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 겸 성북구의사회장이 의사회원으로는 처음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윤 회장이 농림부장관 표창장을 받게 된 것은 지난 조류독감 파동 때 닭고기 먹기운동을 전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당시 조류독감 파동으로 위기에 처한 국내 양계업을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먹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닭고기의 안전함을 알리는 학술대회를 열어 화제가 됐다.
윤 회장은 "이번 농림부장관 표창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국민 속으로’란 슬로건으로 몇년 간 노력해 온 의사단체들이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하고 "이번 수상은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장과 성북구의사회장 입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 의료봉사를 포함한 각종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