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링거 인겔하임과 아스텔라스 파마는 미카디스(Micardis) 계열의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인 ‘텔미살탄(Telmisartan)’에 대해 공동 판매 및 판촉에 합의했다.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미카디스계 제품 라인은 미카디스(Micardis : telmisartan 단일투여), 미콤비(Micombi : telmisartan + hydrochlorothiazide) 및 새로운 복합제 (almlodipine 복합)로 구성돼 있다.
미카디스와 미콤비는 일본 베링거 인겔하임에서 제조하고 아스텔라스에서 판매하며 두 회사가 공동 판촉하고 있다. 텔미살탄은 현재 일본, 미국, 유럽을 포함한 9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스텔라스 수석 영업책임자 야마다(Katsuro Yamada) 씨는 “새로운 판매 제휴 계약으로 베링거 인겔하임과 아스텔라스는 미카디스 계열 제품 판매 활동이 오는 2012년에 만료되는 현존 계약을 연장해 2016년까지 협력 동반자로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베링거 인겔하임 멕켄나(Gerrard MccKenna) 영업 담당자는 “고혈압 치료제 수요 욕구와 미카디스 계열 약품의 위치를 감안할 때 두 회사는 새로운 합의로 고혈압 치료 영역에 긍정적인 기여를 극대화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합의 계약에 따르면, 현재의 제휴 계약은 2012년 12월에 종료되나 새로운 합의로 일본에서 미카디스계 제품 판매 및 공동 판촉 활동이 2016년 12월까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