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GSK의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 ‘잘린(Jalyn : dutasteride + tamsulosin)’의 시판을 허가했다. 이 허가는 복합제가 단일 치료제보다 요로 기능 개선이 우수하다는 4,844명의 임상 보고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은 이미 dutasteride와 tamsulosin에서 알려진 사례들과 일치하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발기 부진, 성욕감퇴, 사정 이상 및 어지러움 등이다.
잘린은 미국에서 올 하반기에 시판될 예정이고, 유럽에서는 지난 4월에 하루 1회 투여로 ‘두오달트(Duodart)’ 란 상표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GSK의 R&D 책임자 필립스(Anne Phillips) 씨는 “하루 1회 캡슐 투여 약물은 이 약물이 최초이며 잘린은 증세 완화와 전립선 축소 작용 등 2중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남자가 50세가 넘으면 50%가 해당되고 80세 이상이면 9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