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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부산지역 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에 나서

부산지역 공공의료기관과 부산광역시/보건소·부산광역시의사회가 신종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질환의 출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 협력시스템을 갖추고 질병예방사업, 의료인 및 일반인 대상 교육의 확대, 의료봉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광역시의료원, 부산보훈병원, 부산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 및 16개 구·군 보건소는 오는 11월30일 오후 12시30분 부산롯데호텔 42층 샤롯데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지역 공공 보건의료기관간 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공공 보건의료기관 협력 협약을 이끌어낸 박남철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신종 전염병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부산지역은 암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이 전국 16대 대도시중 가장 높아 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의 역할 뿐 아니라 질병 예방사업과 만성질환 관리 등 사회안전망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 또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부산지역 공공 보건의료기관들의 협력 조인이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질환관리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