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원장 구정완)은 지난 4월 7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가톨릭대학교와 안전보건공단의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대학원이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 CEO와 재해 예방 단체장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안전보건 및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의 주제와 교육 및 국내외 산업 시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헌 교수의 'COVID-19의 역학적 특성'을 주제로 4월 14일에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은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가톨릭대학교 구정완 보건의료경영대학원장, 동문회 회장인 조정호 정림건축 상무를 비롯해 교육생 및 관계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입학한 교육생은 고용노동부 지청장, 근로복지공단 국장, 안전보건공단 고위 간부, 대기업 임원, 산업재해 전문 로펌 CEO 및 임원, 건설업체 간부, 대학 교수, 산업보건관련 협회 간부 등 국내 안전보건 분야를 이끌어 가는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됐다.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안전 및 보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며, 안전보건 과제는 아직도 진행 중이고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풀어 나아가야 할 숙제”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근로자 안전보건에 가치를 두고 입학을 결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