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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함께 걷는 듬직한 친구 같은 대공협 만들겠다”

의과 박광선·차민수 후보, 정견발표회 가져


“함께 걷는 대공협, 듬직한 친구 대공협을 만들겠습니다”

제24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기호 1번 박광선(회장)·차민수(부회장) 후보는 12일 의협 동아홀에서 정견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의과 회장에 출마한 박광선 후보(을지의대 졸, 서울대 보건대학원 재)는 제3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전의련) 정책국장과 제7대 보건복지가족부 중앙배치기관 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부회장 차민수 후보(포천중문의대 졸,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는 제1대 전의련 의장과 제23대 대공협 법제이사를 지낸바 있다.

이들은 함께 하는 듬직한 대공협을 만들겠다며 △꼭 필요한 대공협 △열려있는 대공협 △10년 후를 다지는 대공협 등 4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박광선 회장 후보는 “무엇보다 불합리한 처우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연·병가, 당직근무, 진료장려금, 맞춤형 복지제고 등 처우 개선은 물론 보건지소 결재권을 확보하고 은행 대출 및 카드사업 공개 입찰을 통해 회원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등 꼭 필요한 대공협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한 “당선된다면 임기는 1년이지만 10년 후를 다지는 대공협의 발전을 위해 ‘공보의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농특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군복부 기간 단축 TFT와 의료전달체계 TFT 등 공공의료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차민수 부회장 후보는 “투명한 회계운영을 바탕으로 열려 있는 대공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대공협과 의사들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제대로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