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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가톨릭대학교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 우수성, 권위지 실려

세계조직재생의학회지 최신호 Laboratory Feature에 소개

가톨릭대학교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소장:전흥재 교수)가 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의 뉴스레터 최신호에 소개되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소로 소개됐다.

세계조직재생의학회(TERMIS)는 ‘Tissue Engineering (5년 평균 I.F 5.444)’ 저널을 발간하는 학회로 매년 4회씩 뉴스레터를 제작한다.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는 2010년도 10~12월 뉴스레터 중 ‘TERMIS - AP(Asia-Pacific) Laboratory Feature’에 소개됐다.

Laboratory Feature는 1년에 1~2회 정도 세계의 우수 연구소를 소개하는 코너다.

이번에 소개된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각종 난치병 환자의 치료법과 의학ㆍ생명과학ㆍ공학을 융합한 미래형 복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곳이다. 지난 2005년 6월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부설연구소로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9월, 대학부설연구소로 승격되었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을 위해 185억을 투자한 세포 ‧ 조직공학제제 연구사업단을 총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이 연구에 참가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해 심혈관질환, 망막질환, 골질환 치료용 조직공학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나노 복합 지지체 등의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전흥재 교수는 “이식 세포가 체내에서 조직화될 수 있도록 돕는 조직공학의 연구와 개발은 세포의 생착률을 향상시켜 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치유와 생명연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폭넓은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여러 난치성질환에 유용한 새로운 형태의 제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연구의 성과를 전망했다.

한편, 연구소는 제1단계 연구기간인 지난 2007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SCI 논문 총 44건(가톨릭대학교 36건), 특허 14건의 성과(PCT 4건 포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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