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진료비 심사조정율 줄고 있다… 상반기 1.6% 그쳐

심평원, 사전예방-사후관리 강화로 조정액 3837억원 절감


심평원의 올해 상반기 조정률은 1.58%로 조정금액은 3837억원의 의료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에 따른 것이다. 심평원이 제출한 2007년~2010년 상반기 조정률 및 조정금액 현황에 따르면 심사 조정률보다 사전예방에 의한 조정금액이 더 컸다.

조정률 및 조정금액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7년 심사조정금액은 총 3029억원으로 조정률은 0.82%였으며, 2008년 3348억원으로 조정률 0.84%, 2009년 3305억원에 조정률은 0.74%였으며 2010년 상반기 심사조정금액은 1617억원에 조정률 0.67%를 보였다.

그러나 사전예방에 따른 의료비 절감액은 심사조정액보다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의 사전예방에 따른 의료비 절감액에 의하면 2008년 4395억원, 2009년 3857억원, 2010년 상반기 1819억원이었다.

심사조정 및 사전예방 그리고 사후관리를 통해 2008년 8040억원, 2009년 8134억원, 2010년 상반기 3837억원에 해당하는 국민 의료비를 절감했고, 모두를 포함한 조정률은 2008년 2.01%, 2009년 1.82%, 2010년 상반기 1.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