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및 외과 수술 환자의 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100만 환자년수(patient years)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로 심방세동 환자를 비롯해 외과 수술 후 항응고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에 있어, 프라닥사가 의료진들로부터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결과다.
현재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전세계 7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100만환자년수에 대한 처방량을 바탕으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축적하게 됐다.
아울러, 이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프라닥사의 우월성을 입증한 RE-LY 연구 및 최근 유럽의약청(EMA)이 발표한 혜택과 위험 프로파일에 있어서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학적 혜택이 휠씬 크다는 긍정적 의견을 강력히 뒷받침 하는 결과다.
독일 디스부르그에센 대학 신경과 한스-크리스토프 디에너 교수는 “100만환자년수로 약 4만 여명의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프라닥사®가 뇌졸중 위험에 놓인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임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