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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향후 5년 간 의약품 경기, 미국 뜨고 유럽 처진다

IHS 글로벌인사이트 보고서, 경기침체와 원가억제 기인

IHS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유럽 의약품 매출이 2010~2015년 사이에 연 평균 2% 정도의 저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전체 경기침체와 약가 억제에 기인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의약품 매출과 대조적으로 일반 보건비 지출 성장은 유럽 회원 국가들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가 직접 및 보험으로 지불하는 개인 의료비는 2010~2015년 유럽에서 연 5%의 성장을 보일 반면 북미는 3%, 아시아는 그 이하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 의료비 소비 성장은 오는 5년 간 아시아가 가장 높아 연간 7%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다.

남유럽 지역의 긴축 정책으로 성장 둔화 압박을 받게 돼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일반 원가 절감뿐 아니라 보건기술 평가 실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특히 암 치료 분야, 백신 분야의 혁신 개발 균형은 이머징 시장에서 사용되지 않는 수요도 감안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RIC 이머징 시장에서 앞으로 5년 간 연 GDP 성장을 5%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앞으로 5년 간 미국이 총 보건비 증가가 꾸준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원가 증가와 새로운 보건의료법에 원가 억제 조치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의 보건비에 대한 GDP의 불균형 비율의 소비가 지속될 것이며 다른 개발도상국에서 6~11%와 비교해 미국 내의 의료비 증가는 16%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