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약 시장이 블록버스터 항 콜레스테롤 약물의 특허 만료에 의한 제네릭 진출로 2020년까지 매년 거의 60억 달러의 매출 감소를 보일 것이라고 시장 분석회사들이 예측했다.
디시전 리소스의 보고에 의하면 고지혈증 치료제 블록버스터인 화이자의 리피토, AZ/시오노기의 크레스토, 머크의 제티아/이제트롤 및 바이토린, 애보트의 니아스판 등의 특허 만료에 의한 제네릭 도전이 고지혈증 시장에 무려 60억 달러의 매출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고지혈증 치료 약물 시장은 2010년 29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보여 최대 제약시장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이러한 특허 만료로 2010-2020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영국 및 일본에서 블록버스터 브랜드 약물 매출이 약 190억 달러 감소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CETP 차단제 매출은 2020년에 54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시전 리소시스는 새로운 동맥경화 치료 신약인 CETP(cholesterylester transfer protein) 차단제가 2014년경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하며, 제품으로는 로슈/일본 토바코 사의 달세트라핍(Dalcetrapib)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머크의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과 릴리의 에바세트라핍(evacetrapib)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