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희귀질환 의심환자에 대한 조기진단과 가족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희귀질환은 질환 수가 많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9.2년이 소요되고 있어,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진단이 지연될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산정특례, 의료비 지원 등 관련 제도와의 연계가 늦어질 수 있어, 조기진단을 지원하는 체계적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해 총 1150명을 대상으로 진단을 지원한다. 또한 환자 가족에 대한 추가 검사와 진단 이후 필요한 후속 검사 지원을 강화해,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다만, ’25년 810명 대비 지원 규모 확대(+42%)에도 불구하고, 연중 상시 진단지원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의료기관의 연간 진단지원 수요(약 2700건) 등을 고려해, 향후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전성 희귀질환 확인시 부모·형제 등 가족(3인 내외) 검사도 추가지원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치료비 부담이 크고, 조기진단이 필수적인 척수성근위축
2026-03-31 08:19
내시경 소독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탈락하는 의료기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검진의학회는 현행 교육 체계로는 필요한 인원을 소화할 수 없는 구조라며, 학회가 시행 중인 소독교육을 평가 인정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9일 대한검진의학회가 제35차 학술대회를 맞아 SC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은행 소독이사는 현행 소독교육이 물리적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검진기관 평가를 위해서는 연간 약 3600명의 소독 실무자가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60여개 실습방을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학회 및 지회 교육을 모두 합쳐도 해당 규모를 충족하지 못하며, 실습방은 개설 직후 빠르게 마감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 소독이사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태에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처럼 실습방이 마련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준 준수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들의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검진의학회의 검증된 소독교육이 6주기 평가에서는 인정교육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진의학회는 자체적으로도
2026-03-31 06:01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 석화준)는 지난 3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이형훈 보건복지부차관,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인사와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영교 의원, 한정애 의원, 진성준 의원, 김주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박수민 의원(국민의힘), 이기헌 의원, 윤종군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한창민 의원(사회민주당)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및 시민사회단체장과 한의계 인사 및 대의원 250명이 참석했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석화준 의장, 방대건, 이종안 부의장이 당선됐으며, 보궐선거를 통해 박승찬 감사가 선출됐다. 또한, 2024회계연도 예산 결산과 2025회계연도 예산 가결산,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을 승인하고 주요 추진사업을 의결했으며, 한의사의 일차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석화준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적 변화 속에서도 우리 한의사들은 흔들림 없이 국민…
2026-03-30 13:50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신정규)가 지난 27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학제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비인후과 박상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각 진료과의 임상 성과와 술기 향상 과정이 논의됐다. 먼저 1부(외과)에서는 위장관외과 이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위암에서 로봇수술 도입: 초기 경험을 통한 시사점(위장관외과 박지호 교수) ▲보다 나은 로봇 위절제술을 위한 여정(양산부산대학교병원 외과 정재훈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산부인과)에서는 산부인과 신정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로봇 근종절제술: Xi vs SP(산부인과 최원준 교수) ▲산부인과 영역에서 로봇수술이 꼭 필요한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조현철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비뇨의학과)에서는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다빈치 Xi를 이용한 생체 공여자 신이식 첫…
2026-03-30 11:24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이하 의사회)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약물운전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 및 처벌 강화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재 논의와 홍보 방식이 충분한 의학적 검토 없이 단순화돼 전달될 경우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정당한 치료권이 위축되고 오히려 더 큰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의사회는 최근 약사회가 배포한 이른바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 또는 ‘운전 금지 약물’류의 안내에 대해, 문제의식 자체는 이해하나 표현과 전달 방식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사용하는 약물은 동일한 성분이라 하더라도 환자의 연령, 체질, 복용 기간, 용량, 병용 약물, 증상 안정 여부, 복용 초기인지 유지치료 단계인지에 따라 실제 운전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를 마치 일률적인 ‘금지 약물 목록’처럼 제시할 경우, 환자와 일반 국민에게는 “정신과 약을 먹으면 운전하면 안 된다”는 식의 과도하고 왜곡된 메시지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 의사회는 ▲의학적 개인차의 무시: 약물 복용 사실만으로 운전 부적합 상태를 단정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지나치게 단순 ▲환자 낙인 효과: 정
2026-03-30 11:22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전년도에 이어 ‘2026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Global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행사는 국제의료사업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수검자 유치와 관련된 중국, 몽골 등 주요 국가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국제 의료코디네이터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 세미나에서는 KMI 소속 전문의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의 경쟁력과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했다. 김우진 상임연구위원(예방의학과 전문의)은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과 검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지현 수석상임연구위원(내과 전문의)은 ‘AI가 변화시키는 건강검진센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홍현아 국제사업본부장이 KMI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광화문센터 팸투어를 통해 KMI의 첨단 검진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해외 수검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2026-03-30 11:1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갑)이 우분투건강정책랩에 의뢰해 수행한 연구 결과, 2024년 기준 산부인과 전문의가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42.4%는 ‘산부인과’라는 명칭조차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부인과의원으로 개설 신고한 기관 중 실제 분만을 수행하는 곳은 11.6%에 그쳤다. 산부인과의원으로 신고하지 않은 의원 가운데 8.5%는 2024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 청구가 단 한 건도 없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속(주32시간 이상)으로 근무하는 의원급 요양기관은 총 2291개소였다. 이 중 ‘산부인과의원’으로 개설 신고한 기관은 1320개소(57.6%)였으며, 나머지 971개소(42.4%)는 전문의가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진료과목 또는 일반 의원 형태로 개설·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수 산부인과 전문의가 저수가와 의료사고 위험 부담 등 구조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공 영역 외 진료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산부인과 전문의가 산부인과의원으로 개설·신고하지 않은 의원 971곳 중 83곳(8.5%)은 2024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 급여 청구가 단 한 건도 없었
2026-03-30 11:16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뇌종양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에 활용되는 ‘[11C]메치오닌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하 [11C]메치오닌 PET)’ 검사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1C]메치오닌 PET은 암세포의 대사 활성도를 평가해 종양의 대사 상태를 확인하는 비침습적 영상진단검사로, 뇌종양의 감별진단, 재발 평가, 치료계획 수립 등에 활용된다. 이 검사는 2015년부터 건강보험 선별급여(본인부담률 80%)가 적용됐으며, 이번 재평가는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 시기를 고려해 최신 근거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NECA는 뇌종양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11C]메치오닌 PET 검사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최종 분석에는 총 55편(대상자 2402명)의 연구가 포함됐으며, 연구대상자는 신경교종, 뇌하수체 종양, 뇌전이암 등 다양한 뇌종양 환자였다.안전성 검토 결과, 검사 및 약물 투여와 관련된 중대한 위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일부 연구에서 혈액검사 지표의 경미한 상승이 보고됐으나, 전반적으로 임상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기술로 평가됐다
2026-03-30 11:13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6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조찬 및 런천 세션에 참가해 SGLT-2 억제제 ‘엠파론패밀리’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찬 세션에서는 곽재활병원 곽현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비만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의 통합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류 교수는 “최근 당뇨병 치료는 단순히 혈당만을 조절하는 단일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심혈관과 신장, 대사질환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다양한 위험 인자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SGLT‑2 억제제가 혈당 조절은 물론, 체중 감소와 심장 및 신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등 추가적인 임상적 이점을 제공하는 핵심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측면에서 한미약품 엠파론정 10mg은 대조약 대비 35% 경제적인 약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만성 심부전과 만성 신장병까지 적응증이 확대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라며 “복합제인 엠파론듀오서방
2026-03-30 11:09
가천대 길병원은 증가하는 부정맥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를 위해 최신 치료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지난해 도입, 환자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상부구조인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떨리는 부정맥으로,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지난 10년간 심방세동을 포함한 부정맥 환자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60세 이상에서 5~6%, 80세 이상에서 약 13%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급증하고, 비만이나 음주, 스트레스, 만성질환 증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 고령화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심방세동은 증상으로 인한 불편은 물론,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되지 못하고 고이는(혈액이 정체되는) 과정에서 혈전이 생성될 수 있어 결코 가벼운 질환이 아니다. 형성된 혈전이 뇌, 신장 등으로 이동해 뇌경색, 신장경색, 비장경색 등 전신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5배 가량 높고, 사
2026-03-30 11:01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28일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57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언론인 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한독과 서울시의사회가 1969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고 의료계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제57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는 뉴스1 구교운 기자, 의학신문 김현기 기자, SBS 박하정 기자, 병원신문 정윤식 기자로 총 4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약연탑이 전달됐다.
2026-03-30 11:0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발생위험이 과거 흡연력보다 최근의 흡연 여부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결과가 역인과관계 (reverse causation)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흡연과 파킨슨병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여러 연구에서 다뤄져 왔다. 일부 연구에서는 흡연자에서 파킨슨병이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흡연자는 암이나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으로 더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 파킨슨병이 실제보다 적게 관찰될 가능성도 있어, 흡연과 파킨슨병의 관계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09~2010년, 2011~2012년, 2013~2014년 국가건강검진을 세 차례 모두 받은 사람 가운데 2009~2010년 첫 검진 당시 현재 흡연자였던 40세 이상 41만489명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계속 흡연군, 재흡연군, 최근 금연군, 지속 금연군으로 나눴다. 또한 흡연자가 다른 질환으로 먼저 사망해 파킨슨병 진단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까지 고려하는 경쟁위험 분석을 적용해 결과
2026-03-30 10:56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토스포서팁’의 임상 데이터가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6)’ 초록으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토스포서팁은 TGF-β와 VEGF를 동시에 저해해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고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이는 이중저해 면역항암제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티움바이오는 이번 ASCO에서 토스포서팁 및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병용투여 임상 2상의 최신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앞서, SITC2025에서는 종양평가 가능한 17명의 환자 중 12명에게서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를 확인하며 70.6%의 고무적인 항암 반응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2025년 7월 이후 추가된 환자들을 포함한 평가 대상 환자들의 항암 효과 및 우수한 추적관찰 데이터를 심층 공개하며 글로벌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이번 초록 채택은 토스포서팁의 임상적 가치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 번 확인받은 결과”라며,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두경부암 분야에서 토스포서팁이 새로운 표준치료 패러다임을…
2026-03-30 10:50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암·희귀난치성질환 환자의 의료비 지원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 디지털 웹서비스 ‘찾아보길 잘했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산정특례·재난적 의료비·본인부담상한제 등 주요 공공 의료비 지원 제도와 실손보험 정보를 환자가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별도의 개인정보 제공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찾아보길 잘했다!’는 복잡한 의료비 관련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개방형 디지털 웹서비스다. 변화하는 치료 환경 속에서 공개된 정부 및 보험 지원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환자가 의료비 지원 가능성을 보다 잘 이해하고 합리적인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복잡한 지원 제도를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제공해 재정적·행정적 장벽으로 인한 치료 지연을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산정특례 코드에 따른 정부 운영 치료비 지원 제도, 실손보험 기본 정보, 의료비 절감 가능 비율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절감 가능 항목은 리포트 형태로 제공돼 본인부담금의 구성 요소를 항목별 비율 기준
2026-03-30 10:48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LAAC) 기구 ‘왓치맨 플렉스(WATCHMAN FLX™)’의 ‘챔피언-AF(CHAMPION-AF)’ 글로벌 임상 시험 결과 모든 1차 및 2차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와 비교해 광범위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를 위한 1차 치료 옵션으로서 왓치맨 플렉스를 평가했다. 주요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최신 주요 임상 시험으로 발표됐고,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심방세동(AF)은 전 세계적으로 약 5900만명이 앓고 있는 흔한 부정맥의 종류로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세동이 없는 사람 대비 뇌졸중 위험이 5배까지 높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발생하는 심장 관련 혈전의 90% 이상은 좌심방이(LAA)에서 생긴다. 왓치맨 플렉스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현재 주로 사용되는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의 대안으로 한 번의 이식 시술로 좌심방이를 영구적으로 폐쇄하도록 고안됐다. 챔피언-AF 연구는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으로 다양한 정도의…
2026-03-30 10:4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정신의료기관 비자의 입원 환자의 권익보호와 입원 적합성 심사 절차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3월 30일부터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는 정신의료기관에 비자의로 입원한 환자의 입원이 적절한지 여부를 심사하는 기구로, 환자의 인권 보호와 적정 치료를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비자의 입원 심사 과정에서 환자가 직접 자신의 의견을 진술할 수 있는 권리를 명확히 규정하고, 환자가 입원 과정에서 상황이나 퇴원 의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환자의견진술서’ 서식을 신설했다. 또한 환자의 직접 진술 확인이 필요하거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 등에는 심사일을 재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심사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경우에는 서면 의결을 통해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의결 절차를 보완했다. 한편, 기존 입원심사제도운영팀 명칭을 부서로 변경해 각 국립정신 병원의 상황에 맞춰 팀 또는 과 단위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연화했으며, 입원심사소위원회의 회의록 작성 의무를 추가해 위원회 운영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부패행위나 공익신고를
2026-03-30 10:38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장-샤를 위르트)가 KAIST에 ‘머크 케미스트리 허브(Merck Chemistry Hub)’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화학과에 개소한 ‘머크 케미스트리 허브’는 화학 연구의 전 과정을 핵심 워크 플로우(합성 경로 설계-합성-분석)에 따라 연구자들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합성 경로 설계 과정(Synthetic Pathway)에서 연구자들은 신시아(SYNTHIA™) 및 에디슨(AIDDISON™) 등과 같은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적의 합성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합성 단계(Synthesis)에서는 PennPhD, SynLED, Synple 등 머크의 합성 장비들을 데모 형태로 이용하며 실제 연구 적용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분석(Analysis) 과정에서는 HPLC 컬럼, TLC 익스플로러 등 분석 기기 데모와 함께, 화합물의 확인과 정량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디지털 분석 플랫폼인 케미스트윈(ChemisTwin) 체험이 가능하다. 화학과 연구에 특화된 제품(유기합성, 분석 시약, NMR solvent 등)에 대해 무상으로 샘플을 제공하는 한편, 후속 구매 시에는 K
2026-03-30 10:35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이 최근 발표한 ESG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매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영향 관리, 기업 윤리, 제품 품질 및 안전관리 부문에서 동종 산업군 대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직전 평가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향됐다. 이는 2023년 B등급 획득 이후 2024년 A등급 상향에 이어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이룬 것이다. 회사 측은 ▲환경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부패 방지를 위한 임직원 교육 강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공급 안정화 대응 체계 및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 수립 등이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열 GC녹십자 경영관리실장은
2026-03-30 10:33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의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가 중등도-중증 두피 건선 환자 대상의 3b/4상 임상시험 PSORIATYK SCALP 연구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치료 효능과 이전 소틱투 연구와의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4월호에 게재된다. 두피는 가장 흔하게 건선이 발생하는 부위로, 전체 건선 환자의 약 80%에서 발생한다. 붉고 두꺼운 반점과 은백색 인설이 두피를 따라 형성되고 헤어라인을 넘어 얼굴까지 확장되기도 한다. 대다수의 환자가 심한 가려움증과 인설이 벗겨지는 증상을 경험하며, 건선의 침범 면적과 관계없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PSORIATYK SCALP 연구는 성인 중등도-중증의 두피 건선을 동반하고 체표면적 3% 이상 침범 환자를 대상으로 소틱투 6mg 1일 1회 투여군(n=103)과 위약군(n=51)으로 나눠 52주간 진행했다. 특히 전신 건선의 중증도가 높지 않은 환자에서도 두피 병변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여, 기존 임상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환자군의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는 16주차 분석 결과로, 1차
2026-03-30 10:30
앱클론(대표 이종서)는 종근당(대표 김영주)와 자사의 어피맵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이중항체 공동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집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난치성 암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에서 파이프라인을 다각도로 발굴하는 유연하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연구를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앱클론이 보유한 어피맵(AffiMa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은 종양미세환경(TME) 등 암질환이 발생한 특정 부위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가 가진 전신 독성 부작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치료 효능은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닌다. 앱클론의 고유의 이중항체 플랫폼인 어피맵 기술과 종근당이 자체 개발 중인 신규 항체를 융합해, 암세포와 건강한 면역세포에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월등한 치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은 지난 2025년 5월, 앱클론에 12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단일 주주 기준 2대 주주(지분율 7.33%)에 올라선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종근
2026-03-3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