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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가톨릭-스탠포드, 의학물리 공동연구 MOU 체결

첨단 암치료기술 선도할 차세대 의학물리연구센터 설립

가톨릭대학교 생체의공학연구소(소장 서태석 교수)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분자영상연구센터(MIPS)(소장 Dr. C. Contag) 및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연구소(소장 Dr. Lei Xing)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향후 의학물리 연구 및 이를 통한 첨단 암 치료기술을 선도할 ‘차세대 의학물리연구센터’(센터장 서태석 교수)를 단지 내 가톨릭의과학연구원 1층에 오픈한다.

또한, 12일 오후 1시부터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장홍석 교수(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서태석 교수가 공동주관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가톨릭대학교의 천명훈 의무부총장, 조양혁 산학협력단장, 김진 의과대학장, 스탠포드대학교의 리차드 호프 박사(Dr. Richard Hoppe), 크리스토퍼 콘탁 박사(Dr. Christopher Contag), 레이 싱 박사(Dr. Lei Xing), 교육과학기술부 이은우 국제협력국장, 한국연구재단 이용모 국제협력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천명훈 교수는 “양 대학 간의 공동연구가 공식적으로 시작돼 스탠포드대학교의 방사선 암 치료 첨단기술이 우리 병원에서 이용되고, 방사선종양학의 연구나 임상 분야에 있어서 많은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학물리는 최신 방사선 진단 및 치료와 관련이 깊은 학문분야로 CT, MRI, PET과 같은 진단영상기기들과 선형가속기와 같은 암 치료 장비를 개발하고, 운용하는 기반이 된다.

이번 스탠포드대학과의 양해각서(MOU) 체결과 연구센터 개소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가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 강화와 해외 우수연구소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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