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가 지난 12월 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5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신초기 영양막세포주에서 oncostatin M의 STAT3발현조절을 통한 상피세포의 중간엽세포로의 전환 및 세포 이동의 증진’ 주제로 구연발표를 하여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고 교수의 구연 발표는 태반의 영양막세포에서의 이러한 과정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 및 그 기전을 연구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여성과학자 지원사업의 연구비로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된 ‘oncostatin M이 임신초기 영양막세포주에서 Matrix Metalloproteinases-2, 9의 발현과 침습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1저자 고현선, 책임저자 신종철)가 지난 11월 SCI논문인 PLACENTA지에 실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