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과장 송승한) 오상하·김순제 교수, 박윤성 전공의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PRS KOREA 2022’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열린 ‘제12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성과를 시상한 것으로 오상하·김순제 교수, 박윤성 전공의가 연구한 『ER Stress 감소를 통한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의 억제』가 기초재건성형 분야에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켈로이드는 수술, 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 후 발생하며, 창상 회복과 흉터성숙 과정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과도한 세포외기질의 침착으로 발생한다. 그로 인해 흉터가 커지게 되어 미용적으로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흉터 부위의 통증, 움직임 제한 등의 기능적인 문제도 일으켜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켈로이드의 발생 원인에 대해 유전이나 자가면역 등이 관련 있다고 보고되어 있지만, 명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R Stress(소포체 스트레스 Endoplasmic Reticulum stress)는 기존 연구들을 통해 섬유 증식성 질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2022-12-08 10:34
미래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해 한·중·일 3개국간 공동대응체계 강화 논의가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8일 중국 질병관리본부(China CDC)에서 개최하는 ‘제16차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움’을 비대면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은 인접국가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이 감염병 전파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향후 유행할 감염병 위기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공조체계로, 2007년 이후 매년 3국 기관에서 순환 개최하고 있다. 한·중·일 3국 감염병 관리기관은 메르스,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있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국 기관장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의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등이 팬데믹에 미친 영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팬데믹을 대비한 백신개발 연구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신종감염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한 백신개발 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원숭이두창의 감시, 진단검사, 관리 및 예방 전략 등 원숭이두창 대응 현황을 공유하며, 인접국…
2022-12-08 10:10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지난 6일 영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공동관심 제반 분야에 관한 연구 및 교육, 현장인력 교류 등 인적 교류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관리 서비스 관련 전문인력 공동 육성 ▲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 교육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 시설‧장비의 교류 ▲기타 협의에 의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양산부산대병원에 지정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다.
2022-12-08 09:17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7일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샌드위치 140개를 전달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구급 현장에서 연일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양주소방서·포천소방서·동두천소방서에 직접 찾아가고 있다. 이번에도 병원을 대표해 김희철 행정부원장 신부가 연천소방서를 직접 방문,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간식을 전달했으며, 이선영 연천소방서장 및 구급대원들과 대화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직접 청취했다. 김희철 행정부원장 신부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2-08 09:14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지난 7일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한의약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사업’의 2022년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먼저 정부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을 통해 상반기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를 방문하여 회담을 하고, 이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하반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전통의약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였으며, 주요국 해외 전통의약 고위급 인사가 국내 기관을 방문하는 등 한의약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한의약 홍보를 위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한의약(한방병원, 한의약 박물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외국인 체험단을 운영하며, 한의약 세계화 누리집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등 한국의 한의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병증분류 범주 구조 ▲일회용 피부침 ▲한약조제 최소요구사항 ▲일회용 멸균 도침 ▲애
2022-12-08 09:11
의무기록(EMR)과 정보를 연동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의료 인공지능 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7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바이탈케어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10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고,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일반 병동 내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성능과 중환자실 사망 발생 예측 성능을 입증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의 환영사와 회사 소개에 이어, 에이아이트릭스 안병은 총괄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혜택 및 가치에 대해 발표했고,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가 ‘의료진 관점에서의 환자 상태 조기 예측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기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어려움이 많다. 바이탈케어 솔루션은 임상 의사결정 지원(CDS) 시스템이다. 환자들의 상태를 미리 예측해서 패혈증부터 심혈관 질환에 대한 중증 사망사고 발생률을 예측, 의료진
2022-12-08 06:53
현재 준비·논의 중인 ‘디지털치료기기 건강보험 적용 방안’이 소개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치료기기(DTx)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술등재부 장준호 부장은 현재 심평원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건강보험 급여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등재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임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해 2021년 11월 건정심에 ‘디지털 치료기기의 급여 등재‘는 치료적 위치와 환자 참여 요인 등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혁신의료기술 평가트랙’을 우선 적용하고, 현장 도입·활용 결과를 토대로 정식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하자는 내용의 보고가 이뤄졌음을 밝혔다. 장 부장에 따르면, 디지털 치료기기 요양급여 적용 대상 범위는 건강보험 재원의 특성과 급여 원칙을 고려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디지털 치료기기’로 한정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보상 체계는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에 대한 보상’과 치료에 수반되는 ‘의료행위료’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었다. 이중 ‘제품에 대한 보상’의 경우, 비교 가능한 품목이 없어 기존 가치평가 체계를 적용한
2022-12-08 06: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불법개설기관, 속칭 ‘사무장병원’을 적발했다. 이는 의료사협이 개설한 기관 중 최초로 적발된 사례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적발된 불법개설기관은 2021년 1월 의료사협이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공단이 합동 행정조사를 실시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했던 곳이다. 서울도봉경찰서는 건보공단이 수사의뢰한 불법개설기관에 대해 조합 이사장을 2022년11월11일 구속,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서울북부지검)은 2022년11월 25일 기소했다. 수사결과에 따르면 해당기관은 협동조합기본법을 위반, 의료사협 설립 시 조합원 모집 및 출자금을 대납했고, 창립총회 의사록을 허위로 작성했으며, 이로 인한 의료법 제33조제2항(의료기관 개설자격) 위반 및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 불법개설기관 운영으로 재산상 이득을 취한 사기죄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의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단 등으로부터 편취한 금액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8월초까지 요양급여비용 19억원, 의료급여비용 2억원 등 총 21억원에 달한다. 건보공단
2022-12-08 05:50
보건복지부는 7일 14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발전협의체 제1차 회의’를 노홍인 서울대학교 교수(민간 위원장)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1차 목적인 간병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중증 환자가 오히려 서비스에서 배제되는 등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조율하여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노홍인 서울대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보건의료․ 환자단체, 현장의 전문가 등 16인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운영방안과 그간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향후 격주 단위로 개최하고, 국민적 개선요구가 많은 사항을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조율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질 제고 및 참여의료기관 확대 ▲사후관리방안 등 종합적인 제도개선방안을 2023년 상반기 중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2022-12-07 15:22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치료기기(DTx) 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의 환영사, 내빈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혁신산업위원회 서화석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김수연 팀장이 ‘국내·외 디지털치료기기(DTx) 동향’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과장의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정책 방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준호 부장의 ‘디지털치료기기(DTx) 건강보험 적용 방안’ 등을 발표한다. 또한,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 산하 혁신산업위원회 DTx 분과 강성지 분과장의 ‘디지털치료기기(DTx) 산업성장과 시장진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언’ 발표도 진행되며,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상규 교수가 좌장을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2022-12-07 14:2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3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2022년 보건산업 수출 동향 및 평가 2022년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5억 달러로 예상된다. 상반기 코로나 백신‧치료제 및 진단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본격적 엔데믹화로 방역물품(백신·진단제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과 백신 등으로 전년대비 수출 증가(+23.9%)가 예상되나, 의료기기 및 화장품은 코로나 엔데믹 본격화,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 감소(의료기기 △7.3%, 화장품 △10.1%)가 예상된다. 2022년 보건산업 월평균 수출액은 20.8억 달러로 ’19년 9월 이후 33개월 동안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다, 올해 6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269억 달러로 ’22년에 비해 5.4%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15.5% 증가해 101억달러, 화장품 88억달러(
2022-12-07 14:12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음주 관련 건강지표는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월간음주율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역시 15% 이상 유지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간음주율의 건강지표는 개선되고 있으나 지역 간 격차는 최근 다소 증가해, 월간음주율이 높은 지역에 대한 효과적 중재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음주관련 지표의 지역 간 격차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개발 및 수행을 통해 지역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고자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7일 14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 음주관련 건강지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서 제시하는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역별 건강 취약지표 및 격차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역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총 4회(8월~12월)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제4차 포럼은 음주 관련 건강지표 및 격차 개선을 주제로 질병관리청 및 충청권질
2022-12-07 14:01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수상을 진행한다. 수출의 탑은 당해년도(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루트로닉은 해당 기간 한국 본사 기준 수출 1억 달러를 초과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회사는 지난 2008년 1천만불 탑, 2012년 2천만불 탑, 2014년 3천만불 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997년 설립된 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RF(Radio Frequency), LED(Light Emitting Diode)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더마브이, 할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울트라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매출 1,73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매출의 83%
2022-12-07 12:42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윤영욱)이 12월 5일부터 4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에게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의과대학 교육역량 강화 및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세미나 뿐만 아니라 감염병 관련 치료시설 및 서울시청 역학담당 부서 방문 등도 계획돼 있다. 연수 첫 일정인 간담회에는 윤영욱 의과대학장,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 환경의학연구소 김경희 연구교수 등 연구원들과 임상경험 노하우 전파를 위해 고대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가 참석했다. 투르크 메니스탄 의과대학에서는 Geldimyrat Paltayevich Jumagulyyev 교육학과장, Atayev Gaygysyz 예방의학부 학장을 비롯한 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의과대학 현황 및 운영,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 대응, 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암병원의 코로나 19 지역사회 전파를 조기에 막아냈던 경험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환자에 따른 코로나 19 치료방법, 감염내과라는…
2022-12-07 12:18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12월 7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SNRI (Serotonin-Noradrenaline Reuptake Inhibitor,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5년간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힘입어 프리스틱서방정의 판매 및 유통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동화약품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 및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 마케팅 업무를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및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라며, “동화약품은 그동안 확립한 CNS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2-07 11:31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태국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에게 지난 10월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들의 진료비로 2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30일 태국 국적의 산모가 갑작스런 진통으로 119 구조대에 의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급하게 이송됐다. 산모는 바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받고 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쌍둥이들이 엄마 배 속에 있었던 재태기간이 32주 1일로 임신 40주를 채우지 못해 각각 1.59㎏, 1.76㎏ 미숙아로 태어났다. 쌍둥이들은 태어난 직후 신생아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미숙아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산모와 쌍둥이들 모두 치료를 받고 점차 건강을 회복했지만, 일용직으로 농사일을 하는 이들 부부에게 진료비를 마련하는 것은 큰 부담이었다.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출산비용을 모아왔지만 예상치 못한 수술비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진료비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아주대병원 사회사업팀의 도움으로 외부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부터 1차 진료비 지원을 받았으나, 한 달여 간의 집중치료실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들 부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
2022-12-07 11:26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1월 중순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주변 금연구역 및 흡연다발지역에서 담배꽁초가 없는 거리를 위한 금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광진구 보건소 보건정책과 직원 12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건대입구역이나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진행 방식은 금연실천 유도 및 금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흡연문제가 많은 골목마다 인원을 배치해 인도나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을 홍보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쓰레기를 일괄 수거해 분리수거까지 진행했다. 또한, 서울금연지원센터는 12월 1일 오후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행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특별시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개포주공5단지, 마곡엠밸리15단지, 대방주공2단지, 신도림쌍용플레티넘노블, 고덕그라시움, 돈암힐스테이트, DMC한양, 시흥목련,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2차, 평창삼성, 목동부영그린타운3차, 독산역롯데캐
2022-12-07 11:18
인하대병원이 최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사외보 부문 기획 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제작물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520여 홍보물이 출품됐으며 국내외 120여 명의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인하대병원 병원보 ‘ON’은 정확한 의료·보건 정보와 일반인 또는 환자들의 실생활을 접목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년에 4차례씩 계절마다 발행되며 정확한 의료 정보, 계절별 건강 상식, 병원의 최신 소식, 의료진 인터뷰, 여행 및 영화 등 레저 테마로 구성돼 있고, 웹진(http://inha.com/page/health/webzine)으로도 볼 수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휴식하며 흥미로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알찬 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7 10:32
지난 12월 3일(토) 오후 4시 뇌전증 환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가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개최한 ‘2022 송년 감사음악회’는 뇌전증 환자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를 시작으로 뇌전증을 앓고 있지만 질병을 이겨내고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뇌전증 환자인 비트박서 샤크(김종현), 랩퍼 리베라(안정현), 기타리스트 강동환 등은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공연을 이어갔고, 크로스오버테너가수 이종진은 중증뇌전증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곡을 불렀다.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최지이, 트롯가수 박광현, 프랜들리남성합창단도 공연했다. 최원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뇌전증 환우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가 있었다. 뇌전증 환자가 참여한 미니토크에는 화가로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있는 넌지 작가, 교육자의 길을 당당히 가고 있는 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이준아 교수, 뇌전증 환우모임 ‘따뜻한 시선’ 심재신 대표와 김흥동 협회장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뇌전증을 앓게 된 사연과 뇌전증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을 말하며,
2022-12-07 10:27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환자의 심장 내부에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 시술이 국내 첫 100례를 달성했다. 특히 시술 후 박동기의 위치가 변경되거나 제거 또는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단 한 건도 없어 100%의 시술 성공률을 보였고, 시술 이후에도 모든 환자에게서 박동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김준·차명진·조민수 교수)은 부정맥 환자에게 절개 없이 대퇴혈관을 통해 삽입하는 초소형 무전극성 심박동기인 마이크라를 국내 처음으로 100번째 환자에게 최근 성공적으로 시술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부정맥팀이 2021년 2월 마이크라 박동기 삽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총 100례를 시행한 내용을 살펴보면, 환자 100명의 평균 나이는 72세였으며 80세 이상의 환자도 31명이 포함됐다. 100명 환자의 시술 성공률은 100%였으며, 평균 시술 시간은 30분 미만으로 기존 박동기와 비교해 50% 이상 단축됐다. 특히 기존 심박동기를 가지고 있던 중 박동기 삽입 부위의 감염이 생기거나 본체 혹은 전선에 문제가 생겨 심장 박동에 어려움을 겪던 다수의 환자들이 마이크라 박
2022-12-07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