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일 서울 등 전국 4개 지역 4개 시험장에서 2012년도 제18회 1·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 및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7개 시험장에서 제34회 위생사 국가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8회 1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은 1204명의 응시대상자 중 1172명이 응시해 97.3%의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99%)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서울(95.4%)로 나타났다.
2급 응급구조사 시험의 경우 1136명의 응시 대상자 중 1044명이 응시하여 91.9%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광주지역 응시율이 95.4%로 가장 높게, 서울지역 응시율이 89.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34회 위생사 국가시험의 경우 1만1006명의 응시대상자 중 9626명이 응시하여 87.5%의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강원(91.6%)으로 집계되었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서울(85.2%)로 나타났다.
응급구조사 자격시험 합격자 결정은 필기시험의 매 과목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하고, 실기시험에 합격한 자 중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하며, 위생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필기시험(1, 2교시)에 있어서는 매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득접한 자를 합격자로 하고, 실기시험(3교시)에 있어서는 총점의 60퍼센트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응급구조사 및 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19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