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4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식 비용 중 일부인 1억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의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기금으로 내놨다.
또 매칭그랜트제도를 활용한 기부활동강화, 자원봉사활동 강화, 송파재단 장학사업 규모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일동제약은 이날 기부 외에도 지난 달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추후 의약품기증활동,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 등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릴레이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치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더욱 실천적인 변화와 도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선배 일동인들이 쌓아온 전통과 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변화를 주도하고 미지에 도전하는 열정을 더해 새로운 일동 문화를 창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2011년은 일동제약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인 만큼 회사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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