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박순규)이 6월29일~7월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마을로 무료진료를 떠난다.
베트남 의료봉사단 발대식은 지난 27일 병원장 및 참가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손한철 교수(진단검사의학과)를 단장으로 김윤진 교수(가정의학과)를 비롯하여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사회복지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9일 출국하여 부산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호치민시 인근 마을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고 다음달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과 공동으로 베트남전 종전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도모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