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인겔하임은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질환(HSDD) 치료에 개발된 ‘프리반세린 (Flibanserin)’ 100mg과 맹약을 투여해 비교 관찰한 제3상 임상 결과 자료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최근 개최된 ‘제58회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발표했다.
회사측 발표에 의하면 이 임상시험은 ‘프리반세린’ 의약품의 일차 및 이차 목표 평가 자료로 제출됐으며, 24주 동안 치료한 결과 성적욕구, 전반적 성기능, 성욕불감에 의한 압박감이 개선됐고 많은 성적 만족(SSE)을 맹약과 비교했을 때 개선된 결과를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인 토르프(John Thorp) 박사는 “이 새로운 연구 결과 자료에서 ‘프리반세린’ 100mg에 대한 환자 입장에서의 효과를 제시했고 HSDD 폐경 전 여성 환자에게 성욕감퇴의 개선뿐 아니라 의미있는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베링거 인겔하임 필리에로(Peter Piliero) 학술이사는 “프리반세린의 개발로 인해 우리는 여성의 성욕감퇴 질환 환자 치료에 대한 이해와 발견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