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물질 유출이후 요오드 함유 영양제에도 관심이 늘고 있다.
21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최근 요오드 함유 종합영양제인 ‘트레스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상담 문의가 평소보다 40%이상 늘었으며 매출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에너지 생성, 신경 발달을 위해 매일 적정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국인의 일일 요오드 섭취 권장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150㎍이며, 임산부와 수유부는 이보다 많은 각각 240㎍와 330㎍이다.
요오드는 다시마, 미역, 멸치, 굴 등 해조류와 우유, 달걀노른자,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자연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이와 함께 미네랄 보충 영양제를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삼진제약에서 출시한 트레스비정의 경우 요오드화칼륨 196㎍를 비롯 19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 하고 있는 혼합비타민제제다. 특히 시중에 출시된 종합영양제중 요오드 함유량이 가장 많은 제품 중 하나다.
허약체질, 영양불량, 소모성질환, 육체피로, 병중병후의 체력저하 시, 임신, 수유기, 발육기 및 노년기에 폭넓게 복용이 가능하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요오드는 비단 방사성 물질의 해독뿐 만 아니라 일상에서 꼭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연식품과 더불어 요오드가 함유된 종합영양제를 복용하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