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바이오 제약회사 크루셀(Crucell)은 영국 GSK와 2세대 말라리아 백신 후보 물질 개발에 전략적 제휴에 진입했다.
새로운 제휴 계약에서 크루셀과 GSK는 종래의 재조합 말라리아 백신 후보물질 Ad35-CS에 최근 말라리아 백신 후보 물질인 RTS, S/AS와 복합시킨 새로운 백신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이 복합 백신은 각기 단일 백신보다 더 효과가 있다는 전 임상시험에서 입증하고 있어 이러한 방향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크루셀과 GSK는 미국에서 제I/IIa 임상시험에 AD35-CS와 RTS, S/AS 후보 물질에 대해 제 3 자금 조달을 꾀하고 있다. 성공하면 앞으로의 개발은 백신 개발 촉진에 흥미 있는 공공 혹은 비영리 파트너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크루셀 브루스(Ronald Brus) 사장은 “매년 말라리아 사망이 90만 건으로 알려졌으며 GSK와 협력으로 세계 3대 사망 중 하나인 말라리아를 박멸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