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다께다는 미국 시장에서 위 식도 역류 질환치료제 ‘덱실란트(Dexilant: dexlansoprazole)’ 서방 캅셀제를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초 회사 측은 이 약물의 상표를 원래 카피덱스(Kapidex)에서 덱실란트로 변경했다. 이는 카피덱스가 시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전립선암 치료제 ‘카소덱스(Casodex: bicalutamide)’와 악타비스의 진통제 ‘카디안(Kadian: morphine sulfate)’과 혼돈이 우려된다는 조사된 보고를 접한 후 상표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다께다 루돌피(Tim Rudolphi) 영업 부사장은 “이러한 조치는 환자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카피덱스를 덱실란트로 변경해 환자 처치에 어떤 혼란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