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약사업본부는 혈장 속에 중요 전해질이 함유된 새 혈장증량제 '헥스텐드'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CJ제약은 헥스텐드가 인체 내에 포함된 정상혈장전해질과 조성비율이 유사한 전해질 용액인 ‘Starch’가 함유돼 있어 기존 혈장증량제에 비해 혈액응고 지연 부작용 감소, 고염소대사성산증의 개선, 수술 중 혈액제제의 요구도의 감소 등의 임상적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분자량과 높은 몰 치환도를 가진 HES(Hydroxyethyl starch)제제로 혈장증량효과 발현시간이 길여져 장시간을 요하는 주요 수술에 더욱 적합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CJ 의 한 관계자는 "헥스텐드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된 결과, 생리식염수를 기본 용매로 하는 기존 혈장증량제의 부작용인 혈액응고지연, 부종, 신자이상 등에 대한 발현율이 유의성있게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혈액제제의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인정돼 미 육군 병사들이 전투 중 부상으로 인한 대량 출혈시 1차로 선택하는 혈장증량제"라고 소개했다.
문정태 (hopem@medifonews.com)
200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