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감염 및 암 치료 바이오 항체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테라크론 사이언스(Theraclone Sciences)사와의 제휴로 6억 3,200만 달러를 지불햇다.
즉, 2개 감염질환 및 2개 암 치료에 사용되는 인체 항체 4개를 매입한 것이다.
계약에 따라서 화이자는 이 항체의약품의 임상시험을 책임지며, 테라크론(시애틀 소재)은 개발 제품의 연계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앞으로 5년간 화이자는 연간 매출 200억 달러에 해당되는 특허제품이 제네릭 의약품 경쟁에 직면하여 회사 매출의 1/3 상당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와이어스를 2009년에 680억 달러에 인수했고 이달 초에는 화이자가 신약 개발을 위해 산타리스 파마(Santaris Pharma)의 기술 사용을 위해 1,400만 달러를 지불한 바 있다.
화이자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책임 수석 부사장 구티에레즈 라모즈(Jose-Carlos Gutirrez-Ramos) 씨는 항체의약품은 바이오 치료제 중 매우 흥미있는 제품으로 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