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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김 복지, 복지사업 대구-경북이양 의견수렴

29일, “지방분권과 사회복지정책” 연찬회 참석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연찬회에 참석, 복지사업 지방이양 등 지방화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지방정부간, 민-관간 파트너십을 통한 복지정책을 강조한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4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3개월간에 걸쳐 “지방분권과 사회복지”를 주제로 중앙-지방정부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된 복지부의 시도 순회 연찬회 마지막 순서이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는 중앙-지방정부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복지담당 공무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3500여명(시도별 200-500여명 대상)에 대해 복지정책방향을 소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견을 수렴해 왔다.
 
김근태 장관은 토론회에서, 금년도 복지사업의 지방이양, 사회복지사업법령에 따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복지전달체계 개선 등 ‘지역사회복지’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질의와 답변을 통해 지역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방화와 관련한 복지정책방향에 대한 지방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장관은 지방분권과 관련, 중앙과 소수에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에 돌려주려는  지방분권의 정책방향에 대한 지지와 함께 금년도부터 지방 이양된 67개 보건복지분야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지역간 재정불균형에 의한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지방정부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또한 금년도 하반기부터 운영예정인 시군구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과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민-관의 협력과 민간의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 연찬회는 “지방화의 진전에 따른 복지정책방향”(배병준 복지부 사회정책총괄과장)”, “지방분권정책의 의의와 사회복지체계의 역할”(박태영 대구대 교수), ”지역현실에 맞는 지방분권 대응전략”(최창식 대구광역시 복지정책과장, 송찬환 경북 복지담당사무관)“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승호 국무조정실 복지정책과장, 노희연 안동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진행된다.
 
이어,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행정학회가 공동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