는 새 변수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JNJ-61186372', EGFR 1·2차변이에 가능성..'레이저티닙'T790M의 또 다른 대안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EGFR 변이 억제로 발생하는 내성의 대다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T790M’, 'MET 또는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고 안내했다. 이런 내성 해결을 목표로 삼은 유망주는 JNJ-61186372(개발사:얀센∙Genmab)다. EGFR과 cMET을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성항체다. ASCO 2019에선 1상임상시험(NCT02609776)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환자 345명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Part1에선 앞선치료로 효능을 보지 못한 진행∙전이성 NSCLC 환자들을대상으로 최적 용량이 평가 중이다. Part2에선EGFR 변이동반군
2019-11-13 05:50
1차 의료기관의 대표인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생각은 ▲ 1·2차 의료기관이 3차 의료기관에 진료 의뢰하는 기존 방식의 유지 여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환자쏠림이 심한 상급병원에 대한 의사 1인당 진료 환자 수를 제한하는 등 상급병원을 다양하게 합리적으로 규제하자는 생각이다. 12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동석)의 ‘의료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추진 방향 제안’이라는 문건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료전달체계 개선TF’ 1차 회의를 갖고, 장기적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의 논의에 들어 간 상태다. 이 때문에 의료계 내에서는 장기적 전달체계 확립 안에 관한 다양한 이해와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가장 핵심인 의료기관 종별 진료 개선에서 “의료전달체계의 원칙은 기존의 1·2차에서 3차로 의뢰하는 방식을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의료급여의 경우처럼 1차→2차→3차 의뢰 체계로 할 것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각 진료과별 특성이나 지역 등 장·단점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며, 2차를 거치게 할 경우 국민들의 불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단계 2단계로 묶으면 1단계
2019-11-13 05:40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운영하는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약제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능력을 입증 받은 영광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달 12일 실시됐던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10개 분과 총 177명이 응시했고,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3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합격자 153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112명(73.2%), 비수도권은 41명(26.8%)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병원의 합격률은 지난해 24.6%보다 2.2%나 높게 나타나 전문약사의 전국적 확산, 지역적 분포의 균형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열약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병원약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전문성 함양과 교육에 힘쓰고 있음을 증명한다. 분야별 응시인원은 노인약료 분야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합격자 역시 노인약료가 2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약료는 2017년 처음 신설되어 첫 시험에서 30명, 두
2019-11-12 20:17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심비코트 터부헬러 160/4.5µg(성분명: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와심비코트 라피헬러 80/2.25µg(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국내에서 항염증 증상 완화 적응증을 획득했다고12일 밝혔다. 심비코트는 기존에 천식 증상완화요법을 포함한 유지요법(Maintenancetherapy)에만 사용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예방과 증상완화 및 악화 위험 감소를포함한 천식 전단계에서 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 가능해졌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SYGMA(The SYmbicort Given as needed in Mild Asthma) 3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한다.경증 천식 환자에서 심비코트 터부헬러의증상 조절효과를 표준 치료와 비교한 연구다. 연구 결과, 심비코트 터부헬러필요 시 사용은속효성 베타2항진제(SABA)인 터부탈린(terbutaline) 대비 연간 중증 천식 악화의 빈도를 64% 낮춘 것(p<0.001)으로 나타났다.부데소니드 유지요법 대비 비열등성도 확인됐다. 또심비코트 터부헬러는항염증 증상 완화제로 사용 시부데소니드 유지요법 대비 흡입 스테로이드 노출량을 약 5분의 1감소시
2019-11-12 13:22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협회 대표단 및 국내 제약기업들과 함께 아일랜드, 독일 등을 방문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유럽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단 등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아일랜드의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기관인 NIBRT와 아일랜드 투자발전청, 세계 의약품전시회인 독일 CPhI 등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 NIBRT 협력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부문 인력난 ‘해소’ 기대 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허경화 부회장, 이홍주 글로벌팀장 등과삼일제약 권태근 상무, 유한양행 박남진 상무, 일동제약 김명현이사, 종근당 이기수 본부장, 휴온스 오태영 본부장으로 구성된협회 대표단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NIBRT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보건산업진흥원 곽수진 책임연구원이 함께했다. 아일랜드NIBRT와의 이번 미팅은 지난 9월 협회와 체결한MOU 후속조치로, 전문인력 교육 등의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부문의 전문인력확보방안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다. 킬리안 오드리스콜 NIBRT 이사는 NIBRT의 강점에 대해 △해당 기업 요청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실제 설비를 운영해볼…
2019-11-12 12:43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2019ACR/ARP Annual Meetin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DWP212525’의연구결과를 최초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자는T세포 및B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류마티스 관절염이대표적이다.DWP212525는 면역세포(T세포와B세포등)활성화에 관여하는 JAK3(Janus Kinase 3)와TFK(TEC family kinase)를 억제하도록 고안된 경구용 제제다.두 가지를표적으로 하는세계최초혁신신약(First in Class)으로 기대 받는다. DWP212525는 세포 실험에서 JAK3와 TFK활성 억제 효능을 보였다.마우스(실험쥐) 실험에서는희귀성 자가면역 피부질환인 천포창(Pemphigus)에서 우수한 개선율 및 질환 유발인자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이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50분의 1용량으로 뼈 손상을 예방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P212525는2020년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천포창,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대안을…
2019-11-12 11:24
복지부가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을 살리기 위해 1000곳의 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참여기관 추가공모’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수술 전후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환자 특성에 맞춘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상담 및 집중상담진찰을 제공,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일차의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시범수가가 너무 낮아 사업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외과의사회 정영진 회장은 “외과는 내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교육상담 한 후 수술한다. 혜택이 없다”며 “낮은 시범수가에 비해 절차도 너무 복잡하고 환자에게도 도움이 안돼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 시범사업의 교육상담료는 초회 2만 4590원, 재회는 1만 6800원이며, 심층진찰료는 2만 4590원이다. 외과 개원가는 2배 이상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9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시범사업 참여 신청 기관은 1400여곳이었지만 청구한 기관은 25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2019-11-12 06:00
항PD-1/PD-L1 면역항암제 관련 임상시험이 2019년 기준 3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와옵디보(니볼루맙, BMS∙오노약품공업) 관련 연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병합요법 효능에 대한 연구가 대다수였다. 주로 항암화학요법 또는 항CTLA-4제제와의 조합이 평가되고 있다.임상시험 규모의 변화도 눈에 띈다. 연구당 참여자 수가6년새 크게 줄며 정밀의료 시대를 실감케 했다. 미국 암연구소 Jun Tang 박사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개시된 항PD-1/PD-L1 제제 관련 임상시험은 총 3362개로 나타났다. 이 중 2019년 9월 기준 활성화 상태인 임상시험은 2975개로 확인됐다. 모집 중인 환자 수는50만명에 이른다. 연구가 가장 활발한 제품은 키트루다였다. 2019년 기준 총 873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옵디보는 807개로 2위를 기록했다. 두 제품 관련 연구는 전체 임상시험의 56%를 차지했다. 임핀지(더발루맙, 아스트라제네카), 티쎈트릭(아테졸
2019-11-12 05:50
올해도 병원계가 겨울을 앞둔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등 봉사를 펼치고 있다. 11일 병원계에 따르면 강릉아산병원이 의료봉사를, 서울아산병원이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 봉사를, 인천성모병원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북대학교병원이 사랑의 연탄배탈을 각각 실천했다. ◆ 강릉아산병원,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봉사’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지난 9일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릉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이번행사에 병원은 오전 9시부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7명이 참여하여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병원은 검사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를 이용해 진료와 검사, 투약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어르신들의 진료를 받았다. 홍기남 교수는 “추수철 농사일로 바빠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의료봉사에는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진료와 처방 외에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관리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노원구 상계동 판자촌에 연탄 2천장·난방유 1천 리터 전달 서울아산병
2019-11-12 05:40
정부는 ▲응급·심뇌혈관 등 필수진료가 가능한 지역우수병원 2020년 하반기 지정으로 지역의료의 질을 높이고, ▲취약지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을 82개 군(郡) 병원과 58개 군(郡) 종합병원으로 확대하는 등 2019년 하반기에 지역의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어느 지역에서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살지 않더라도 응급, 중증질환과 같은 필수의료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믿을만한 지역의료자원을 확충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는 의료접근성이 낮고, 지역 간 사망률 격차가 발생하는 등 의료 불균형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중증질환 입원진료를 받는 비율이 서울시민은 93%인 반면, 경북도민은 23%에 불과하여 지방에 있는 환자는 진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치료가능한 사망률’은 충북이 서울에 비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입원환자 사망비는…
2019-11-1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