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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북경한미 우수사원들 한국 본사 및 대학병원 방문

임성기 회장과 대화 시간 마련해 성장 결의 다지기도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최근 5박6일 일정의 한국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연수단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한 뒤 귀국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 일정 중에는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북경한미약품 성장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글로벌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전진기지”라며 “중국의 의약품시장추이와 북경한미의 역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의 성장속도를 추월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경한미약품 종합영업부 류준청 MR은 “한국에서 직접 한미약품과 대학병원을 방문해보니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내가 일하는 회사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북경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총 직원 수 1,150명에 자체 연구센터를 가동하고 있으며 국내 진출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중국 전역에서 직접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 4억7237만 위안(806억)을 달성했으며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감기약) 등 어린이용 의약품과 항생제,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등 성인용의약품을 포함해 총 25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약 30% 성장한 6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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