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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美, 브랜드 약가 9.7% 상승-제네릭 9.7% 하락

생물∙주사제 9.2% 상승-10대 품목 약가 변동은 과연?

미국 시장조사 AARP사는 미국의료보호(Medicare)로 환자에게 사용한 미국 브랜드 약품 처방약의 제조자 가격이 3월 말로 마감하는 1년 동안 9.7% 상승해 2002년 가격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생물 및 바이오 의약품과 주사제가 9.2% 상승했고, 제네릭 의약품은 오히려 9.7% 하락했다.

25대 브랜드 처방약은 지난해 약가가 모두 상승했으며, 10대 의약품 가격 및 제조사는 다음과 같다.

1. Nexium (AstraZeneca) - 7.4%
2. Plavix (Bristol-Myers Squibb) - 10.5%
3. Prevacid (Takeda) - 8.1%
4. Protonix (Wyeth) - 9.3%
5. Lipitor(20mg) (Pfizer) - 5.5%
6. Lipitor(10mg) (Pfizer) - 5.5%
7. Aricept (Eisai) - 13.9%
8. Fosamax (Merck) - 6.7%
9. Norvasc (Pfizer) - 5.0%
10. Advair (GlaxoSmithKline) - 7.0%

미국연구제약협회(PhRMA)는 “이번 가격 보고서는 오도된 것으로 의약품 제조사, 지불회사의 할인이나 환불 등의 거래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할인 등으로 브랜드 약품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게 거래됐다. 미국에서 전반적인 의료비 상승에 약간의 감소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