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회장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박광선-차민수 후보가 당선됐다.
박광선 당선자는 전체 516명의 투표자 중 찬성 425표, 반대 91표로 82.36%의 지지율을 얻었다.
박 당선자는 제23대 대공협 보건복지가족부 중앙배치기관 대표를 역임한 바 있고 ‘구금시설 의료진 양성방안’의 연구와 ‘WHO 구금시설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지침서’를 번역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공공의료의 중심축인 공중보건의사의 소중함을 알리고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감은 물론 사회에 배움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공협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를 과정을 거쳐 오는 3월1일부터 제24대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