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김미희 의원, 치협과 의료민영화 반대 공감대

노인임플란트·보장성 강화 논의…릴레이 간담회 시작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이 신년을 맞아 의약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의료민영화 반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김미희 의원(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실현! 통합진보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 첫 번째로 24일 오후, 의원 집무실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과 함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희 의원은 지난해 노인틀니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 공중보건의사 중 치과의사의 인력수급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에 해결책을 촉구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치과의원 및 병원 전문과목 표방문제, 치과의료의 전달체계 정립 ▲영리자회사 문제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 문제▲노인임플란트의 보장성 강화 ▲의료민영화의 사회적 합의체 구성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국회와의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국민의 건강권에 도움이 될지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미희 의원과 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현재의 의료민영화 흐름에 반대의견을 공감하며, 김 의원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치과의사협회는 직능단체로서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고, 서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미희 의원은 오는 26일에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두 번째 의약계 신년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듣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