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페리고(Perrigo)사의 데스로라타딘(Desloratadine) 정제 5mg에 대한 간이 신약 허가 신청(ANDA)을 최종 허가했다.
데스로라타딘은 쉐링프라우의 크라리넥스(Clarinex)와 동일 성분 제품으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복제약이다.
페리고는 ANDA 서류 중 일부가 부칙 IV 증명(Paragraph IV certification)에 해당된 이유로 특허 침해 소송에 제소되었다가 2008년 해결한 바 있다.
페리고는 크라리넥스 복제품의 FDA 허가로 2012년 7월 1일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처방약으로 할지 아니면 매약(OTC)으로 출시할지는 그 때 가봐서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페리고사의 파파(Joseph C Papa) 회장은 FDA 허가로 회사가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역량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